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끄시는 분 - 월터 J. 취제크 지음 성찬성 옮김 성바오로출판사 1990년
《나를 이끄시는 분》은 폴란드 출신의 예수회 사제 월터 J. 취제크의 자전적 회고록입니다. 1904년 폴란드에서 태어난 취제크 신부는 1937년 예수회에 입회하여 1940년 러시아 선교를 위해 폴란드로 건너갔습니다. 그러나 1941년 소련 내무성 비밀경찰에 체포되어 루비안카 독방 감옥에서 5년간 장기 취조를 받았습니다. 이후 15년 동안 소련 노동수용소 굴락에서 극한의 추위와 굶주림을 견디며 강제노동을 했습니다.
취제크 신부는 굴락에서의 20년 동안, 끊임없이 하느님을 찾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하느님께서 자신을 굴락에 보내신 이유를 깨닫고, 그 속에서도 하느님의 뜻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굴락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1963년 러시아 체류 23년 만에 미국으로 귀환한 취제크 신부는 영성지도자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적 위로와 지침을 주었습니다. 그는 1984년 79세의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나를 이끄시는 분》은 굴락에서의 처절한 삶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입니다. 또한, 하느님을 찾고 따르는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하게 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1964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40여 개국에서 10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입니다. 한국에서는 1990년 성바오로출판사에서 처음 출간되었습니다.
《나를 이끄시는 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4장: 폴란드에서의 성장과 러시아 선교
- 5~8장: 루비안카 독방 감옥에서의 고문과 취조
- 9~16장: 굴락에서의 삶
- 17~20장: 굴락에서의 영적 성장
- 21~23장: 러시아에서의 출옥과 귀환
이 책은 굴락에서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취제크 신부는 굴락에서의 혹독한 고통을 겪으면서도, 하느님을 향한 믿음과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느님께서 자신을 굴락에 보내신 이유를 깨닫고, 그 속에서도 하느님의 뜻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나를 이끄시는 분》은 하느님의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입니다. 취제크 신부는 굴락에서의 삶을 통해,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절대로 버리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또한, 그는 고통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나를 이끄시는 분》은 하느님을 찾고 따르는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하게 해 주는 책입니다. 취제크 신부의 굴락에서의 삶은 우리에게 하느님과의 일치를 추구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출처] 나를 이끄시는 분 - 월터 J. 취제크 지음 성찬성 옮김 성바오로출판사 1990년|작성자 미나미
[책 읽어주는 수녀]133. 나를 이끄시는 분(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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