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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점수 : 71점 (컷+7점)
- 최종 점수 : 166점 (컷+6점)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부산 지역에 응시하여 최종 합격하게 되었고, 앞으로 시험을 준비하실 수강생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는 2년 동안 직강 수업을 들으며 조셉신 교수님과 남선우 교수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사람마다 성향, 스타일, 성격, 가치관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공부 방식 또한 정해진 하나의 방법이 있기보다는, 스스로에 대한 메타인지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 1년이라는 시간을 꾸준히 걸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의 구체적인 공부 방식보다는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 위주로 내용을 전개하고자 하며, 저의 합격수기는 하나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참고 자료 정도로만 활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저는 2년 동안 각각 3–11월 패키지와 1–11월 패키지로 직강을 수강하였고, 같은 수업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2년 동안 서로 다른 결과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얻은 저만의 깨달음을 바탕으로 교수님의 커리큘럼의 장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수업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저의 생각을 최대한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편한 설명을 위해 1년 차/2년 차로 용어를 구분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일반영어/문학]
#고퀄리티의 지문과 문제
#조셉신 교수님의 수업은 예습이 중요하다
교수님의 커리큘럼 중 가장 큰 장점은 좋은 퀄리티의 지문과 문제를 1월부터 많이 읽어보고 풀어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년 차의 저는 단순히 문제를 풀어보고 답을 확인하는 수준으로만 수업을 들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강조하시는 ‘읽기의 임계치가 쌓여야 한다’, ‘내 읽기가 바뀌어야 한다’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문제를 가볍게 풀어보는 정도로는 상반기 내에 큰 변화를 이끌어내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2년 차에는 같은 지문을 보더라도 전체 구조를 파악하고, 문장 간의 연계성을 분석하는 등 보다 깊이 있게 글을 읽으려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충분히 글을 읽은 뒤에 교수님의 강의와 모범답안을 참고하며 저의 사고 과정을 점검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예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다 보니, 오히려 강의를 들을 때는 크게 필기할 내용이 없었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만 표시해 질문하거나 강의 후에 집중적으로 복습했던 것 같습니다. 일반영어와 문학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입장에서 강의 시간에 뒤늦게 단어를 받아적으며 수업을 듣는 행위 등은 고도의 논리력을 요구하는 임용 시험에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기르기에는 집중도가 떨어진다고 느꼈고, 보다 더 깊이 있는 예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모범답안을 제공해주시지만 단순히 답에 맞춰서 사고를 빠르게 전환하기보단 제가 이해가 잘 안된다면 납득이 될 때까지 ChatGPT 나 Claude 등을 활용하여 토론도 했고, 직강 스터디원과도 토론을 해서 최대한 깊이 있게 글을 읽고 넘어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비록 이번 실전에서 일반영어와 문학에서 고득점을 얻진 못했지만, 하반기에 모의고사를 풀면서는 충분히 제가 많이 성장했음을 어느정도는 느낄 수 있었고 실제 시험에서도 글의 구조를 파악하거나 흐름을 따라가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교수님의 일반영어와 문학 강의를 들으신다면, 예습에 많은 시간을 쏟으며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늘리고, 본 강의 때 그 결과물을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하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영교론]
#컴팩트하고 효율적인 강의
#영교론에 지나친 시간을 쏟지 말자. 기출 분석과 교수님의 문제 정도면 충분하다
제 경험상 영교론은 실제 시험에서 비중은 크지만, 변별력은 가장 적은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행동주의(behaviorism) 등 현대 교육의 흐름에서 벗어난 이론에 지나치게 시간을 쏟거나 암기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최근 기출을 분석해 보면, 기입형 문제의 경우엔 종종 당황스러운 키워드가 출제되기도 하지만 서술형 문제의 경우엔 과거 이론은 더 이상 출제되지 않는 경향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조셉신 교수님의 수업은 1–2월에 최근 트렌드에 맞는 핵심 이론을 중심으로 컴팩트하게 이론을 정리하고, 3–4월부터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교론은 기출 문제를 풀 수 있을 만큼의 기본 실력만 갖추어진다면, 다양한 문제를 통해 빠르게 identify하고 evidence를 찾아 서술하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면 이러한 과정을 자연스럽게 충분히 거치게 됩니다. 따라서 중요 이론 정확하게 이해하기 → 최근 기출 문제&답 정확하게 이해하기 → 실전 문제 반복해서 풀어보며 실수 줄이기 순으로 연습을 하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상반기에는 이론과 기출을 중심으로 구멍을 메우는 작업을 충실하게 하면서 워크북 문제를 병행한다면 금방 실력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해주셨던 말씀 중에 '영교론은 다 맞추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 맞추되 얼마나 시간을 아끼느냐가 중요하다.' 라는 말이 개인적으로 와닿았습니다. 상반기에 이론/기출/연습문제를 다양하게 접하고 정확하게 이해한 뒤에 하반기에 실전 연습을 반복하신다면 충분히 1년 안에 영교론은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애매하게 이론을 이해하고 있거나 애매하게 기출 분석을 한다면 하반기에 모의고사를 풀면서 영교론에서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상반기에 충실히 구멍을 메우고 탄탄하게 기본을 다지는 작업을 해놓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강의에서 다루지 않은 키워드가 기입형 문제로 출제될 수 있으므로 기출 분석을 할 때 과거 객관식 시절의 키텀부터 꼼꼼하게 정리해서 따로 준비를 하시고 필요하다면 원서의 글로서리나 목차도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렵고 당황스러운 기입형 문제가 나오더라도 기출/원서 글로서리/원서 목차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영어학]
#원서 기반으로 진행되는 강의와 문제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자
이번 시험에서 영어학 문제를 풀며 남선우 교수님께서 다뤄 주셨던 내용이 시험에 상당 부분 출제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통사론에서 다뤄 주신 that-trace effect나 wh-movement는 모의고사에서도 다뤄주셨던 주제였습니다. 이러한 적중이 가능했던 이유는 교수님께서 주요 원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개념을 폭넓게 다뤄 주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운론의 경우에도 feature 문제도 모의고사때 많이 다뤄주셨고, 다소 까다로웠던 기입형 geminates도 이론 강의 때 다뤄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어학은 내용을 이해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그것을 다 소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개개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교수님의 강의와 교재, 문제는 다양한 영어학 문제를 접하고 연습하기에 충분한 자료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한 후에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교수님께서는 질문에 대한 답도 정성껏 해주시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부족한 점도 잘 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영어학은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통사론의 경우 X-bar theory를 기준으로 문장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나면, 복잡한 문장이 나오더라도 D-structure와 이동·변형 현상을 비교적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음운론의 경우에는 자음과 모음부터 차근차근 기초를 다진 뒤, 주요 빈출 주제를 중심으로 문제를 풀며 규칙을 파악하고 주어진 데이터를 분석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영어학 역시 기출 분석을 바탕으로 개념과 이론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문제를 통해 이를 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선우 교수님의 전문성을 함께 활용한다면 영어학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2년 연속으로 조셉신 교수님과 남선우 교수님의 강의를 선택한 이유를 바탕으로, 교수님 강의의 장점을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1년 안에 시험을 끝낼 수 있는 최적의 커리큘럼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면 각 영역의 특징에 따라서 필요한 만큼만 이론을 정리하고, 상반기부터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교수님 강의만큼 1년동안 많은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강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두 교수님 모두 오래된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각 영역에 대한 충분한 전문성을 지녔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느냐는 개개인의 역량과 노력에 달린 것이지만, 이것을 충분히 다 소화한다면 실력이 안 늘수가 없을 만큼 충분한 양의 자료를 제공해주십니다. 강의에 수동적으로 의존하기보다, 능동적으로 자료를 활용하여 스스로 고민하고 깨닫는 과정을 상반기부터 쭉 거친다면 분명 실력이 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래 걸리긴 했지만, 제대로 방향성을 잡고 나아가면 이 시험은 충분히 1년 안에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교수님은 오랫동안 강의하시며 수많은 사례를 봐왔고 또 그것을 바탕으로 최적의 커리큘럼을 제공해주시므로 학원 강의를 통해 중심을 잡고, 개인 공부 시간에 개개인의 약점을 보완하는 노력을 한다면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학원 강의를 똑같이 듣는다고해서 모두가 합격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학원 강의를 잘 따라가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꼭 스스로의 약점을 보완하는 개인 공부 시간을 확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은 각자도생입니다! 스스로가 느끼기에 부족한 점을 열심히 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사담이 거의 없는 강의 & 마음가짐에 대한 동기부여
두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며 느낀 점은 두 분 모두 강의 시간에 최선을 다하신다는 점입니다. 수강생에게 많은 문제와 자료를 제공해주시고, 또 그것을 다 다루기 위해 두 교수님이 매 강의 시간마다 부단히 애쓰시는 모습이 느껴져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조셉신 교수님은 강의 중에 땀을 흘리시거나 랩을 한다고 느껴질 정도로 시간을 쪼개서 강의를 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강사 입장에서 보다 더 편하게 강의를 진행할 수도 있겠지만, 수강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번 최선을 다하시며 강의 시간을 알차게 활용해주시고, 필요하다면 변형 문제를 제작하시거나 강의에 조금씩 변화를 주셔서 지속적으로 강의의 완성도를 높이려 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가끔씩 조셉신 교수님께서 해주시는 이 시험을 대할 때 필요한 마음가짐 등에 대한 이야기는 수험 생활을 할 때 많은 동기 부여가 되었고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기도 했습니다. 간절한 꿈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 수강생의 시간을 소중하게 다뤄주시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3. 따뜻하고 인간적인 교수님
2년 동안 수업을 듣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수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처음 수업을 들었을 때는 두 교수님 모두 포스와 아우라가 느껴져 다가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두 분 모두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셉신 교수님과 상담을 했을 때, 교수님께서 날카로운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긴 시간동안 정성을 다해 상담해주시고 그 이후로도 인간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모습을 보고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올해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두려움도 앞섰고 반복된 실패의 경험으로 열정도 사라질 뻔 했지만, 교수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셔서 1년을 버틸 수 있었고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남선우 교수님 또한 매번 대화를 나눌 때마다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포근한 인상으로 잘 대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질문을 드릴 때에도 항상 성심성의껏 답해 주시고, 필요하다면 시간이 지난 후에도 추가 설명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수강생을 진심으로 위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두 교수님 모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강의를 성실히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라포가 형성되고, 이러한 따뜻하고 인간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1년을 무사히 버텨낼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합격자 배출이 많은 강의
교수님께서 크게 홍보를 하지 않으셔서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모를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 저 포함해서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 수강생 중에서 수많은 합격자가 배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월부터 함께 직강으로 수업을 듣고 스터디를 진행했던 6명 모두가 최종 합격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반기부터 함께 직강으로 강의를 들었던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많이 최종 합격을 한 것으로 전해들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물은 결국 조셉신ㆍ남선우 교수님의 커리큘럼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월부터 저와 함께 직강으로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며 스터디를 했던 6명이 모두 최종합격을 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1년동안 저희들을 이끌어주신 조셉신 교수님과 남선우 교수님의 덕이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힘든 수험 생활을 무사히 잘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신 조셉신 교수님과 남선우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제가 해낼 수 있다는 것은 앞으로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실 예비 선생님들도 충분히 해내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불확실성을 안고 1년 동안 공부를 이어가는 과정이 심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지만,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흐르고, 어느 순간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조셉신ㆍ남선우 교수님과 함께 후회 없는 1년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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