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9일
코로나팬데믹으로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여러 고민끝에 예약한대로 변산휴양림으로 간다.
연립동 5인실인데 관리실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고 방이 따로 있고 넓이도 넉넉하다.
창문손잡이도 괜찮고 커튼은 창문 유리창사이에 매립되어있는 최신식 이다.
물론 창을통해 보이는 바다도 시원하다. 요즘 간 휴양림들은 조망이 다 좋았다.
이런곳에서 하루 5만2천원에 쉴 수 있다니 정말 우리나라 좋은 나라다.
내변산탐방센터에 주차하고 직소폭포를 산책삼아 올라간다.
직소폭포 물이 없어 '건폭'이다.
선녀탕
격포항 수산시장 광주집에서 떠온 회(우럭, 가자미, 놀래미)
12월 10일
내소사~관음봉~내소사 코스로 산행을 한다.
10시 45분 산행시작. 오후 3시 마무리.
정말 천천히 걸었다.
서어나무
곰소만 건너 선운산 줄기들이 보인다.
선운산...
12월 11일
화순편백휴양림을 예약하고 갔는데
평면도에 있던 방이 없어졌다. 사무실에 항의하고 광주로 간다.
기대했던 한정식집(솔빛마루)에 갔으나 값에 비해 먹을게 없어 적지않이 실망을 했다...
1인당 27,000원 짜리 상.
이런 기본상에 연어1점, 광어회 3점이 더 나왔다. 숙주나물과 닭고기 가슴살을 넣어 볶은 요리도 있었지만 거의 젓가락이 가지않았다. 서울 같으면 2만원 정도 일것 같은 상차림이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