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가 시작 된 6월 1일은 수서생물 공부로 시작했습니다.
생물다양성의 보물창고인 습지의 생태적 특징과 가치를 배우고 전주천에 나가서 직접 수서생물을
만났습니다.
6월 8일은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실습으로 프로그램 기획 이론을 익히고 각 조별로 대상자을 정해서
숲해설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발표하였습니다. 와~ 이제 프로그램도 거뜬 합니다.
6월 15일은 곤충의 이해로 무주 자연환경연수원으로 원정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곤충의 생태적 이론을 배우고
자연환경연수원의 노린재,나비,벌 등 다양한 곤충을 관찰하고 보았습니다. 작은 곤충이 우리 생태계에 얼마나
중요한 역활을 하는지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2024.16기 이론 수업이 이제 막을 내립니다.
40명의 교육생분들 모두 교육과정을 완주하셨습니다.
퇴근 후 늦은 시간 피곤과 졸림을 물리치고 집중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약속 많은 주말을 온전히 숲해설가 교육에 우선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숲해설가에 대해 막연했 던 2월을 시작으로 교육이 끝난 교육생들은 생태 감수성을 채워진 가슴과
각종 이론으로 충전 된 머리로 이미 "나도 숲해설가"로 변신하셨습니다.
2024.16기 숲해설가 교육생과의 만남으로 전북생명의숲은 행복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이론평가를 위한 공부와 시연평가 연습으로 분주하시겠지만 늘 건강하시고
다음에는 전북생명의숲에서 함께하는 시민의 힘으로 지속가능한 숲과 사회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에서 마주하시길 소망합니다. ------ 숲마루에서 민들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