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31-134
제 3 장
하느님께 순종함은 모든 덕을 실행하는 것이다
08 깨끗한 마음과 완전한 내맡김에서 우리는 모든 은총의 보화를 얻게 된다.
만일 우리가 풍성한 축복을 누리고자 한다면, 해야 할 단 한 가지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피조물에 대한 모든 욕망을 끊어버림으로써 우리의 마음을 깨끗이 하고 하느님께 온전히 우리 자신을 내맡겨 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주님, 어떤 이들은 수많은 종류의 선물들을 당신께 청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또 그들은 많은 기도와 애원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 저는 단 한 가지만을 청하오니, 그것은 저의 유일한 기도인 "저에게 깨끗한 마음을 주소서" 일 뿐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깨끗하면 우리는 얼마나 행복할 것인지! 열정어린 신앙을 통해 우리는 살아 계시는 하느님을 뵙게 됩니다.
또 우리는 하느님께서 모든 것 안에 또 매순간 우리 마음의 안팎에서 역사하고 계심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든 것에서 주님의 종이요 도구가 됩니다.
그분은 우리를 모든 곳에 인도해 주시며 모든 것에로 우리를 이끌어 주십니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그것에 대해 괘념치 않고 오직 우리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뜻에 의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또 일어날 것인지를 원의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준비를 이해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당황해서 마음의 소망을 확인하려 들지만, 우리는 그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그것을 아주 분명하게 바라보고 계십니다. 우리는 얼마나 어리석은 자들인지요!
p.132 분명 우리는 선한 마음이란 하느님이 거처하시는 마음이란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그곳의 모든 착한 지향을 바라보고 계시는데, 이러한 마음은 항상 그분 뜻에 순종하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또 우리가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음을 알고 계시기에 당신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시려 하십니다.
그분은 거역하는 우리 영혼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으십니다. 행여 우리가 동쪽으로 가려 해도 그분은 우리를 서쪽으로 방향을 돌리도록 하십니다.
만일 우리가 암초에 걸리려 하면 당신이 몸소 키를 잡으시고 우리를 항구로 안전하게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는 지도도, 나침반도 없고 바람과 조류에 대해서도 무지하지만 항상 순조로운 항해를 계속합니다.
해적을 만날 때면 뜻하지 않던 바람이 불어와 그들의 공격을 물리칩니다.
선한 의지와 깨끗한 마음이여! 예수님은 그것을 진복팔단 -산상 수훈- 의 하나로 가르쳐 주실 때, 참으로 그분이 그것을 이미 행하고 계심을 잘 아셨지요.
하느님을 소유하고 하느님의 소유가 된다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영혼은 섭리의 품속에 안기어 평화로이 잠들어 신적 예지로 순진하게 뛰놀며(잠언 8,30), 해상에서 만나는 암초와 해적과 계속 불어대는 폭풍우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계속되는 항해에 대해 아무런 염려도 하지 않습니다.
p.133 깨끗한 마음과 선한 의지여! 모든 영성생활의 다양한 상태를 붙들어 주는 유일한 기반이여!
그대에게는 순수한 신앙, 순수한 희망, 순수한 신뢰심, 순수한 사랑의 선물들이 주어지고 또 그대로 말미암아 유익하게 되는도다.
사막의 꽃은 그대의 나무줄기와 접목되어 피어나는데, 이 꽃은 모든 것에서 완전히 이탈한 영혼 안에서만 꽃피는 존귀한 은혜로다.
하느님은 사막에서처럼 일체의 다른 모든 것으로부터 완전히 비어 있는 영혼 안에 들어서시어 당신의 거처로 삼으시네.
깨끗한 마음과 선한 의지는 모든 시냇가로 흘러드는 샘으로 신랑의 화단과 신부의 정원에 물을 공급해 준다오.
깨끗한 마음은 모든 영혼을 초대하며 이렇게 말하도다.
"나를 잘 보세요, 악을 혐오함으로써 그 악을 쉽게 피할 수 있도록 부드럽고 효과 있는 경외심을 생기게 하는 것도 나이고,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의 위대하심과 덕의 상급을 발견하게 하는 이 아름다운 인식들을 부여하는 것도 나이며
그리고 언젠가는 지금보다도 더 완전하게 모든 충실한 영혼들의 기쁨이 될 하느님을 기다리는 동안 영혼을 덕행으로 굳건히 보존시켜 주는 그 열렬하고도 거룩한 열망을 일으켜 주는 것도 바로 나입니다."
오, 깨끗한 마음이여, 그대는 충실한 영혼들을 모두 초대하여 그대의 다함없는 보화로 그들을 부요하게 할 수 있소. 어떠한 영적 상태도, 영적인 길도 결국 가 닿는 곳은 그대이오.
그대로부터 영혼들의 아름다움과 매력, 그리고 사랑스러움이 생겨난다오. 이들은 그대로부터 모든 것을 길러내고 있다오.
우리 주변 그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우리를 양육하는 이 기이한 은총과 선의 열매들은 그대의 가장 기름진 정원에 이식된 나무들과 관목에서 수확하는 것이라오.
그대의 땅은 젖과 꿀이 흘러내려요(집회 46,8). 젖이 흐르는 것은 선의의 젖가슴이고, 그 가슴은 몰약의 향내를 피워요 (아가 1,13).
<잠언 25-31> 산들이 자리 잡기 전에, 언덕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그분께서 땅과 들을, 누리의 첫 흙을 만드시기 전이다.
그분께서 하늘을 세우실 때, 심연 위에 테두리를 정하실 때 나 거기 있었다.
그분께서 위의 구름을 굳히시고 심연의 샘들을 솟구치게 하실 때, 물이 그분의 명령을 어기지 않도록 바다에 경계를 두실 때, 그분께서 땅의 기초를 놓으실 때 나는 그분 곁에서 사랑받는 아이였다.
나는 날마다 그분께 즐거움이었고 언제나 그분 앞에서 뛰놀았다.
<집회 46,7-8) 모세 시대에 여호수아는 충성을 다하였고 그와 여푼네의 아들 칼렙은 회중 앞에서 백성이 범죄하지 못하도록 막았으며 그들의 사악한 불평을 가라앉혔다.
이 둘만이 육십만 보병 가운데에서 살아남아 백성을 상속의 땅으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였다.
<아가 1,13> 나의 연인은 내게 몰약 주머니 내 가슴 사이에서 밤을 지내네.
|
첫댓글
무화.보조.고문단(SG)작성자 24.06.10 07:28
첫댓글
완전한 내맡김의 길, 거내영의 봉헌의 완성
무소유 고백으로 이끌어 주신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 사진방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아 그러나 --
지도사제 10.04.19 16:38
<댓글>
[ 지도사제 10.04.21. 09:13
성모님 마음 = 예수님 마음
=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마음 = 성모님 마음 = 다같은 마음! ] 】
[ 지도사제 11,12,06,06:35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마음에 욕심이 없는 사람이며
마음에 욕심이 없는 사람은 마음이 순수한 사람이며
마음이 순수한 사람은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며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마음이 거룩한 사람입니다
"下心"은 "내맡김" 입니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긴 영혼은 마음이 거룩한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뜻은 바로 여러분이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테살4,3) ]
무화.보조.고문단(SG)작성자 24.06.10 07:28
【 ★하느님섭리에내맡김(韓)
3-8 《 깨끗한 마음과 완전한 내맡김에서 우리는 모든 은총의 보화를 얻게 된다. 》
무화 13.09.05 23:19
<댓글>
[ 지도사제 13.09.05. 23:03
<선한 의지> 하느님의 뜻(의지)이며,
<깨끗한 마음>은 욕심 없는 마음(가난한 마음)이 아닐까요?
"선한 분은 한 분뿐이시다(마태19,17)."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5,3.)" ] 】
[ 지도사제 14.03.07 14:26
< 일단 하느님이 이 착한 지향은 보시면,
그 밖의 다른 모든 것은 문제삼지 않으신다. > 하섭내 6-09
★ 착한 지향 = 욕심이 전~~~혀 없는(티끌만큼도) 마음 ★
<아무것도 원하지 말고, 아무것도 구하지 말고,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는다.>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마태 5,8) ]
@아네스
무화.보조.고문단(SG)작성자 24.06.10 07:43
[ 지도사제 17.02.02 11:01
{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 순결 >
이 글들을 보면서 제게 주신 생각은
★ 예수님만 생각하는 마음 ★ 이 아닐까....요? } 무화
맞습니다, 맞아요.
오직 예수님만 바라고 오직 예수님만으로 만족하는 마음,
자신의 모~든 것을 예수님께 100% 다 내맡긴 영혼들의 마음.
<오, 거룩한 이탈이여!
그대는 하느님을 위해서 자리를 양보하는 자이니!
오, 순결함이여!
하느님을 내 마음에로 끌어들이는 순종이여!
저는 지금 제 능력이나 재능에 대해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주님, 당신은 제가 원하고 필요로 하시는 전부이십니다.
이 보잘것없는 피조물을 당신 원의대로 쓰십시오.
제가 할 일이란
당신으로 만족하고
제가 행하는 일이나 제가 처해진 상태에 집착하지 않으며,
모든 것을 주님의 뜻에 맡겨 드리는 일입니다. > ( 하섭내 제3장 06 )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100% 다 내맡긴 영혼이야말로
★ 참으로 순결한 영혼 ★ 입니다.
@아네스
영혼이 지닐 수 있는 가장 고귀한 보물인 순결
= 깨끗한 마음
= 100% 내맡긴 영혼의 마음 > ]
무화.보조.고문단(SG)작성자 24.06.10 07:43
【 ╂ 오늘의 복음
Re: Re: Re: 2022년 1월 27일 연중 제3주간 목요일 복음 ㅣ
완전한 내맡김
지도사제 22.01.28 22:14
<댓글>
지도사제 22.01.28 23:30
<주님,
어떤 이들은 수많은 종류의 선물들을 당신께 청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또 그들은 많은 기도와 애원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 저는 단 한 가지만을 청하오니,
그것은 저의 유일한 기도인
"저에게 깨끗한 마음을 주소서" 일 뿐입니다.> (하섭내 3-08)
그러나 주님!
저희들,
당신께 모~~~든 것을 내맡긴 영혼들은 그것마저,
<저에게 깨끗한 마음을 주소서>조차 청하지 않습니다!
그저 오로지 당신만 청합니다!
그저 오로지 당신만 청합니다!
그저 오로지 당신만 청합니다!
오로지 당신만 청하면
당신의 모~~~든 것을 당신께서 알아서 다 해 주시니까요. 하하하하~~~
<하느님 아버지, 저희들은
현재,
지금 아무것도
그 무엇도 원하거나 구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아네스
아버지의 완사완영을 위하여! 】
무화.보조.고문단(SG)작성자 24.06.10 07:44
@무화.보조.고문단(SG)
아멘~!
내맡김은 순종입니다.
능력없는 피조물에게 착한 지향으로
깨끗한 마음과 선한 의지를 가능케 해 주는
거룩한 지향의 화살기도를 선물로 주신 아버지,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모든 것을 내맡기며 당신만을 청하는
100% 내맡긴 영혼의 깨끗한 마음과 선한 의지를 통하여
당신 마음껏 찬미영광 받으소서.
순결한 영혼이 지닐 수 있는 가장 고귀한 보물,
순결을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내맡긴 영혼의 나침반,
화살기도를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아네스
무화.보조.고문단(SG)작성자 24.06.10 07:45
@무화.보조.고문단(SG)
【 ★거룩한위탁
제 3 편 9 장
심령생활(心靈生活)의 일반적 길의 각가지 상태에 있어서의 위탁(계속) (4)
옴니아(도쿄 서글라라) 13.05.27 03:26
천상의 명의가 「메스」를 가하여,
쓰디쓴 의약을 아낌 없이 베푸시는 동안은
우리는 자애심이라는 거짓 거울에가 아니라,
진리라는 충실한 거울에 비추어 자기를 바라보며
자신의 비참함을 결코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자.
(동서 2편 4.22, 6.27)
특히 우리는 거룩한 무관심 위에 굳게 서 있자.
「비록, 배는 동서남북의 어느 쪽에 항해하드라도,
어떤 바람을 돛에 품드라도
그 나침반은 항상 그 아름다운 별과 북극을 가르키고 있다.
다만 우리의 주위 뿐 아니라,
또한 우리의 내부의 것마저, 상하가 뒤바뀌는 일이 있는 경우에도
즉 타는듯한 염천 하에서도
이슬이 풀잎에 아름답게 맺히는 날에도
언제나 나침반인 우리의 정신은, 끊임없이,
항상 창조주이신 천주의 사랑을 우러러보며, 이에 향하여야 한다」
「발다살.알바레스」신부는,
천주께 다음과 같은 감탄스러운 기도를 바쳤다.
@아네스
무화.보조.고문단(SG)작성자 24.06.10 07:46
「원하시는대로 나를 처리하소서.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이 한가지 뿐 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것 외에 다른 신앙도, 수단도, 보다 많은 은혜도
보다 적은 고뇌도 구하지 않나이다.
오직 당신이 나를 만드신 대로 머무르며,
내게 맞갖도록 처리되시기를 바랍니다.
당신께서 주시는 위로에 만족하고,
당신이 보내시는 고독을 탄식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당신의 계획이 내 위에 온전히 자유로이 성취되시기를!
그 안에 나의 영혼이 그리워하는 안식을 찾을 수 있나이다.」
(듀뽕「동 신부 전」50장 )
<댓글>
[ 지도사제 13.05.27 15:28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의 <나침반>은 무엇일까요?
<끊임없는 화살기도>입니다.
끊임없는 화살기도는 하느님을 향한 <일편단심>의 증표입니다. ] 】
무심.보조.고문단(SG)24.06.10 07:57
아빠아버지, 참 행복의 길을 알려주시고 살게 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 만일 우리가 풍성한 축복을 누리고자 한다면,
해야 할 단 한 가지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피조물에 대한 모든 욕망을 끊어버림으로써
우리의 마음을 깨끗이 하고
하느님께 온전히 우리 자신을 내맡겨 드리는 것입니다. >
[ ■ 내맡김 영성 ■
< 斷想 > 4. 내맡김은 빼앗김이다?
지도사제 10.05.29 17:09
내맡김은 "빼앗김"이나 "잃음"이 아니라 "얻음"입니다.
한 번의 맡김으로 영원을 얻게 되는 것, "영원한 얻음"입니다.
하느님께 내맡기게 되면,
하느님의 뜻에 따라 달리 나타나지만
오히려 열 배, 백배의 재물의 축복을 받을 수도 있으며,
좋은 사람들을 선물로 주시며, 좋은 일들, 좋은 자리, 좋은 건강 등
많은 좋은 것들을 통하여 복을 가득히 받고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느님에 대한 개념"과 "인간에 대한 개념"은 서로 대치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오히려 일치되는 개념입니다.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모든 것 속에는 하느님이 자리하고 계십니다.
하느님께 내맡기시게 되면, 하느님이 기뻐하실 일들만 하게 됩니다.
무심.보조.고문단(SG)24.06.10 08:04
이 세상을 기쁘고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라도
하느님께 내맡기시길 바랍니다. ]
< 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제2장 16. 하느님 섭리에 내맡김|
김소영데레사(무소) 18.02.27 23:05
자신과 하느님과 모든 피조물 안에서 무에 이른 사람에 대해
나는 또한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 사람은 가장 낮은 위치를 차지하며,
하느님은 자신을 비워 온전히 그의 영혼 속으로 들어가신다.
그렇지 않다면 그는 하느님과 같아질 수 없다.
하느님의 영원하신 진리로 분명히 말한다.
낮아지는 사람에게 하느님은 당신 자신을 그 모든 능력과 함께
모두 쏟아 부어주신다.
그리하여 하느님께 내맡김으로써가장 낮은 위치를 차지하는 사람에게
하느님은 당신의 생명, 당신의 존재, 당신의 본성,
당신의 완전한 신성을 비워주신다.
@아네스
그러므로 하려고만 한다면 하느님과 온 우주가 그대의 것이 된다.
그대 자신과 사물을 버리고, 그대의 개성이라는 옷을 벗고
그대의 신성을 입는다면 말이다.
답글기능 더보기
해당글 선택
무심.보조.고문단(SG)24.06.10 08:09
그대는 그리스도가 되고 하느님이 되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영원하신 말씀께서 취하지 않으실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영원하신 말씀은 개성을 취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것을 모두 벗어버리고
단시 인간 본래의 모습만 남겨두어야 한다.
그대가 자기 자신과 모든 사물과 온갖 이기심을 완전히 비워내고,
완전한 믿음과 사랑으로 하느님께 결합되어 자신을 하느님께 내맡겼다면
그대 안에서 태어난 모든 것은 그것이 내적인 것이든 외적인 것이든,
기쁨이든 슬픔이든, 고통이든 즐거움이든 간에
더 이상 그대 자신의 것이 아니라 그대가 자신을 내맡긴 하느님께 속하게 된다.
나는 하느님께 당신 자신을 주시기를 청하지 않는다.
나는 나를 정화시키고 비워주시기를 청한다.
내가 비워지면 하느님은 당신의 본성상 당신 자신을 나에게 주시게 되어 있다. >
@아네스
무심.보조.고문단(SG)24.06.10 08:15
< 2012년 2월 2일(목)
지도신부님 성시간 강론
정말 보잘것없는 우리를 내맡기면 하느님은 너~무 너무 기뻐 하십니다.
왜? 우리의 참 주인이시기 때문에!
진짜 주인은 자신이 만든 사람을, 너무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부족하고 금이 가고 깨져 있어도, 내가 만든 것이기 때문에
너무 좋아합니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제~일 바라시는 것은
당신께 전적으로 위탁하고, 의지하고, 완전히 내맡기기를 바라십니다.
왜?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100% 완죤히 내맡겼으면,
당신께로 100% "끝까지" 이끌어 주십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신실하신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정말 제 말 듣고, 하느님께 내맡기면 고생 끝이예요, 고생 끝!.
행복이 열려 있어요.
그리고 성인, 성녀가 되는 것은 따질 것도 없어요.
능구 3개월하면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마지막 성시간을 통하여, 제가 드리고 싶고,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어디에서든지 뭐를 하든 지, 화살기도를 하며 능구 3개월을 하시면
하느님이 여러분 머리 위에 머무르실 것 입니다.
@아네스
여러분!
단 1분이라도 뜨겁게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
답글기능 더보기
해당글 선택
무심.보조.고문단(SG)24.06.10 08:31
아멘, 아멘!
사실, 교회 안에 들어온 수많은 사람들이
< 우리의 마음을 깨끗이 하고 하느님께 온전히 우리 자신을
내맡겨 드리 >기를 바라지 않을까요?
그러나 어떻게 그 길을 가야 하는지 몰라 넘 넘 힘들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닐까요?
부족한 저희가 이렇게 < 거룩한 내맡김의 삶 >에 감사하고,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 아닐런지요,
그 길을 알았다는 사실에 말입니다.
< 거룩한 내맡김의 삶을 통하여 하느님을 만난 우리만 행복해서는 안 됩니다,
다른 모든 이들도 행복해야 합니다, 다함께 행복해야 합니다,
'참으로 부족한 우리를 통하여' 말입니다. >(지도사제 2016.02.09)
사랑하는 아버지!
< 거내영 >을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참 된 지도사제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부족한 저희 모두가 죽도록 뜨겁게 아버지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부족한 저희 모두와 우주만물을 사랑하는 아버지께 내맡겨 드립니다.
@아네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