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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심도기행 원문보기 글쓴이: 야생의 춤
빛의 時原 생명의 時原을 찾아서 ~ ~~ ~~~ 우리는 길을 걸으려 합니다.
(두두미동 정려문)
1906년 병오년 봄 심도기행 화남집의 주인공이신 화남선비의 발자취를 따라서 행보를 옮기며 100년이란 시간차를 가로질러 2005년 강화 역사문화연구소의 1년간의 강독에 이어 2008년 잠자고 있던 사랑의 역사를 깨워간 선각자들의 가슴더운 뜻도 새겨가며,
2008년 6월 장정동과 연미정 고성동주변의 답사를 마친뒤 꼭 보여주고 싶은 아름다운 곳이 있다시며 김형우박사님께서 안내해 주신 이곳은 어린시절부터 늘 오가던 더러는 시제모시는 모습 보곤 했었던 충신 황선신 사당.
* 황선신 : 1636년(인조14) 병자호란이 일어난 이듬해인 1637년 1월 청나라군사가 강화도를 공격하자 강화부중군의 직책으로 강화유수 장신, 충청부사 강진흔, 장관 구원일등과 강화도의 연미정에 주둔하여 적을 방어했으나 중과부적으로 갑곶진에서 전사. 뒤에 뒤에 병조참의에 추증되고 충렬사에 제향되신 분으로 묘소는 청송골 빨래터 바로 우편에 잠들어 계심
* 월곳리 소재 연미정가는 길가
시민연대에서 옛길을 찾아 오늘의 바쁜 우리이웃들께 아름다운 길찾기를 하여 다같이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자는 뜻을 품고 심도기행책과 김형우박사님께서 손수 그려주신 지도를 확대 복사하여 들고 화남길 찾기를 시작하며 화남선비의 생가와 사당사이 길위에서 진달래꽃과 후리지아 삼색과일, 약주술과 소주 그리고 정한수로 조촐한 길재를 모시던 날 지금은 물길바람길의 주인된 김 은미샘과 함께했던 영모당 사당앞에서 한 컷.
* 화남 고재형선비 生家의 봄
* 지난해 화남생가 가는 길의 두룩각시님이 차려주신 즐거웠던 점심상 !!!
* 옛 대청포로 가는 대청수로의 오늘 멀리보이는 산은 혈구산
* 첫서리오셨던 백운곡 언덕위에서의 나들 길벗님들의 심도기행 정기도보(사진 :이룰빛날님작)
* 심도기행 제 4수 옛 인정면 삼동암동 지금은 불은면소재
* 경주골로 향하던 화남길 걷기 정기도보중 길가에 떨어져있던 햇 잣의 열매를 줍던 작은행복 !!! 이룰빛날님은 수로로 내려가서 잣송이를 주워 주시고 사진도 한 컷.(2010년)
* 염씨 산판이 있는 묘소근처의 철종외가
* 이렇게 초록의 길을 걸어 매주 화남길을 찾았던 추억의 길
어딜까요? 머잖아 얼음이 풀리면 곧 맞이하게 될 이곳은 지난 강화역사문화연구소 심도기행 3강때 긴 시간 이야기분분하던 화도돈대. 사진의 오른쪽 하단부 보이지 않는곳에 까페 "바그다드"의 누님께서 하신다는"강화도 짬뽕" 집이 위치하고 도로 맞은편은 복원된 화도돈대가 있음 강화유수 조복양이( 고려왕릉 4기도 모두 이분께서 발굴하여 오늘에 이르게하셨다는 박사님의 말씀이 계셨고) 기문을 짓고 당시 백성들을 위해 애쓰셨다던(연구소 공부식구들은 이제 감이 잡히시죠? )
* 봄 물실린 만월평 바람의 춤을 추는 이름모를 수초
* 계절 겨울로 가는 절기에 순응한 천연 얼음꽃 !!!
* 정유성공의 독정촌에서 바라본 염화와 강화대교건너 김포 문수산 (이곳까지 걷게 됩니다.)
거칠것없이 흐르는 물속의 수초 무희처럼 춤추던 날 길옆 갈대잎 하나에 수줍은 마음 실어 맑게 부르던 노래실어 그리운 님에게 갈잎편지를 띄우듯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헤일수 없는 무수한 이름모를 들꽃들처럼 우리들 저마다의 정원에 혹은 心中에 피어있는 황홀한 꽃들처럼 그렇게 우리들 한 걸음 걸음 꽃피우자고~ ~~ ~~~ 강화나들길에서 화남길에서 서로 하나되어 꽃웃음 웃자고 서로의 가슴결에 닻 내리자고 ^ㅎ^ ^ㅎ^ ^ㅎ^~~ !!!!!!!!!!!
* * 도보일시 : 2011년 2월 13일 (둘째주 일요일) 시간 09 : 30분 * 만남장소 :불은면 면사무소 건너편 불은농협앞 * 도보여정 : 인정면 1.두운리(두두미동) ㅡ2,3.백운동 ㅡ 4.삼동암동 ㅡ 5.서문동 ㅡ6. 마장동 7.석성동 ㅡ8.대청교 ㅡ선원면 9.거말동 ㅡ10.연동 ㅡ11.송공촌 ㅡ12.독정촌 * 도보시간 : 약 5~6시간( 점심시간포함) * 점심은 매식합니다 * 준비물 : 간식,따뜻한 차 혹은 따뜻한 물,모자, 선크림,개인의약품, 겨울이 깊어졌으니 따뜻한 차림,기타등등 * 오시는 방법: ( 자가용은 불은면사무소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군내버스 강화버스터미널출발 : 온수리행 42번 8 :40분, 51번 9 :00분 ** 심도기행 화남길 걷기는 조금 천천히 여유롭게 강화도의 산천경계를 둘러 둘러 마을과 마을을 이어가며 화남선비의 한시를 따라 옛길을 걸어갑니다.
* 유난히 길고 추웠던 겨울이 서서이 입춘지나 봄님께 길 내 줄 채비를 하는 요즘 여러가지 어려웠던 시간들 뒤로하고 밝고 찬란한 강화섬의 내일을 꿈꾸며 심도기행강독에 이은 화남길 첫 행보에 많 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걷는 길벗님들이 서로서로 정겨운 걸음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수고스 럽지만 점심 예약을 해야 하니 댓글로 참석을 알려주시면 쌩유~ 감사 백배구요. ^ㅎ^~~
인천 700번 : 인천신세계백화점 앞-동암역-석남동-공촌4거리-검단4거리-양곡-대곶-초지대교-온수리-강화터미널 70번 : 인천-석바위-제물포-검단-양곡-마송-강화터미널 90번 : 부평-계산동-검단-양곡-마송-강화터미널 . 서울 88번 : 영등포-당산-송정-고촌-김포-장기-마송-김포대-강화터미널 8번 : 송정역-고촌-김포-마송-김포대-청소년수련관-강화터미널 1번 : 영등포-송정역-고촌-김포-마송-강화터미널 3000 : 신촌-송정역-고촌-김포-마송-김포대학-강화터미널 . 일산 80번 : 대화역-일산대교-걸포-지경-장기-마송-김포대-강화터미널 96번 : 일산호수공원-마두역-백석역-김포시청-지경-마송-강화터미널
-------------------------------------------------------------------------------- * 주의사항 01).일회 용품 사용 보다는 도보 참가 시 개인용 수저, 컵 등은 사용 합시다. http://cafe.daum.net/beautifulwalking/JxAS/153 쓰레기 분해 기간 02).모든 걷기의 안전에 대해서는 참석자본인이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동의하는분만 참가신청 바랍니다. 03).필요한 회원분은 여행자 보험을 개별적으로 꼭 가입하시기 바람니다. 04).모임 시간을 꼭 준수합시다.(지각인 경우에는 010ㅡ3959-0269. 야생의 춤)으로 연락주세요. 05).혼자 앞서걷거나 뒤쳐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중간합류,이탈시 주최자에게 꼭 알려 주시길 바람니다.
06).쓰레기나 담배 꽁초 등을 버리지 마세요 07).카페 회원님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동일한 회원입니다. 08).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와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행복한 카페 활동을 해주세요^^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삼가해주세요) 09).흡연 시 타인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배려해 주세요. 10).키높이 신발이나 마사이 워킹 신발은 신고 나오지 마세요. |
첫댓글 귀한 길걸음 입니다
참석합니다^^
귀히 여기시는 마음에 천지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첫번째 길벗입니다. ^^
이렇게 예쁠 수가...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앗! 미감님이시다. 두번째 길벗입니다.
긴 겨울 몹시도 추웠었는데 여전 건재해 계심에 반가움을 전하며 풍문에
몹시 매혹적으로 변신을 하셨다 들었는데 기대됩니다 샘
그때그때전에 조 독정촌 밤길 손잡고 노래하던 동요부르던 날 엊그젠데
벌써 두해가 훌쩍 담도없는 담을............ㅎㅎㅎ ^^
사진에서보이는 독정촌...
정초에 와말길을 걸으며
봄-침묵이라고 몽피화첩 55번 글에 올린그림이 생각납니다. 전형적인 강화의 작은마을입니다
일요일 행사가 있는지라..다음에 참석하지요.강의후 바로 걸어보는것이 좋은데...
아쉬어요 버들님.
그러게요. 그치만 아쉬움은 시간이 흐를수록 커져 가슴가득해 지지요.
요새야 생각나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제시닥각 실행에 옮기지만 옛 사람들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여기며 사립문 밖 신작로 바라보며 이제나 저제나 그리운 정인 기둘 듯
인편 혹은 우체부인가 창호문밖 바람소리에도 놀라 벌컥 문열어 텅 비어있는 사립문만 바라보았다듯이~~
일요행사 멋지게 치루시길....꿈껍질 샘 ^^
사진보니 자연은 위데합니다.
손선생님! 길이 그 위대한 자연을 만나게 해주고
다시 그 자연의 손짓에 ㅡ 자꾸만 길에 기쁨으로 들게 합니다
참 봄을 축복하여 주셔서 감사올려요 ^^
설레임을 안고 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강화행 버스를 탄다는,,,,/참석 합니다.^^
3100번 타면 온수리가 종점 이던데요?여기서 조우하면 되나요?
심포니님 드뎌 얼굴 뵙게 되어 설레입니다.
세번째 길벗입니다. 온수리종점은 다시 한 번 강화읍행 군내버스를 타시고 대략 10여분쯤을 달려
불은면농협앞에서 하차하셔야 한답니다. 버스는 공휴일이라 아마도 700번 버스를 타시는게 편안하실 듯
하구요. 군내버스 57번은 시간이 조금 이름니다( 장흥에서 8:35분 출발해서 읍내에 9:10분경 도착하니까
온수리에서는 얼추 8: 45~50분 사이가 될듯합니다.^^
아네,,,그면 어쩌지,,,,합정에서 몇시에 출발해야하나ㅡ.ㅡ;;;;;
9시30분이면 정말 꼭두새벽에 나가야 할 듯,,,,저요,만약 제시간에 불은면사무소/불은농협 앞에 제가 안나타나면
걍 출발 하세요.시간에 마추기 힘들면 걍 걷고 싶은길 홀로 걷겠습니다.^^안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제가 좀 늦었네요 심포니님!
합정에서 타시는 것이라면 3000번타고 강화읍으로 오시면 더 좋겠어요
합정에서 대략 7시 40분쯤 타시면 넉넉이 강화도착하고 강화읍에서 저와 같이 가시면 편안하지 싶어요.
만약 늦으시더라도 함께 걸을 수 있는 기쁨 안겨주셨으면요. 그래주실거죠? ^^
산초롱 불참... 초보 참... 합니다.^^
행복하고 포근한 나들길에 드소서~!!!
예 산초롱님 초보님께서 네번째 길벗님이십니다.^^
저도 있군요......그날 만년설님께서 따가라했던 "호박~~" ....잊을수가 없지요^^
내일 가고픈데......
가족과 동해로 여행이 있어서...................아쉽네요.
100년만의 폭설이라는 동해(1m나)로~~ 교통은 초비상이고 자연은
언능 가 보고싶은 맘 굴뚝 다음길엔 같이하셨으면요. 차조심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소서 딩가딩가여!!!
강화의 지리를 잘 모르니 혼자는 어려울테니~~~~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아서 참석합니다^^
예 반달누나께서 다섯번째 길벗입니다.
작은 도움되도록 할께요 님 ^^
여섯번째 길벗님 그냥 님과 일곱번째 길벗님 몽언니, 여덟번째 길벗님 배스킨
글구 몇몇분들은 바로 불은면으로 가신다는 전언인데
그제낮은 예법 온화하더니
오늘은 다시 또 겨울날 내일도 조금은 차가울듯하니
길벗님들께서는 포근한 차림하셔서 춥지 않도록 해 주시길요.
고운 꿈길 되시고 내일 길위에서 뵙겠읍니다. ^ㅎ^~~
ㅋㅋㅋ 저두 갑니다.
이그~~ 우째 말씀이 없으신가 했어요 아홉번째 길벗님!
걸으시다가 혹 힘드시거들랑 바로 점심장소로 모실께요. 아셨죠?
원장님 오시면 늘 든든하단거 아시나요?
물론 원장님눈엔 이 푼수 원주민이 발치에서 늘 서성거려도 전혀 안보인다는 거 잘알고 있지만요.
열번째 길벗님안에 안들어오시면 아주아주 " 마나쁜 길벗님"이시라고 놀려댈려구 했는데...................헤헤 ^^
심주를 향한 열번째 길벗님은 목하 감기중이신 나들길 사랑쟁이 바위솔 선생님이시랍니다.
아닌.. 이제야 봤습니다. 이제의 피곤함으로 늦잠을 자는 바람에..
오랜만에 하는 길걷기.. 아쉽다.. 지금 이시간에도 즐겁게 걷고 있겠죠..
그 즐거움 사진으로 전해 주세요.
잘 하셨어요. 피곤하실땐 쉬는것이 나들길인걸요.
정말 오랜만에 공식걸음 걷게되어 더욱 뜻깊은 걸음이었고
나들길에 처음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참 좋았죠.
꿈결같았던 여정 올려 놓을께요. 다음길엔 함께해요 님^^
아쉽고.. 억울합니다..
이제야 봤어요....제 탓입니다....
카페에 늦게 들어온것 후회합니다......다음의 좋은 기회를 기대합니다
==북한산걷고내려온뱅기==
북한산 걷고 계시는 모습 상상이 갑니다 뱅기님!
언능 뵙고싶어요.
뱅기님 덕유산 미끄럼타시며 넘어지 듯
우리들 만월평 얼음판에서 엉덩방아도 찧어가며 행복한 길걸음했어요.
다음 길 함께 하셔요 저두 기대할께요^^
재미 없는 집안 일 땜에
재미 있는 심도길 첫 번째를 놓쳐버려
정말 아쉽다~~~~~~~
배우자 마자 바로 실습을 해야 하는데...ㅉㅉ
근데 그 집안일이 심도길의 근간이니
집안 일 참 심오한 거 맞지여 포플러님?
목요일 연구소 수업시간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