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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의·책임감
Ⅰ. 전통(傳統)
만민이 무릎을 꿇고 통곡하며 바라볼 산 역사의 전통을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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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전통이 여러분을 만들고, 여러분의 전통이 민족을 만들어야 한다. 전통은 이 민족이 본받을 수 있고 세계 만민이 따라갈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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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이 보고 통곡할 수 있는 자료를 가져라. 그것이 자랑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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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위한 투쟁을 생활목표(生活目標)로 삼자. 그리고 투쟁의 과정을 통하여 승리의 영광을 바라보고 나가자. 개인적인 승리를 했다고 기뻐해서는 안 된다. 개인을 넘어 가정, 종족, 민족, 세계를 넘어 제2의 투쟁을 마련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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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위에 있거라, 우리는 밑창에서부터 쌓아 올라가마. 그러나 우리가 쌓은 정성의 탑이 더 높으면 여지없이 밟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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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륜(天綸)의 방향을 알아야 한다. 자기가 지향하는 목적이 하나님의 소망과 시대와 역사의 목적 앞에 일치하지 않으면 무자비(無慈悲)하게 청산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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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청춘이 지나가기 전에 천지가 공인할 수 있는 충효(忠孝)의 팻말을 꽂아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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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역사의 운세를 몰고 가는 기관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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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쏟고 쓰러지는 그 자리에서도 배도자(背道者)의 후손이 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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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팔려 다녀서는 안 된다. 사상적인 전통을 세워 놓고 사람을 복귀시킨 후에 물질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대한민국을 돈으로 살리겠느냐? 우리의 사상과 전통을 가지고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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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天地)가 생겨난 후 우리만이 가진 단 한번밖에 없는 자랑을 가지자. 천추 만대에 공인되고 자랑할 전통을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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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전통과 기준이 세워지기 전에 돈이 생길까봐 염려다. 고생하는 여러분들이 보기 좋아서 그러겠는가? 먹고 자고 입는 것을 초월해야 지옥까지 복귀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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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깊어야 큰 나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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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소망과 사정과 심정에 일치해야 한다. 그 내용, 방향, 목적관에 일치 안 되면 깨진다. 꺼먼 부스럼은 긁어 버리듯이 상대적(相對的)인 내용을 갖추지 못하고 원인과 결부될 수 있는 힘과 동반하지 않으면 반드시 깨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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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의 씨를 뿌릴 생각을 말고 수고의 씨를 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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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대계(千年大計)를 바라고 오늘을 참아나갈 수 있는 선조로서 전통을 세워라. 새로 들어오는 식구들은 뜻길에서 선배들이 걸은 가정적, 종족적 십자가 노정의 전통을 인계받아서 남겨진 국가적인 탕감노정을 걷겠다고 자진해서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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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죽을 때 어디서 죽을 것이냐? 어느 분야에서 조건을 세워 놓고 죽을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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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바치고 기뻐하라. 비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채워지게 되어 있다. 이것은 창조원리이다. 자신이 전부를 바친 그 빈터 위에 무엇이 올 것인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예수님은 33년의 고생과 어려운 환경에서 몸을 바침으로써 그 빈터 위에 세계를 살리는 구원의 기준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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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은 배고파 죽어가는 자리에서도 한 조각의 떡을 자기가 먹지 않고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에게 주어 천 년을 먹고 살 수 있는 보상(報償)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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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소망의 문을 열어 줄 자가 누구냐? 하늘은 그를 찾고 있는 것이다. 할 말이 있고, 보여 줄 것이 있고, 남겨 줄 것이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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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모든 부패와 장벽을 무너뜨린다. 그리고 진실한 땀과 눈물과 피와 결부될 때 복귀섭리는 빨리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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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의 일을 대신함에 있어서 하나님이 기억하는 대표적인 종 중의 종입니다. 대표적인 양자 중의 양자입니다. 대표적인 자녀 중의 자녀입니다. 대표적인 통일교인 중의 골신자입니다’ 하는 각오와 생활감정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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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영원한 승리는‘너의 승리가 곧 나의 승리’라고 할 수 있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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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 주려면, 최고의 고생의 기준을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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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사상을 이어받아야 한다. 하늘의 내정(內情)을 상속받지 않고서는 전통이 상속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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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는 복지건설이 주류사상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전통이 필요하다. 본향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나라를 사랑할 줄 모르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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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은 풍화작용에 변화되지 않는다. 종손적(宗孫的) 입장이 절대적으로 확립되어야 한다. 전통을 망각하지 말라. 양심에 입각한 전통을 확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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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사상의 전통을 세워라. 그 근원은 부모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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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은 과정을 연결시키는 데는 필요하지만, 결과를 맺는 데는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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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통일교회를 대표한 전시품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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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전통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자유가 부여될 수 있다. 어느 때든지 그 나라의 전통을 보전할 수 있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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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대하(大河)라도 흐름에는 주류가 있고, 선두의 흐름이 반드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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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는 과거의 연장이요, 현재의 집약체요, 미래의 출발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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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이 난 날을 기념하는 것보다 스승이 가진 산 전통을 지녀야 하겠다.
Ⅱ. 공의(公義)
복은 공적인 것이니, 복을 받으려면 공적인 제물이 되어서 복을 받을 조건을 세워야 한다. 공적인 일에 책임을 지고 나설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거룩하고 귀한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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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 입장을 지키는 부모가 불효한 자녀를 가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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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공적으로 팔려 다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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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에는 만민과 만국을 수평(水平)으로 만들어 재출발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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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손해가 나더라도 공적인 일에 플러스시켜라. 공적인 것이 천적인 복의 터전이 되는 것이다. 복은 갈 길을 다 간 후, 싸울 것을 다 싸운 후에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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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善), 행복(幸福), 의(義), 복(福) 등은 공적인 것이므로 이것을 갖기 위해서는 공적 과정을 거쳐야 한다. 개인은 지나가더라도 공적인 복은 민족이나 인류를 위해서 남겨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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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본위(公的本位)로 일관하여 살아가는 사람이 제일 강하고, 무섭고, 지혜로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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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 것이란 역사성(歷史性), 미래성(未來性)을 띠고 있는 것을 말한다. 즉, 역사가 보장하고 시대와 미래를 자증(自證)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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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 스스로 공적 입장에 세워진 것이 아니다. 인연은 멀고도 멀다. 우리의 조상들의 소원, 환경, 하나님의 공적 이익(公的利益)을 위해서 그 위치를 잡았다고 생각하라. 그런고로 역사적으로 인연되었던 모든 영인(靈人)들은 우리 편이다. 그 공적 사명을 알고 공적 신념을 갖고 뿌려진 충성보다도 더 제물적 입장에 서기만 한다면 역사적인 모든 공적 인연들이 오늘 현실 속에 재현(再現)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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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정(情)의 왕자이다. 그러나 공도(公道), 공적인 입장에 서면 무정하고 또 엄격하다. 누구나 공적인 면에서는 공분(公憤)의 심정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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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私的)인 사정이 통하는 것도 좋으나, 일단 뜻을 중심삼고는 사적 인연을 끊어야 한다. ‘천정(天情)을 세우기 위해서 인정(人情)을 끊는 선생님이 되어 주옵소서!’ 하고 기도하는 것이 진정으로 선생님을 위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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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래 인류는 공적인 사명을 완수하지 못했으니, 이 사람들을 대신하여 역사적인 공적 사명자라는 신념을 지니고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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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 나를 인식해 보라. 공적인 것은 상하(上下), 전후(前後), 좌우(左右)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고로 책임있는 자리이다. 그 자리가 달라지면 전체가 무너진다. 양심이 바르다는 것은 하늘과 땅을 연(連)하는 직선상(直線上)에 있다는 말이다. 고로 공적인 존재는 자의(自意)에 의해서 움직이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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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忠孝)의 공적 도리는 사람도 인정한다. 그 길로 찾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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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있는 사람, 할 일이 있는 사람으로서 무엇을 남기고 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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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사랑할 수 없는 자는 결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열 번 굴복(屈伏)하면 열 번 이기게 된다. 세계가 다 반대하면 세계의 복을 다 빼앗아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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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公的)인 입장은 제물의 자리이다. 제물은 존재의식(存在意識)과 소유관념을 초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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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맡긴 책임에 대하여 마이너스가 되게 하지 말고, 받은 바 은사(恩賜)에 대하여 플러스시켜라. 식구 앞에 심정적인 빚을 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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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 나의 위치를 고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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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 권위를 가지기 위해 `
① 믿음을 주시옵소서(어떠한 일이라도 뜻이라면 할 수 있는), ② 사랑을 주시옵소서(하나님이 아직 못 사랑해 본 사랑을), ③ 지혜(智慧)를 주시옵소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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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개인(個人)이로되 개인이 아니다. 전체를 대신하고 역사를 대신할 선생님이기에 여러분이 한 번 공법에 걸려들면 탕감노정이 따른다. 선생님이 공석상(公席上)에서 호통을 치는 것도 여러분이 미워서 그러는 것이 아니다. 공법(公法)에 걸리면 하늘 땅을 걸어 놓고 공석상에서 선포(宣布)하지 않으면 탕감이 안 된다. 그러기에 공석에서 선포할 때는 이미 선생님이 책임을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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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제일 서러울 때는 복(福)을 주려고 하는 데도 잠들어 있어서 이들을 깨워서 주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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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물건(公的物件)을 함부로 가지거나 가벼이 취급하지 말라. 그런 물건을 잘못 다루면 그 물건으로 말미암아 자기가 쌓은 공적이 다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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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福)을 받기 전에 우선 영원히 복을 빼앗기지 않는 조건, 사탄의 참소를 막는 조건을 먼저 세워 놓아야 한다. 복을 간직하기 위한 제일 안전한 방법은 언제나 공적인 입장에서 수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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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이란 역사가 보장하고 시대가 보장하고 미래가 자증(自證)해 줄 수 있는 역사성과 시대성을 띠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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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 존재는 내 것이라 할 수 없고 전체의 것이니 최고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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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정을 가지고 전체의 사정인 양 적용하려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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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 의분심에 불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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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사람이 자기를 중심하고 생각하는 마음에 대하여 공적인 생각이 백 이상 있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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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앞세우고 사적인 모든 것을 초월해서 움직이면 하늘이 협조한다. 몸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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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중심에 상대적 기준을 잡는 것이 공적인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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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 일을 위해 사는 사람은 하늘에 생명선이 있는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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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세의 조건은 크다. 생명을 걸고 맹세하고 나설 때는 하늘은 대해 주지 않을 수 없다.
Ⅲ. 책임감(責任感)
선생님이 처음 이 길을 나올 때 발을 뻗고 편히 잠자리에 든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책임(責任) 못 한 입장에서 어찌 편히 쉬겠는가? 그와 동시에 먼저 아버지를 위하고 사랑하겠다는 심정기준을 사탄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기막힌 투쟁을 계속했다. 우리에게 맡겨진 책임이 무겁다고 생각하지 말라. 우리가 5퍼센트 책임분담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서 하늘은 95퍼센트 이상 수고를 이미 하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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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責任)에 대하여 추궁받는 것이 제일 두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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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은 잘못했으면 책임 추궁을 먼저 받아야 하고, 잘한 것은 전체에게 돌려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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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지고 일을 할 때는 자기의 역량(力量)을 선보이는 순간이고 심판(審判)당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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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行動)을 했으면 책임을 지라. 책임을 죽음과 바꿀 수 있는 자라야 천국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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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다 못하면 사후(死後)에 그 후손들이 무덤을 파헤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의 동산에 사탄 앞에 쓰러진 사람의 무덤을 놓아 두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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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勝利)라는 것은 싸우지 않고는 있을 수 없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싸움 끝에 승리는 결정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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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환경 앞에 이리저리 밀려 다니는 사람을 어떻게 큰 일 앞에 불러서 의논하겠는가? 현실의 비애(悲哀)를 도피하면 벌써 그 자리에서 밀려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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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사명(使命)이 큰 만큼 그 사명에 비례(比例)하여 시련과 투쟁도 클 것이다. 시련과 투쟁을 무서워하는 자에게 사명을 맡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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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 눈이 팔리면 큰 일을 이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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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명을 받고 자기 위치를 떠나는 자는 낙제다. 하늘은 우리 자신이 감당 못할 만큼 큰 책임을 추궁하고 있다. 그러니 우리는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크신 힘을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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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진 사람은 불쌍한 사람이다. 시간은 쉬지 않고 가고 있으니 마음은 불안하고 항상 쫓기는 생활이 책임자의 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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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있다고 생각지 말라. 없어도 있을 때와 같은 기준을 유지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나가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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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두고 볼 때에 하늘의 일은 성자(聖子)가 책임지고, 성자의 일은 성신(聖神)이 책임지고, 성신의 일은 성도(聖徒)들이 책임져야 한다. 왜 그러냐? 뜻이란 전체의 뜻이기 때문에 전체가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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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영광은 그 전투의 총사령관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지만, 동참한 모든 전우에게도 그 영광은 고루고루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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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 년 역사를 탕감하려고 하니 모든 분야에서 없어서는 아니 될 제1인자가 필요하다. 고로, 어느 분야에 있어서든지 자기가 없어서는 아니 될 책임분야를 찾아야 한다. 그러한 책임을 가진 자는 하나님이 밉든 곱든간에 버릴 수 없다. 그 이유는 그 사람만이 감당할 그 분야의 사명을 다른 누가 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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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먹고, 입고, 지위를 누리고 하는 것은 나의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뜻의 요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그 요구의 내용을 다 못 이루면 그것이 나를 참소할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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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자리까지 몸을 내던질 수 있는 자가 아니면 하늘 길을 일대(一代)에 넘어갈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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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니 아버지의 일은 곧 우리의 일이다. 우리가 뜻을 위해서 당하는 슬픔과 고통이 자신의 일로 당하는 슬픔과 고통으로 실감되지 않는 한 아직도 우리는 참자녀의 입장에 설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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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아무리 피곤할 때라도 해야 할 책임을 생각하면 그 모든 피곤이 일시에 달아나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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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지니는 것도 중요하지만, 순간을 잘 보내는 것이 귀중하다. 자고, 먹고 하는 어느 순간이 역사적인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 한 시간의 실수가 일생에 쌓은 공적을 무너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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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나 인간은 한번 왔다가 갈 수 있으나, 뜻은 한번 가면 다시 오지 못하니 이 뜻을 이루기 위하여 책임을 갖고 항상 정성들이는 생활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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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세계를 잃은 것도 인간이요, 죄의 씨를 뿌린 것도 인간이니, 우리 인간이 책임지고 인류의 죄를 씻는 일을 해야 하며, 선의 세계를 찾는 일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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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 여러분은 내일을 개척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엄숙한 기점에 있다. 책임지기를 두려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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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하나를 부르심은 하나님의 6천 년의 뜻을 대신 이루기 위함이니 여러분은 여러분 일개인을 통하여 사탄의 무덤 속에서 신음하는 뭇 백성들을 해방시켜야 할 큰 책임을 느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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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아버지여, 이 뜻을 위하여 나에게 책임을 주시옵소서!’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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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절대자를 대신하여, 참부모를 대신하여, 참주인을 대신하여 책임을 다함으로써 승리의 용사가 되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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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진 자는 그 뜻에 사무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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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적다고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 눈이 작지만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닌가? 명령해 주기를 바라는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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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이 남기고 간 역사적인 발자취를 탕감하고 순교 선열들이 남기고 간 핏자국을 책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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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에 널린 초목도 어느 기간을 지나면 각각 창조의 목적을 대하여 그의 성장으로 갚아 주고 있다. 하물며 인간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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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있어 가중된 책임은 슬픔을 없애고 기쁨을 우리 당대에 어느 만큼 세우느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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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은 하나님의 사랑 없이는 안 된다. 자기 책임을 안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란 것이 타락이다. 잊어서는 안 될 것은 영광보다도 책임을 완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영광은 자기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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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선생님 대신하지 말고, 책임·심정에서 선생님을 대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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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임지면 죽고 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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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 반성도 내 생활에서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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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리석지 않다. 하나님 앞에 변명할 생각을 말라. 하나님은 약속한 것을 손해난다고 해서 변명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것을 책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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