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은
1. 알 수 없는 피곤감
- 가장 많이 호소하는 후유증입니다.
- 갑상선 약을 복용하여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는데도 피곤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2. 갑상선 기능 저하증
- 갑상선의 반, 혹은 전체가 제거되면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약물 복용으로 기능을 정상화 할 수 있습니다.
3. 흉터
- 목 앞 부분에 약 5cm 가량의 흉터가 남습니다.
- 로봇 수술이나 내시경 수술을 하면 흉터를 겨드랑이, 유방 쪽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4. 성대 신경 마비
- 갑상선과 인접하여 있는 아주 가느다란 신경이 성대의 움직임을 관장합니다.
- 수술 중 이 신경을 아주 살짝만 자극해도 성대 움직임에 제한이 와서 목이 쉽니다. 그러나 대개 지연 회복됩니다. 불의의 문제로 신경이 완전 차단 되면 성대 마비가 영구적으로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매우 매우 드뭅니다.
5. 부갑상선 기능 저하
- 갑상선에 인접하여 있으며,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부갑상선이 있습니다.
- 갑상선을 제거하다가 부갑상선이 같이 제거되면 부갑상선 기능 저하가 발생합니다.
이 정도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수술 후 후유증, 합병증 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 혹은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시면 저 보다는 수술을 하시는 우승훈 선생님이나 채영준 선생님께 질의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