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3일(수) 요한복음 7:37~52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새찬송가 454장 주와 같이 되기를
[묵상본문] 요한복음 7:37~52
37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40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41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42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43예수로 말미암아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44그 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45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46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47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48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49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50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51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52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본문요약] 명절 끝날에 예수께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외치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예수님에 대한 쟁론이 일어납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계속해서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는 데, 그 중의 한 사람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예수님을 변호합니다.
[요절] 37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핵심교훈]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려면
첫째, 예수님만이 나의 목마름을 채워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37~39절).
예수님은 초막절 마지막 날에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외치십니다. 이는 예수님 자신이 영원한 생수의 제공자이심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요4:10~14). 예수님을 나의 구주,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죄인인 자신의 비참함을 깨닫고 믿음으로 예수께 나가는 자는 그 속에서 생수의 강인 성령이 흘러나오게 될 것이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가 그 속에서 임할 것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려면
둘째,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40~44절).
생수의 근원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그저 선지자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로 믿습니다. 어떤 사람은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예수님을 나사렛 사람으로 치부합니다. 이처럼 내 생각으로 단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빋는 것이 지혜요,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게 하는 비결입니다.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려면
셋째, 지체들의 신앙을 무시하고 나만 옳다고 하는 교만을 버려야 합니다(45~52절)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부하들에게 “너희도 미혹되었느냐”라고 하고, 예수님편을 드는 니고데모에게도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며 무시합니다. 성도는 바리새인과 같은 교만으로 지체들의 믿음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도록 날마다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야 합니다.
[적용]
1) 걱정이나 근심은 물리치고 성령의 생수의 강인 평안을 사모하겠습니다.
2) 염려가 찾아올 때마다 기도하며 염려를 물리치겠습니다.
[기도]
생수의 강이 내 속에서 흘러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방해하는 염려와 근심이 찾아와서 내 마음을 덮을 때는 말씀과 기도로 물리치며 위로부터 주시는 하나님의 평강으로 내 안으로 충만히 채우게 하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