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연 보전 연맹(IUCN-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에서는 동물 종의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멸종 위기 등급을 지정합니다.
- 절멸종 : 지구에서 완전히 사라진 종
- 야생 소멸종 : 야생에서 사라진 종
- 위급종 : 야생에서 멸종할 가능성이 극단적으로 높은 종
- 위기종 : 야생에서 멸종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종
- 취약종 : 야생에서 멸종할 가능성이 있는 종
- 위기 근접종 : 조만간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있는 종
- 관심대상종 : 아직은 위기에 처해 있지 않지만 관심을 필요로 하는 종
미국의 사진작가 JOEL Sartore는 지구에서 인간과 동거하는 모든 동물에 대해 "크든 작든,
희든 검든, 날든 걷든 헤엄치든, 모든 생명체는 경이로우며 이 지구에서 생존할 기본권을 가진다"라고
하였으며, 모든 생명체는 전체 생태계의 유지와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역활을 담당한다고 하였다.
금번 용산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100일간의 기획 전시 중('17년11월10일~'18년3월4일)인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특별전은 "#Save Together # 늦기전에 #함께 지켜요."
라는 슬로건에 맞게 위기의 동물들과 멸종위기 동물들을 구하는 방법(포획 번식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여 줌으로써, 기존 자연을 앵글에 담었던 사진전시회에서 지구를 지키자는 캠페인 역활을
하였다는 것에 더한 의미가 있었던 듯 하다.
전시회 출구에는 존에프케네디대통령의 생애에 관한 전시회가 함께 있어 좋은 시간을 보너스로
받는 기분을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조엘사토리 작품 중 몇점을 올려 봅니다.
** photo ARK : 조엘사토리는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 하는 단어 ARK를 사용하여, 그동안 촬영한 동물
들의 사진을 Photo ARK에 저장하였고 금번 전시에서는 7,521종의 PHOTO ARK를 소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