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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광인의 산경표 따라 걷기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선암지맥 3구간 完
서낭당고개-x320.7m-선방산(△436.9m)-x328.4m-오실고개-x223.4m-△149.2m-x202.6m-x235.7m-가도고개-x183m-쌍계교-합수점
도상거리 : 21.7km
소재지 : 경북 군위군 군위읍 의성군 비안면 봉양면
도엽명 : 1/5만 의성 군위
이 구간 전체적으로 잡목의 저항은 없고 넓은 수례길이나 임도가 많이 이어지고 잡목의 저항이 있는 곳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다
중간 중간 짧게 길없는 곳 있지만 크게 문제 될 곳 없고 이 구간 제일 높은 선방산 오름도 크게 힘들지 않게 오른다
오히려 선방산을 내려선 임도에서 x328.4m 오름이 잠시 오름 같지만 별 것 아니다
x328.4m에서 몇 걸음 후 진행방향 버리고 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 독도주의나 종주자들의 표지기들이 걸려있다
가파르게 내려설 때 두 가닥의 능선에서 독도주의 할 곳 있다
오실고개 인근 도로 양쪽 주유소와 휴게소가 있으니 여름철 식수공급 가능하겠고 휴게소는 영업을 하지 않는 일요일도 있으니 확신을 가질 수 없다
중복마을 일대를 지날 때도 여름철 식수공급 가능하겠고 이후도 넓은 무덤길이나 임도로 이어진다
이후 진재-큰말랭골로 이어지는 능선을 가는 것이나 합수점으로 가는 것은 개인의 선택사항이겠고 합수점으로 내려설 때 마지막 부분 모호한 능선 주의하자
서낭당고개는 군위읍이나 의성 금성면 소재지에서 접근하면 되겠고 합수점에서는 봉양면 소재 도리원에서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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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8년 2월 11일 (일) 맑으나 춥고 바람 거셈
덩달이. 본인
막바지 완주를 향해 달려가는 지맥종주이니 어느 곳으로 갈까하는 고민 없이 지난주에 이어 선암지맥 3구간으로 마치러 가기로 한다
수 십 년 만에 처음 찾아온 한파에 허덕이다가 한 이틀 풀려서 봄 같은 날씨를 맛보지만 토요일 오후부터 다시 바람이 불기시작하면서 20시30분쯤 집을 나서려니 상당한 추위를 느낀다
23시30분 쯤 도착한 대전복합터미널 인근 항상 가는 찜질방에서 잠을 청하지만 02시가 조금 넘어서 너무 더운 기운에 깨어나서 잠을 설친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추위가 이어지니 이르지만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든든히 하고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서낭당재를 06시40분 출발하면서 선암지맥 마지막구간의 발길을 옮긴다
고개 우측사면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보였지만 골자기로 가는 것으로 보이니 서쪽으로 바로 치고 올라서니 길 흔적은 보이지 않고 잡목들인데 어두워서 못보고 오르는지 알 수가 없고 방향은 서서히 북쪽으로 틀어간다
10분여 그렇게 올라서니 우측 조금 전 임도 쪽에서 이어진 것인지! 뚜렷한 족적이고 잠시 평탄하다
잠시 평탄하던 능선은 다시 오름이고 그렇게 출발16분후 올라선 소나무와 잡목들이 어우러진 펑퍼짐한 남쪽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잠시 내리고 오르니 분기점에서 4분후 좌측 x241.8m 분기점에서 여전히 부드러운 오름에는 길은 없지만 잡목의 큰 저항은 없다
07시04분 부드럽게 올라서니 소나무 참나무들이 어우러진 약265m의 좌측능선 분기봉이고 우측(동)으로 틀어 2분후 다시 좌측(북)으로 틀어 내린다
▽ 어둠 속이라 지난 2구간 때 찍은 서낭당고개 사진이다
▽ 올라선 좌측 x241.8m 분기점
▽ 약265m의 좌측능선 분기봉
잡목지대를 잠시 내려서면 將仕郎 慶州 金公 淑人 慶州 李氏를 비롯한 경주 김씨 묘역이 크게 자리하고 있는데 장사랑은 조선시대 문산계(文散階)의 종9품 품계다
저 앞 오동산 정상부가 살짝 보이며 내려선 임도 직전에는 鵝州 申氏가 자리하고 있는데 아주 신씨는 평산 신씨에서 분적한 성씨며 鵝洲는 대우조선이 있는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을 말하며 주로 의성읍 금성면 봉양면에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한다
약265m의 분기봉에서 12분후 내려선 마루금을 가르는 넓은 임도를 지나 오름에도 곳곳에 묘역들이 보이면서 넓은 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넓은 길은 평탄하게 이어지고 우측으로 금성산 비봉산이 역광에 보이고 그 우측 멀리 선암산도 여전히 정상부를 빼꼼하게 내밀고 있다
임도 고개에서 7분후 편안하게 이어가던 임도는 좌측으로 틀어 부드럽게 이어가는데 넓은 길은 날 등의 좌측으로 비켜나며 오른다
07시31분 그렇게 부드럽게 올라서니 키 큰 아카시나무들도 보이는 좌측(남서) x259.1m 능선 분기점이며 사면에는 豊川 任公이 자리하고 있으며 x259.1m 능선 쪽으로 넓은 임도는 흘러간다
잠시 억새와 잡목을 빠져나오니 송림아래 뚜렷한 길이 나나면서 풍천 임공에서 3분후 능선은 완전히 서쪽으로 바꿔지면서 우측으로 내려서는 소로도 보이고 잠시 후 부드럽게 서는데 폐 무덤도 보인다
▽ 좌사랑 경주 김공 등 경주김씨 묘역에서 내려서려니 멀리 오동산이 살짝 보인다
▽ 마루금을 가르는 임도를 지나 오르며 돌아본 조금 전의 약265m봉
▽ 올라선 넓은 임도에서 우측으로 바라본 금성산 비봉산
▽ 선암산도 살짝 보인다
▽ 키 큰 아카시나무들 아래로 올라선 좌측 x259.1m 능선 분기점 사면에는 풍천 임공이다
풍천 임공에서 6분후 내려서는 곳에는 36번 송전탑이 나타나면서 우측아래 쌍계천 일대 벌판일대 송산마을과 △207.4m가 제법 높아 보이고 그 우측 뒤로 보이는 산이 오동산이다 2분 지체
송전탑을 만들며 생긴 넓은 길을 따라 잠시 내려서니 우측으로 사라지고 능선은 소로로 변하면서 오르나 하지만 금방 평탄해지고 일대 사면에는 무덤들이 많이 보인다
무덤들로 인해서 좌측으로 시야가 터지면서 남서쪽 멀리 마항산(△402.4m)와 남쪽 음지산(325.1m) 손두산(330.1m)들이 보인다
아카시나무들 사이로 흐릿한 족적인데 곧 좌측(남서)으로 틀어 송림으로 잠시 내려서고 1분여 올라서면 다시 북서쪽으로 틀어 거의 길이 없는 상태로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려니 가뭄에 먼지가 풀풀 날린다
07시52분 북서쪽으로 바뀌며 4분여 내려서니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석주만 있는 폐 무덤이 보이는데 우측 쌍계천에는 고산보가 자리한 지점이며 다시 오름이다
2분도 걸지 않아 올라서면 좌측사면에 무덤이 보이면서 뚜렷한 길이 나타나면서 좌측 골자기 저 편 사면으로 과수원이 보이면서 임도들도 보인다
08시03분 내려선 남쪽 군위군 광현리 장떼골과 우측(북) 의성군 봉양읍 삼산리 고산마을로 이어주는 시멘트 임도를 건너 오르는 곳의 양지바른 무덤에서 5분만에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 08시09분 출발이다
3분여 올라서면 順天 朴氏 2기의 무덤을 지나고도 오름이며 북서쪽에서 서쪽이다
▽ 36번 송전탑에서 우측으로 바라본 쌍계천 건너 △207.4m와 더 멀리 오동산
▽ 손두산 마향산 등을 바라보고
▽ 석주만 있는 폐 무덤을 지나 송림아래 좋은 길이다
▽ 좌측 골자기 너머 지맥과 관계없는 x284.7m 사면은 과수원임도고 임도 우측이 지맥이다
▽ 군위군 광현리 장떼골과 의성군 봉양읍 삼산리 고산마을로 이어주는 시멘트 임도
정점에서 몇 걸음 내려서고 다시 오름에는 흙이 드러난 순천 박공이고 3분여 올라서니 키 큰 아카시나무들의 펑퍼짐한 남쪽 x284.7m 능선 분기봉이며 나뭇가지 사이로 선방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그 좌측 멀리 오가지산(333m)과 더 멀리 마항산이 보이면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니 비석이 누워있는 密陽 朴氏다
어린 아카시나무들이 심어지며 시야가 터지는 능선을 내려서고 다시 숲으로 들어서며 오름이다
어지럽게 늘어진 넝쿨들 사이로 이리저리 피하며 5분여 올라서니 소나무 아래 잡목들의 x320.7m며(08시36분) 좌측에서 이어진 넓은 수례 길을 만나서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x320.7m에서 6분후 넓은 수례 길은 우측(북) x154.4m 능선으로 흘려보내고 내려서노라면 흙이 드러난 處士 春川 朴公이다
능선은 길 없이 4분 정도 내려선 후 잠시 평탄하고 오르나! 하지만 고만하다가 다시 내려서는 곳에 석축의 達城 徐公 2기의 무덤과 좌측사면에 문패 없는 쌍무덤이다
쌍무덤 앞에서 막걸리 한잔을 하며 9분간 휴식 후 09시02분 출발인데 휴식한 곳 바로 위에는 봉분에 나무가 많이 자라난 문패는 處士 鵝洲 申公이다
몇 걸음 내려서면 좌우를 가르는 넓은 수례 길의 고개인데 우측 무동지 좌측 중방못 골자기로 이어지겠다
오름에는 커다란 소나무가 뿌리를 내린 봉분이 보이면서 5분여 부지런히 올라서면 송림아래 북서쪽에서 남쪽으로 틀어가는 북쪽 x252.8m 능선 분기봉이며 의성군 봉양면계와도 작별이다
▽ 순천박공을 지나 3분여 올라서면 남쪽 x284.7m 능선 분기봉이다
▽ 빙 돌아 오를 선방산이고 임도는 x320.7m 사면 과수원 진입 임도다
▽ 멀리 오가지산과 더 좌측 비죽한 마항산이다
▽ x320.7m
▽ 아주신공 폐 무덤도 포인트고 금방 좌우 푹 패인 소로를 지난다
▽ 소나무가 뿌리를 내린 폐 무덤을 지나 7분을 더 오르면 북쪽 x252.8m 능선 분기봉이다
좌측아래 중방못과 골자기를 보며 잠시 평탄하다가 오름이 시작되면서 날 등의 좌측으로는 慶州 金公이 누워있고 가파르게 7분여 올라서니 숨을 고를 수 있게 펑퍼짐하더니 부드럽게 3분여 오르니 작은 바위들이 울툭불툭한 우측 오실마을 쪽 능선 분기점이고 완전히 남쪽으로 틀어 잠시 후 몇 걸음 내려선 곳에 자리한 義城 金公을 지나며 오름은 곧 넓대직한 능선이다
09시38분 폐 헬기장 외 다른 것은 없는 선방산 정상인데 삼각점을 찾느라 여기저기 낙엽을 헤쳐 봐도 보이지 않고 5분 지체다
선방산은 멀리서 보면 모습이 마치 배를 띄운 것 같다고 해서 船放山 이라 부른다는 전설이다
이미 방향은 서쪽으로 틀어진 상태라 나뭇가지 사이로 서쪽 멀리 세인트웨스턴CC를 보며 급격하게 10분 정도 내려선 후 잠시 오르는 곳에는 칡이나 약초를 캔 구덩이들이 곳곳에 보이고 다시 계속 내려선다
10시02분 내려선 임도삼거리에는 쓰레기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임도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좌측 후음지 골자기 저 편으로 편달산에서 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제법 크게 보이면서 오름 시작이다 3분 지체
초반 송림아래 잡목들 사이로 10분여 올라서니 남쪽으로 틀어지며 몇 걸음 내려선 후 3분여 올라서니 봉우리 같지 않은 송림아래 펑퍼짐한 x328.4m며 진행방향으로 1분후 x354.6m와 오가지산(333m)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버리고 우측(서)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에는 표지기들이 몇 개 붙어 있다
내려서는 곳에는 바위벼랑도 보이고 좌측 저 아래로 군위읍이 보이고 고속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 굉음이 요란하다
▽ 좌측 아래 중방못 골자기고 보이는 산은 이전 과수원지대의 지맥과 관계없는 x284.7m
▽ 선방산 정상
▽ 오가지산을 보며 임도로 내려선다
▽ 편달산에서 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본다
▽ 돌아본 선방산
▽ 평범한 x328.4m에서 진행방향 오가지산 능선을 버리고 우측(서)으로 틀어 내린다
급한 내리막이 끝난 곳에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무덤과 곧 소나무들이 뿌리를 내린 폐 무덤이 송림아래 보인다
서쪽으로 틀어 내리막 6분후 다시 울툭불툭한 바위지대를 지나며 급 내리막이 시작될 때 우측의 뚜렷한 지능선을 조심해야겠고 그렇게 5분여 더 내려서니 봉분이 큰 문패 없는 무덤이 나타나면서 무덤을 찾는 뚜렷한 길이다
멀리 위천 건너 물부리산(△352.7m) 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보며 좋은 길을 내려선다
문패 없는 무덤 이후 좋은 길을 만나 5분후 廣州 李公 등 석주의 2기의 무덤을 지나니 전면으로 고속도로 너머 올라갈 x223.4m도 보인다
넓고 좋은 무덤길은 마루금의 좌측으로 흘러가니 그냥 편안하게 비켜난 좋은 길로 내려서면
10시45분 GS칼텍스 주유소와 백령휴게소가 있는 중앙분리대의 5번 국도변이고 마루금의 날 등에서 남쪽으로 살짝 비켜난 지점이다
기다리고 있던 차량으로 군위읍으로 달려가서 문을 연 중국집을 찾아 자장면으로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달려가니 이거! 꽃놀이패 산행이다 ^^
11시25분 역시 도로건너 SK주유소와 군위휴게소 뒤 밭을 지나 중앙고속도로의 암거를 통과해서 배수로를 따라 올라서니 慶州 金公 草溪 鄭氏의 쌍무덤에서 뒤돌아 선방산과 오가지산을 바라보고 무덤 뒤로 올라간다
무덤가는 넓은 길을 따라 8분여 고도를 줄이며 올라서니 좋은 길은 좌측사면으로 사라지니 길 없이 잠시 더 치고 올라서면 서쪽에서 북쪽으로 틀어가는 남쪽 흰재마을 능선 분기점에서 다시 좋은 길을 만난다
▽ 급한 내리막에는 큰 바위지대도 돌아 내려서고
▽ 군위읍이 보이고
▽ 이 바위지대에서 두 가닥의 능선을 조심하고 제대로 내려서면 이 무덤이다
▽ 물부리산 진등산 능선을 보며 내려선다
▽ 고속도로 건너 x223.4m를 보며 내려서는데 마루금은 송림 전신주 쪽이다
▽ 오실고개에서 남쪽으로 살짝 벗어난 백령휴게소
▽ 고속도로를 통과해서 오르며 돌아본 지나온 x328.4m와 우측 오가지산
11시42분 북쪽으로 틀어 2분도 걸리지 않아 하늘이 터지며 赤土가 드러난 x223.4m며 송림아래 좋은 길에는 베어진 나뭇가지들이다
2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후 x223.4m에서 4분후 살짝 올라선 약205m의 북서쪽 넘골마을 능선 분기봉에서 내려서는 곳에는 浙江 張公 및 南陽 洪氏들의 너른 묘역인데
이후 곳곳에서 보이는 절강 장씨는 중국에서 유래한 성씨며 시조 장해빈은 조선 선조 30년(1597년) 정유재란 때 명나라 유격장군 오유충의 휘하 장수로 조선에 왔다가 울산의 증성전투에서 유탄을 맞아 부상을 당하여 귀국하지 못하고 군위에 정착하여 살았다고 전하며 후손들이 장해빈을 1세 조상으로 하고 고향인 절강을 본관으로 하였고 2000년 인구는 3.300명이다
임도같이 넓은 묘역 길을 따라 내려서다보니 좌측아래 넘골못이 보이면서 넓은 길이 그 쪽으로 가는 것 같아 다시 송림으로 들어서서 내려서보지만 금방 그 길을 만나니 그냥 내려서도 되는 것을 괜한 짓이다
11시55분 5번 국도에서 좌측 넘골못으로 넘어가는 임도삼거리에 내려선 후 다시 소로로 2분정도 올라서니 좌측능선 분기점이고 곧 하늘이 터지면서 하늘이 터지면서 전면 올라갈 능선아래 작은 못 중북지가 보이고 좌측아래 중북마을이 상당히 크다
그렇게 하늘이 터지며 4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서면 5번 국도와 중북마을을 잇는 차선 없는 도로로 내려선 후 다시 오르면서 좌측을 보면 중북마을 저 멀리 보이는 큰 산은 팔공지맥의 냉산(694m) 청화산(701m)이다
오름에는 곳곳에 절강 장씨들의 무덤들이 보이며 도로에서 9분여 올라서면 바위반석들이 밟히며 진행방향 북쪽을 버리고 좌측(남서)으로 틀어 냉산과 청화산을 바라보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선다
▽ x223.4m
▽ 약205m의 넘골마을 분기봉에서 내려서는 절강 장씨 묘역에서 바라본 선방산(좌)와 x328.4m
▽ 넘골못 위 봉우리에서 진행방향 버리고 좌측의 중복마을 쪽 능선으로 내려간다
▽ 중복마을 저 멀리 팔공지맥의 청화산을 보며 내려선 도로
▽ 올라선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서) 중복마을로 내려간다
3분여 내려서다가 몇 걸음 올라선 곳에서 내려서려면 시야가 확 터지면서 校長 浙江 張公의 큰 쌍무덤이고 전면 중북마을 일대로 내려선 후 올라서서 북쪽으로 틀어가는 막바지 마루금의 능선과 그 우측사면에 자리한 의성바이오CC의 그린들이 보인다
넓은 묘역을 따라 내려서다가 1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면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큰 봉분의 무덤 옆에「의성457 2004복구」희릿한 글씨의 삼각점의 △149.2m다 (12시17분)
대나무들이 보이면서 과수원지대를 내려서면 마루금에는 과수원들 사이로 잘 지어진 민가가 한 채 자리하고 있고 좌측으로 중북마을을 끼고 과수원을 가르며 내려선다
3분후 다시 시멘트 농로를 지나 오르는 곳에는 창고시설이 보이고 오름의 마루금은 넓은 임도가 이어지고 거의 편안한 능선이다
12시31분 큰 물통 같은 시설이 보이면서 비포장 임도는 송림사이로 이어지고 부드러운 오름이다
곳곳 사면에 보이는 절강 장씨들의 묘역을 보며 부드럽게 오르니 큰 물통시설에서 8분후 우측 이촌마을 절골마을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가는 임도고 곧 우측아래 골프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3분후 북서쪽에서 서쪽으로 방향이 바뀌는 지점 여전히 편안한 임도고 3분후 좌측(남) x160.3m 능선 분기점을 지나며 막걸리 한잔 마시며 6분 지체 후 12시52분 출발이고 지맥은 분기점에서 방향은 다시 북서-북쪽으로 간다
▽ 중복마을로 내려서며 건너면 우측으로 흐르는 지맥이고 멀리 냉산(좌) 청화산의 팔공지맥
▽ 위 사진과 마찬가지로 중목마을로 내려선 후 북쪽으로 이어갈 지맥의 능선이다
▽ △149.2m
▽ 멀리 우측 봉소리 △330.2m에서 물부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본다
▽ 중복마을을 지나고 북서쪽으로 오르며 돌아본 지맥의 민가 뒤가 △149.2m고 그 뒤가 분기봉
▽ 다시 편안한 송림아래 넓은 길을 따라 편안한 능선이다
▽ 좌측(남) x160.3m 능선 분기점
x202.6m 직전 넓고 좋은 길은 사라지고 잠시 올라서니 우측사면에 錦城 裵公 全州 李氏 쌍무덤이 자리한 x202.6m정상이고(12시58분) 동쪽으로 선방산 및 지나온 능선이 보인다
금성배씨는 2000년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377가구 1.146명이란다
좌측으로 살짝 틀어 전면 x235.7m를 보며 키 큰 아카시나무 참나무들 사이로 내려서려니 우측사면은 오래 전 나무를 심으며 만들어진 것인지! 계단식 형태고 다시 오르는 곳에는 義城 金公의 큰 무덤이다
북쪽으로 베어진 나무들을 잠시 지나니 능선은 하늘이 터지면서 좌측사면은 나무가 없어 좌측 골자기 저 편 위천 건너 쪽으로 물부리산 능선이 잘 보이고 전면은 좌측 대흥리 농암저수지 쪽 분기봉이다
뒤돌아보니 지나온 능선과 아주 멀리 화산 팔공산 들이 보이지만 사진을 찍었지만 나중에 보니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조망이 터지니 오름에는 수시로 발걸음을 멈추게 되니 느릿한 오름이다
13시21분 그렇게 느릿하게 올라선 좌측능선 분기점에 올라서니 억새지대는 끝나고 우측으로 틀어 컴컴한 송림아래 갈비를 밟으며 부드럽게 진행한다
우측아래 골프장들이 보이며 고만하다가 부드럽게 3분여 올라선 우측(동) 마전마을 쪽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려니 嘉善大夫 慶州 李公 비석만 있는 무덤인데 글씨를 보느라 엎드린 나를 보고 동행한 덩달이님 曰
조상님께 절 하시는거죠? 내가 경주 이씨 익제공파 相자 돌림이다 ^^
▽ x202.6m 정상에서 잠시 내리고 오르려면 보이는 의성 김공도 포인트다
▽ 시야가 터지면 농암저수지 분기봉을 오르며 좌측 골자기 멀리 냉산 청화산을 당겨보고
▽ 역시 물부리산 진등산 능선을 본다
▽ 분기봉을 오르며 돌아본 지나온 능선과 좌측 선방산과 오가지산 중앙 멀리 마정산
▽ 역시 돌아본 지나온 능선 우측으로 물부리산 진등산 능선
▽ 대흥저수지 능선 분기봉에서 다시 컴컴한 송림이다
▽ 마전마을 분기봉에서 내려서려니 소박한 비석의 가선대부 경주 이공 비석이다
비석을 보고 몇 걸음 내려선 곳에서 2분여 올라서니 x235.7m며 북쪽으로 살짝 내려서니 비안면 경계와 만나는 북동쪽 △221.9m 능선 분기점이기도 하다
좌측으로 틀어 잠시 평탄하다가 살짝 오른 곳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면 處士 慶州 崔公을 지나 잠시 후 좌측으로 틀어 송림아래 계속된 내림이고 경주 최공에서 8분후 내려선 우측 도암리 장암지 쪽과 좌측 대흥리 새목지를 잇는 큰 길이 가까운 안부다 (13시50분)
다시 오름에는 盆城 裵氏 몇 기의 무덤을 지나고 길 없는 능선을 안부에서 7분여 올라선 남쪽 새목지 분기점에서 우측(북)으로 틀어 2분도 걸리지 않아 표기지들이 많이 붙어있는 오늘 진행할 지맥과 좌측(서) 진재를 지나 큰골말랭산(260.5m)으로 이어주는 능선 분기점이다
거리로 따지면 서쪽능선이 길고 합수점의 개념으로 보면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쌍계천과 위천이 합수하는 곳이다
서쪽 능선 쪽으로 석주의 무덤이 보이면서 우리는 북쪽으로 내려선다
금방 내려서면 좌측 조금 전 본 석주의 무덤으로 가는 넓은 무덤길을 만나고 이 무덤길은 진행방향 지맥으로 이어진다
금방 우측 가도마을과 좌측 농장 쪽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길의 가도고개를 건너 3분여 올라서면 능선은 평탄하고 곧 소나무제선충으로 온통 소나무들이 베어진 곳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면 孺人 義城 金氏고 이곳에서 다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곳곳에 제선충 흔적들이다
▽ 표지기의 x235.7m에서 금방 북동쪽 △221.9m 능선 분기점
▽ 마른 낙엽이 회오리 바람에 날려 올라가고 있다 이 가뭄이 언제 끝나려나
▽ 도암리 장암지 쪽과 좌측 대흥리 새목지를 잇는 큰 길이 가까운 안부
▽ 좌측 진재 큰말랭골로 이어가는 능선의 △226.5m가 보이며 올라선 그 능선과 지맥의 분기봉
▽ 능선을 가르는 가도고개를 지나 오른다
▽ 가도고개를 지나 오르고 우측으로 틀어가는 곳은 나무들을 베어놓은 흔적들이다
잠시 후 좌측사면에서 이어진 넓은 산판 길을 만나 내려서노라니 우측 장암마을 골자기 저 편 △221.6m 능선이 크게 보이고 곧 내려선 가도마을과 모로마을을 이어주는 시멘트 임도를 건너서 넓은 수례 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곧 이 넓은 길은 우측사면의 무덤으로 흘러가니 좌측의 능선 날 등으로 올라서서 6분여 올라서니 참나무들 아래 흙이 드러난 봉분의 무덤이 있는 x183m다 (14시21분)
좌측(북서)으로 틀어 흐릿한 족적으로 거의 평탄한 능선이고 잠시 후 서쪽으로 틀어간다
14시28분 x183m에서 7분후 다시 우측으로 살짝 틀어가는 곳에는 흙이 드러난 봉분의 쌍무덤의 주인은 處士 平海 黃氏 孺人 義城 金氏다
고만한 능선은 곳곳에 베어진 나무들이고 이후 거의 북쪽의 부드러운 능선에는 좌측에서 이어진 넓은 수례 길을 만나지만 3분도 되지 않아 우측으로 보내고 날 등으로 잠시 오르니 흙이 드러난 무덤이고 곧 펑퍼짐한 우측 △154.4m 능선 분기점에서 막걸리 한 잔하며 7분간 소요한 후 14시44분 출발이다
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우측사면은 과수원이고 개 짖는 소리다
참나무들 아래 길도 보이지 않으면서 잠시 내려서다가 과수원을 따라 가로지르며 내려서니 우측 마을로 내려서는 농로를 만나고 여기서 일행은 마루금을 그 쪽으로 그었는지 그 쪽으로 향하나 내가 그은 금은 그냥 북쪽의 과수원을 따라 내려서는 것이라 이곳에서 각자 알아서 내려서기로 한다
과수원의 견고한 철망을 넘어서서 숲으로 내려서니 孺人 鵝洲 申氏를 지나니 숲은 끝나고 광활한 밭과 과수원이다
▽ 다시 x183m 직전 임도를 지나 무덤길로 오른다
▽ 흙이 드러난 봉분의 x183m
▽ x183m에서 7분후 흙이 드러난 평해 황공 의성 김씨
▽ 서쪽으로 틀어가는 우측 △154.4m 능선 분기점
▽ 우측으로 과수원이 보이며 위천 건너 삼봉산 쪽을 보며 내려간다
▽ 과수원을 지나 과수원 그물망을 넘어가고
좌측아래 공장인지! 건물들이 보이고 그 진입도로도 보이며 전면 위천 건너 삼봉산(234m)을 보며 밭을 가로지르며 진행하다가 농로를 만나서 농로를 따라간다
아까 우측 마을 쪽으로 갔던 일행이 다시 이쪽으로 넘어온 것이 보이니 지도에 보이던 물길을 만난 모양인가!
15시12분 28번 국도 좌측직전 소 도로에서 차량을 만나서 28번 국도를 무단횡단하지 않고 일단 장천교 쪽으로 진행하고
▽ 마지막 과수원 밭을 가르며 내려서다가 건너편 삼봉산을 본다
▽ 쌍계천의 장천교에서 북서쪽으로 바라본 중앙 끝지점이 합수점
▽ 장천교에서 남쪽으로 본 방금 내려선 마루금
▽ 장천교에서 쌍계마을 북동쪽으로 본 300m 대 능선은 보현지맥 해망산에서 동남쪽으로 분기한 지능선이다
▽ 쌍계천 위천의 합수점이고 인근 도로
장천교 위에서 합수점 일대를 바라보고 쌍계마으로 쪽으로 건너고 지방도로를 따라 장천교와 장송교 중간 도로에서 다시 쌍계천과 위천의 합수부를 바라보고 선암지맥을 마친다
홀로라면 시간도 여유롭고 차량도 있으니 대량동으로 이동해서 큰골말랭 쪽 끝도 보고 싶었지만 느긋한 뒤풀이를 꿈꾸는 일행에게 실망을 줄 수 없어 안계로 이동해서 목욕하고 대전으로 이동하고 복어요리집에서 소주 3병을 마시고도 일찌감치 귀가한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