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스는 남항대교에서 절영 해안산책로, 75광장, 태평양전망대,
중리해면, 감지해변산책로, 태종대 유원지입구까지 12,6km에 약 6시간
소요되는 난이도 中으로 해안을 깎아세운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굽이치는 파도와 더불어 절경을 이루는 해안길이다.
2012. 9. 18(화) 탐방한 내용입니다.
국토해양부는 걷기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52개 해안누리길 중 5개 대표노선을 선정하였다.
기준은 역사.문화적 가치, 걷기안전성, 경관 다양성, 시설.교통편의성, 주변관광지와의 연계성
경남 고성 공룡화석지 해변, 전남 신안 해넘이길, 전북 부안 변산마실길,
인천 강화 호국돈대길, 부산 영도 갈맷길(절영해안로)

남항대교 아래 반도보라아파트 입구에 갈맷길 3-3코스의 출발점 지점에
'절영해안산책길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치가 보인다.

갈맷길에 영도문인회 시인들이 만든 시비동산

해안선이 끝나는 지점에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 153개의 피아노계단 이색적이다.
피아노소리가 나지 않아 조금은 아쉽다.

제2송도 파고라 갈맷길 안내판
수평선 위에 아스라한 그림처럼 선박들이 정박해있는 모습이 보인다.

갈맷길위에 설치된 소라모양의 돌탑

무지개다리에서 위로 올라가면 하늘 전망대가 나온다.

무지개다리에서 하늘전망대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폭포소리가 우렁차다

하늘전망대는 철구조물로 전망대 끝부분으로 나가는 길이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있다.

하늘전망대 상판 강화유리판
갈맷길을 따라 걷다가는 하늘 전망대를 놓칠수 가 있으니 무지개다리에서 올라와야 한다.

하늘전망대 끝부분 난간줄에 '사랑의 열쇄' 꼭 잠기져 있다.

하늘전망대 바닥유리 아래를 내려다보면 오금이 저릴정도로 아찔하다

절영도(絶影島)란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말이 빨리가면 그림자가
못 따라올 정도라 하여끊을 절(絶) 그림자 영(影)의 뜻에서 유래 되었으며,
언제가 부터 '절'자가 떨어지고 '영도'란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출렁다리

해안 산책로를 굽이굽이 거닐 때마다 경치가 달라지고 파도곁으로 내리서면
자갈소리가 합창을 하며 곳곳에는 돌탑, 출렁다리, 장미터널,등 볼거리가 많다.

갈맷길을 따라 가면 아름다운 숲길로 이어지기도 한다.

75년도에 조성되었다 하여 75광장으로 불리며, 정자 놀이공원 드이 있어
절영로를 걸어온 사람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장미터널 장미꽃은 이미 져 꽃을 볼 수 없다.

산책로 바닥과 계단 그리고 군데군데 물고기, 등 수 많은 몽돌로
분양을 넣은 아름다운 길을 걸면서 감상할 수 있다.

갈매기 모양의 가로등이 이채롭다.

중리선착장 부근에 해녀촌이 '산바' 태풍에 풍지박산이 나있다.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9.18)에도 거센 파도가 해녀촌을 덮치고 있다.

해녀촌에서 감지해변로 가는 이정표

중리마을 해녀촌 끝 지점에 세워진 장승과 솟대(태풍으로 붕괴) 옆으로 갈맷길 숲길
이 이어진다. 여기서 약 10분정도 올라가면 승마장과 감지해변길로 나누어진다.
중리 해녀촌에서 감지해변길로 해서 태종대 가는 코스는 다음편에 소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