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보표와 음자리표
1.보표 (Staff)
음의 높이를 정확하게 나타내기 위하여 다섯개의 평행선을 사용하는데 이것을 보표라 하며, 음표는 줄과 간 그리고 다섯줄 위 아래에 덧줄을 그어 쓴다.
덧줄은, 너무 많이 쓰면 악보읽기가 힘들어지므로 음자리표를 바꾼다든가 또는 특별한 기호를 사용 하기도 한다.
2. 음자리표 (Clef)
다섯줄에 있는 음표 만으로는 정확한 음높이를 표시할 수 없으므로 음자리표를 쓰므로써 음표의 절대적 높이 를 정해주며 아울러 성음의 종류를 나타내게 된다. 음자리표에는 높은음자리표 가온음자리표 및 낮은음자리표 등이 있다.
1) 높은음자리표 (G.clef)
높은음자리표는 사 (G)음을 정해주는 기호로 G자를 변형한 높은음자리표를 다섯줄 중 둘째줄에 놓아 표시하는데 이 기호를 사용한 보표를 높은음자리보표라 한다.
높은음자리보표를 쓰는 악기는 피콜로 플루우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이올린 피아노 오르간 등
2) 가온음자리표 (C Clef)
가온음자리표는 다(C)음을 정해주는 기호로 C자의 번형인 가온음자리로서 표시하며 다음 세 가지가 있다.
a). 소프라노표
첫째줄을 가온 "다" 음으로 하는 표로서 소프라노 음역 에 알맞다.
b). 알토표
셋째줄을 가온"다"음으로 하는 표로서 지금은 비올라 의 기보에 쓰인다.
c). 테너표
넷째줄을 가온"다"음으로 하는 표로서 첼로와 같은 낮은 소리를 내는 악기가 중간 음역을 낼때 따로 사용 한다.
3) 낮은음자리표(F Clef)
다섯줄의 넷째줄을 바(F)음으로 정해준 기호이다.
낮은음자리보표를 쓰는 악기는 버수운 첼로 더블베이 스 팀파니 피아노 오르간 등
각음자리표의비교
위의 온음표의 음은 가온"다"를 표시한 것으로 모두 같은 높이이다.
중세음악은 주로 성악곡이 많았는데 목소리의 음역에 따라서 음자리표를 달리해서 썼다
3.보표의 종류
1) 작은 보표 (short Staff)
한 성부 또는 한 악기를 위해 다섯줄 만으로 된 보표를 말하며 때로는 파아트보 (Par) 라 고도 불리운다.
2) 큰 보표 (Grand staff)
피아노 악보에서와 같이 높은 음자리보표와 낮은음자 리보표를 세로줄로 묶어 사용할 때 이를 큰 보표라 한다.
이때, 피아노에서는 대개 높은음자리보표는 오른손으 로 낮은음자리보표는 왼손으로 연주하며 혼성 합창일 때는 높은음자리보표는 여성, 낮은음자리보표는 남성이 담당한다.
3) 모음보표 (score)
여러가지 악기의 합주 또는 여러 성부로 된 합창용의 악보에서와 같이 그 여러 갈래를 된 보표를 한꺼번에 볼수 있도록 하나로 묶어서 종합적인 보표로 편성한 것을 모음보포라 하며, 이것은 실내악 합주(현악 관악 관현악 등)와 각 성부를 따로 적은 4부합창곡 등이 이 를 사용한다.
관현악을 위한 모음보표를 기보할 때 위로 부터 목관 악기무리 (피콜로 플루우트 오보에 클라리넷 파곳) 금관악기무리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와 타악기
무리 그리고 현악기무리 (제1바이올린 제 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의 순서로 한다.
첫댓글 비올라 배우면서 가온음자리표 알토보표 적응하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비올라하면서는 그냥 오선지의 어느 줄이면 어느현 어느손가락 이런식으로 적응되었지 알토보표 보면서 계이름은 즉각적으로 바로 안 떠오릅니다(몇초 걸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