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코스메카코리아, 포산에 중국 두번째 법인 설립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일 광동성 포산(佛山)에 두 번째 중국 법인을 세웠습니다. 포산공장은 지난 3월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화장품 생산허가를 받아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코스메카코리아는 2014년 장쑤성 쑤저우에 첫 중국법인을 설립해 200%대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품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광저우 인근에 두 번째 중국법인 포산유한공사를 설립했습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중장기적으로
중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저장성 핑후(平湖)에 세번째 중국법인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코스메카의 중국 현지 생산능력은 쑤저우와 포산 공장을 합쳐
연간 1억 2000만개입니다. 핑후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2억 4000만개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7. 상하이 가사도우미학과 첫
졸업생 330명 배출
앞으로 상하이에서 고학력 가사 도우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난 4일 상하이
개방대학(开放大学)에서 상하이 최초의 가사 도우미 학과 졸업식이 열렸다고 신민만보(新民晚报)가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졸업하는 첫 졸업생
330명에는 전문대 학위가 수여됩니다. 가사도우미 교육은 중국의 교육 개방의 일환으로서 지난 2014년 가을학기부터 개설됐으며, 상하이 11개
캠퍼스에 개설해 509명의 학생이 입학했습니다. 학과 수업 내용 중에는 사회학, 심리학, 영양학, 법학, 커뮤니케이션 등의 이론 수업과 청소,
요리, 베이킹, 꽃꽂이, 산모 도우미, 요양보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졸업 후에는 가사도우미 국가 자격증에도 응시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8. 삼성 갤S8 ‘캐리비안 해적’ 에디션 중국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캐리비안의 에디션'을
중국에서 독점 출시했습니다. 중국 온라인쇼핑몰 JD닷컴에서는 지난 1일부터 '갤럭시S의 '캐리비안의 해적' 에디션이 한정판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갤럭시S8 캐리비언의 해적 에디션 가격은 5988위안(99만원)으로 일반 모델 5688위안(94만원)보다 5만원 정도 비쌉니다.
갤럭시S8 캐리비언의 해적 에디션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테마로 한 액세서리, 보물상자 콘셉트로 구성됐습니다. 일반
모델과 디자인과 하드웨어 사양은 동일하지만, 후면에 두개골 모양이 새겨진 케이스를 장착할 수 있는 점이 다릅니다. 이 케이스를 장착하면 내장된
NFC칩을 통해 캐리비언의 해적 맞춤형 UI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