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환경연대 활동가 사라에게 전해 듣는
기후위기 속 불평등 이야기
연수 시작을 알리는 친환경유역관리센터 물빛누리 정주리 주임님.
연수 시작 전 BTS 뮤직 비디오가 상영되었는데 수어 댄스로 만들어진 동영상이었다고... 그래서 연수 시작 전 상영 영상으로 선택하셨다고 하심.
학습공동체 활동 덕분에 환경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더 인식하는 요즘입니다.
사라님이 만나는 환경 운동가 중에는 기후위기 속에 지구 파괴의 주범인 인간의 탄생을 멈추겠다고 생각하는 이도 있고 나보다 더 환경 사랑 실천이 투철한 아이를 기르겠다는 이도 있다고 합니다.
그 들 만큼의 생각과 고민은 없더라도 쓰레기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조금 불편한 삶을 실천하는 이들이 늘어나길 소망합니다.
첫댓글 [원주무실부영-김선미교사]
"기후위기는 평등하지 않다"라는 주제는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논의 중 하나라고 봅니다. 이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면,
기후위기가 단순히 환경 문제를 넘어서서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먼저, 기후위기가 불평등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국가나 지역이 자연재해나 환경적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후위기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욱 가혹하게 다가옵니다. 도시나 지역 사회 내에서도 저소득층이나 사회적 소외 계층이 기후변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극단적인 날씨 변화나 환경오염은 이들 계층의 건강을 더 심각하게 위협하고, 이로 인해 생활 수준이 더욱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려할 때, 단순히 환경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원주문막부영-조선희교사]
심각하게 보여지는 환경사례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였다.
기후변화가 심각하는 것을 이야기로만 듣고 또 뉴스나 사진으로 접했을 때와 달리
사람들의 인식도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또 수입과 관련해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지 않구나 하는 것에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계급사회가 존재하다보니 평등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는 시간이였던 것 같다. 나 혼자 변화하는 것이 아닌 모든 사람이 함께 움직이고 변화해야지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더 좋은 환경을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간이였다.
기후위기가 평등하지 않다는 주제로 환경교육을 들으면서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요약해봅니다.
1. 불평등한 영향: 기후위기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저소득층, 개발도상국,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이 더욱 큰 피해를 입습니다. 경제적, 사회적 취약계층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2. 기후정의: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이 불평등하게 분배되어 있습니다. 선진국과 대기업이 온실가스를 주로 배출했지만, 피해는 주로 개발도상국과 약자가 입고 있습니다. 이는 기후변화가 사회 정의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3.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 기후위기는 글로벌 문제로, 국가 간 협력과 연대가 필수적입니다. 국제적 대응뿐만 아니라, 개인적 실천이 함께 필요합니다.
4. 정치적 행동: 기후위기를 해결하려면 정치적 참여가 필수입니다. 정부 정책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민의 목소리와 참여가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기후위기는 불평등을 심화시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 연대, 그리고 정치적 참여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후불평등이 모든 사회문제와 얽혀 있으며, 취약계층에 더욱 삶의 질을 낮추는 문제 중 하나가 기후위기임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 기후위기가 나의 문제로 다가오고 있음에도 편리성을 버리지 못하는 생활습관을 정리해보고, 더 나아가 기후불평등을 바꾸기위해서는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나부터 시의 정책에 관심을 갖고 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실천이 있어야한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보겠다고 다짐해본다.
기후위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느끼고 경험하고 있지만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또 다시 그 심각성은 편리함과 일상의 분주함 때문에 잊혀져갑니다. 내가 사는 지역, 내가 살고 있는 나라 뿐 아니라 세계가 자연과 기후로 연결 되어 있음 또한 잊고 살아갑니다. 내가 만든 편리함의 결과가 다른 사람과 자연에게 나비효과로 큰 영향을 미치게 됨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상시 예민함을 가지고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부분이 우리의 책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