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터파크 등에서도 예매진행중인 관계로 빠른 예매일수록 남은 좌석 가운데 좋은 좌석을 드릴 수 있습니다.
(출연자 선생님을 통해 할인받는 관계로 취소는 불가합니다.)
문의 : 장은선 실장(010-3314-6728)
이정아 실장(010-4561-1622)
조선후기 고전소설로 전해 내려오는 설화 '배비장전'을 새롭게 각색, 구성한 오페라 '배비장전'이 오는 17~18일 양일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제
1회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개막공연으로 선정된 오페라 '배비장전'은 신임 목사를 따라 제주에 온 배비장을 못마땅하게 여긴 현감이
기생 애랑과 짜고 그를 홀려 타락시키는 과정을 그린 내용으로, 위선적인 인물 또는 위선적인 지배층에 대한 풍자를 그 주제로 하는
작품이다.
판소리 창극으로 많이 불리워지는 작품이나 현대에 맞게 새롭게 각색, 구성해 서양의 대표적 종합예술인 오페라 장르를 관객들이 보다 편하고 재미있게 즐기며 다가갈 수 있도록 창작 오페라 '배비장전'으로 재탄생된다.
작
품은 배비장을 골탕 먹이는 방자와 애랑의 모습을 통해 위선적인 사람에 대한 풍자를 표현해 공연 내내 웃음의 긴장 상태를 놓치지
않는다. 또 관객들의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과 지루하고 재미없는 오페라라는 인식을 깨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오페라의 감동을
만나게 될 것이다.
배
비장역에는 김승철(바리톤), 염현준(바리톤), 애랑역에는 이정신(소프라노), 이명희(소프라노), 그 외 석승권(테너),
윤주현(테너), 하수진(소프라노), 박미화(소프라노)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가 출연하며, 헤럴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메트오페라합창단이 함께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