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광주·전남 지역에서 제69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가 경건하게 진행됐다.
광주시는 15일 오전 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가졌다.경축식에 앞서 윤장현 시장을 비롯한 장휘국 교육감, 등 각급기관장과 김갑제 광복회 광주 전남지부장 등 보훈단체장, 광주시 간부 등이 현충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업적과 정신을 기렸다.
이날 경축식은 식전 공연, 국민의례, 김갑제 광복회광주전남지부장의 기념사, 순국선열 최병직 선생에 대한 건국공로훈장 애국장 전수 및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윤장현 시장의 경축사, 경축 공연,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축식에는 광주지역 애국지사 6명 중 노동훈(87) 애국지사, 183명의 광복회원 중 8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도 같은 시각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이낙연 지사, 명현관 도의회 의장, 장만채 도교육감, 등 각급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시민사회단체장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국민의례, 안장길 선생에 대한 건국공로훈장 애국장 한영복 선생에 대한 건국공로훈장 애족장 전수에 이어 박유철 광복회장의 기념사(문대식 광복회광주전남지부유족회장 대독), 이낙연 도지사의 경축사, 만세삼창에 이어 전남도립국악단의 경축 공연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