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회 송년의 밤 이모저모

[미전]

오상회 송년의 밤
(2008.12.10)

  2008년 오상회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10일 밤 힐튼호텔에서 있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얼
  음조각으로 송년의 밤 분위기를 띄우고  미리온 동문들이 음료를 마시며 반가운 담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두 65명의 동문들이 모였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오랫만에 얼굴을 나타낸 동문이 많았습니다. 이장원 총무의 노력흔적이 보였습

  니다.국내외적으로 너무나 어려운 한해였지만 오상회 회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송년모임에

  나와 무엇보다 반갑고 기뻤습니다.

  조중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회장 인사말에서도 언급되었지만 금년은 처음으로 해외여행(대마도 여행33명참가)을 다녀왔

  고 봄에는 강화도로 그리고 가을에는 새만금과 내소사 나들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회장단의 노고에 대해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도는 워낙 어려운 국가경제 여건으로 송년행사도 들뜬 송년분위기를 지양하고 차분하고
  알찬 친교의 마당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오상회 송년모임도 솔선하여 밴드나 노래장기자랑

  등도 없애고 오랫만에 나온 동문들의 근황을 듣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서영교 동문의 사회로 지명되는 동문들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멀리 키리기스스탄에서 선교
  활동을 하면서 그곳의 국민학교를 만들어 문맹퇴치운동과 기아의 선상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구제하는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이풍회원을 비롯하여 멀리 경주에서 농사로 자연과 더불어

  살고있는 이완영동문,또 강원도 인제군 상남 미산리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신남휴동문,

  강화유수로 홈페이지에 늘 좋은 글을 전해주는 정일채동문의 근황과 좋은 얘기도 들었습니다.

  김해가 고향인 김용환동문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봉하마을과 이웃이라는 이유로 호명되어 마

  이크를 잡았습니다. 여학생 강춘구동문, 장윤자동문도 감명깊은 얘기를 들려주었고, 경기일보

  대표를 맡은 이현락동문도 근황을 전해주었습니다. 동문모임에 오랫만에 나온 김영태동문도 

  그간의 소식을 얘기하였습니다.홈페이지 활동으로 우리에게 정서적인 교양수준을 높여주고

  있는 전추부동문, 홈페이지 마스타 김수철동문도 감사와 당부의 인사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달 딸 혼사를 가진 이재룡동문이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총무 이장원 동문도 자신의 알림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이총무는 지난 3월에 월남참전

  현장을 여행하고 온 내용을 책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하며 출판기념모임을 1월에 가진다고 합

  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입니다.

  지역모임과 동호인모임의 회장들이 나와서 활동내용과 참가 피알을 했습니다.

  아울러 한햇동안 수고한 노고에 대한 감사표시로 기념품을 전달받았습니다.

  강상회 이충우동문,명상회 홍순호동문, 이수회 이봉규동문, 산우회 안병춘동문,오석회(바둑)

  김천기동문,골프회 정종순동문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날 술은 와인으로 일관되었는데 조중헌회장이 스폰서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매년 힐튼호텔에서 고급메뉴로 송년회를 할수 있는 것은 오로지 유진무 동문의 덕분입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상윤동문이 농심카렌다를 한부씩 들고 귀가하도록 증정해주었네요.
  고맙습니다. 

  흥청망청 술취하고 밴드소리에 정신없는 송년회 보다는 조용하고 정다운 담소로 보낸 이번 송

  년회 모임이 훨씬 뜻있게 여겨졌습니다. 조중헌회장,이장원총무,서영교간사장 모두 수고 많았

  습니다.

  곧 한해가 저물고 기축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회원님들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가정에도 만복이 깃드시기를--

  아래에 몇장의 사진을 붙입니다. 사진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참석동문
     강영주,강종우,강춘구,고덕영,김광,김남중,김명준,김병근,김병수,김선태,김수철,김영태,김용익,김용환,

     김천기,박성출,박영구,박호전,박희소,백호익,서영교,설동욱,성낙원,손충남,송인덕,신광근,신남휴,

     신헌명,안병춘,양세규,위봉택,유진무,이연우,이봉규,이상윤,이완영,이윤우,이인희,이장원,이재룡,

     이재환,이종완,이종태,이충우,이풍,이현락,장경길,장수웅,장윤자,전추부,정일채,정종순,조병훈,조상희,

     조용헌,조중헌,최광현,최성태,최재만,최청송,한승희,한재석,홍순호,황재부,황정길 - 65명 -

[모기]

미전선배님 멋진 동문회 감했습니다.다음에는 동부인 하시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