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아니야 이제 시작이야
안녕 복귀주 부디 불행하길
불행 그만 팔고 행복을 팔아
아무래도 나는 오만한 초능력자라
안녕, 부디 불행하길
이토록 처절하게 아름다운 고백이 있을까요
죽음을 각오한 구원과 소멸을 다짐한 운명
누군가의 목숨 값이라는 부채감
귀주와 다해의 무의식엔 13년 전 화재가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닮아있습니다
불행을 빌며 살아있기를 바라듯
죽음을 택하고 행복을 맞이합니다
사랑의 대부분은 역설로 이루어집니다
이 역설은 머지않아 필경 돌아옵니다
구원과 운명으로
서로의 불행의 순간마다
서로의 안녕을 바라는 행복의 조각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 대사를 두 번째로 좋아합니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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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찢었죠..안녕 복귀쥐.불행하길..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