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3000년전, BC935년경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다고 했던 솔로몬 왕의 행복론에 대해서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최고의 절대 권력과 명예와 물질적 풍요, 부귀영화를 누렸던 왕이었지요. 후궁 700명과 첩 300명을 거느렸고, 그런데다가 하나님의 선택까지 받아 축복까지 누렸던 왕이었다.
더 이상 필요한 것도 없고, 부족한 것도 없는 왕중의 왕, 그런 솔로몬이었는데...
그의 행복론은 무엇이었을까요? 허무주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전1:2~14)
허무주의 행복론이었다.
왜 그랬을까요? 부족한 것 하나 없는 그가 왜?
솔로몬 왕의 번뇌 원인은 행복의 원리를 몰랐기 때문이다.
(행복감=만족감, 행복=쾌락) 생각하였고,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만족감과 풍요속의 빈곤⋅욕구불만, 욕구충족과 만족의 한계를 느끼게 되면서 고뇌했고, 죽음의 두려움에 삶의 회의감으로 괴로워했었다. 결국 그의 판단은 짧은 인생에 있어서 영원한 것이 없으니, 집착하는 것은 헛되고 헛되니 즐기면서 사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죽으면 모든 부귀영화가 남에게 돌아가고 소용없으니 현세는 허무한 것이다. 그래서 인생을 즐길 것을 권장하고, 쾌락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라고 보았다.
인간 지혜의 한계, 현실적 가치의 한계, 욕구충족의 한계성을 인식하고 모든 것이 헛된 것이라고 하였다.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우상숭배도 하고, 현세구복신앙에 빠지기도 했었다.
결국 현실과 이상의 괴리, 현실적 인간의 한계성에 번뇌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3000년 전의 시대적 역사적 배경하에서는 어쩔 수 없었는지도 모른다. 현대의 과학적 지식, 학문과 정보 부족 및 문화적 배경의 원인도 있었다. 또한 행복의 원리를 모른 체, 행복을 추구하려는 삶의 한계성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솔로몬 왕과 정반대되는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행복론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독신으로 불우한 삶을 평생 살면서도 현실을 초월해서 지혜롭게 살기를 원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그의 행복론은 무엇이었을까?
유전자적 결정론이었다. ‘행복은 본인의 감성과 인격문제이고, 행복감은 타고난 것이다.’ 라고 하였다.
불행한 현실 때문에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어쩌면 조상 탓하는 것이 더 맘 편했는지도 모른다.
쇼펜하우어는 ‘행복하게 산다’는 의미를 불행을 줄이고 세상을 지혜롭게 그럭저럭 살아가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것은 인생이 고통을 인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의지와 욕구 충족의 한계성으로 인해 완전한 만족을 할 수가 없어서 사는게 고통이다. 따라서 의지와 욕구 충동에서 벗어나서 금욕적인 삶을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한다. 그래서 무의지의 세계에 몰입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보았다. 쇼펜하우어가 인도 철학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 듯하다. 기존 철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쇼펜하우어도 의지,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행복을 만족감에서 찾으려는 고정관념에 집착한 듯하다.
쇼펜하우어의 행복론은 (행복감=만족감, 행복=쾌락) 개념이다. 그래서 정신적쾌락을 강조하여 자유로운 정신적 내적여유를 누리는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보았다.
쇼펜하우어가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 갈등하고 고뇌하는 삶을 살았던 것도, 불우한 자신의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고 싶은 갈망 때문이었을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의지의 개념을 무의식적이고 끊임없이 욕망하는 본능적인 힘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욕구 충족의 불만이 삶의 고통을 준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의지가 고정관념이라면, 생각으로부터의 자유를, 자유의지로부터의 해방을 꿈꾸지 못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의지는 생각을 창출하고 고정관념이 되어 습관에 의존하는 행동을 지배한다. 이는 자유의지의 한계성이 인생의 운명을 결정하는 과정임을 되풀이한다. 미래의 의사결정도 무의식적 고정관념에 종속화되어 자족하는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벗어나지 못하는 다람쥐 쳇바퀴의 굴레에서 어쩔 수 없이 번뇌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들 인생이다.
그러나 Breaking is Making !
창조적 파괴만이 고정관념의 틀을 깰 수 있다. 의지와 욕구의 갈등에서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융합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일 것이다. 생각으로부터의 자유를, 자유로부터의 해방을 ...
쇼펜하우어와 솔로몬왕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행복감=만족감, 행복=쾌락) 생각하였다.
그동안 인류의 공통된 착각 오류는 행복감을 만족감에서 찾으려는 실수를 범해왔다는 점. 그리고 행복을 쾌락에서 찾으려고 고민해 왔다는 점이다.
만족감은 쾌락에서 오는 것이라서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욕구 충족하면 할수록 체감하여 하락한다는 점, 그리고 도파민 함정효과로 인하여 불만족이 더 커지게 된다는 점이다.
또한 행복감은 만족감과는 반대로 반응한다.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고, 행복감은 충족하면 할수록 증가한다는 점, 그리고 도파민 함정효과가 없다는 점이다.
이와같은 행복이론에 대한 이해가 인류의 과거오류를 해결해 줄 유일한 답이라고 본다.
<신행복이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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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채널:
쇼펜하우어와 솔로몬의 착각
https://youtu.be/ZuPe3muLqao?si=V_pN7WwyXMhsar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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