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범문화교육연구소'이주배경시민을 위한 학습코칭전문가 양성과정'개설

[김성헌]

서울교대 범문화교육연구소'이주배경시민을 위한 학습코칭전문가 양성과정'개설

이주배경학생의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지향적 범문화 교육 허브 역활 기대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교육대학교 범문화교육연구소(소장 박만구 교수)는 '한국외국인다문화사회융합연구원'과 협업으로 이주배경 학생들의 학습 지원과 이주배경 여성 및 남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학습코칭전문가 양성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이주배경 학생의 학습 코칭 이론과 실제, 상담 및 진로 지도, 개별 맞춤형 학습 전략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이주배경 학생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전문 코치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범문화교육연구소는 설립 이래 교육 및 범문화 수학교육 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초연구, 실천연구, 사업, 학술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과 사회 변화 요소를 반영한 교육방법론 연구 및 다문화·지역 기반 실증 연구사업 추진을 통해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적용을 동시에 연구하고 있다. 

또한, 이 연구소는 교사 및 교육자 인력 양성과 사회 인프라 구축,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범문화 감수성 함양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이주민 및 다문화 아동 지원에 앞장서는 범문화 교육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범문화교육연구소 박만구 소장은 “범문화교육연구소는 교육과 사업이 단순히 문화 간 이해에 머무르지 않고, 실천과 연구를 병행하여 모든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문가 양성과정이 이주배경 학생들의 학습격차를 줄이고, 교육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배경 학습코칭전문가 과정 신청방법 은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문의 010. 5162. 3650) 교육연합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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