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울산항 선원복지센터 재개장…천주교 부산교구와 MOU
장정욱2024. 7. 17. 15:43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재개장
울산항만공사와 한국 천주교 부산교구 관계자들이 울산항 선원복지센터 재개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17일 한국 천주교 부산교구 해양사목과 ‘울산항 선원복지센터 재개장을 위한 운영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PA는 협약으로 선원복지 증진과 방선 봉사를 펼치던 천주교 부산교구 해양사목과 울산항 선원복지센터 재개장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UP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운영을 중단한 울산항 선원복지센터가 5년 만에 재개장을 앞두고 있어 울산항을 방문하는 외국인 선원들의 복지 서비스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항 선원복지센터는 항해에 지친 외국인 선원들을 위해 스낵바, 화상통화, 체육시설(탁구·당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항 선원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9월 울산본항에 조성한 시설이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사실상 운영을 중단했던 선원복지센터는 최근 울산항이 평년 수준의 물동량과 선박 입출항을 회복하면서 UPA가 작년 말부터 재개장을 추진해 왔다.
김재균 UPA 사장은 “공공기관과 종교단체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협업의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5년 만에 재개장하는 울산항 선원복지센터가 빠르게 활성화해 많은 선원이 찾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데일리안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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