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토)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몸 한쪽이 마비가 와서
고대구로병원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뇌졸등 초기로 진단되어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현재는 겉으로는 정상화되었다.
뇌의 실핏줄에 작은 혈전이 막혀 운동을 관장하는 뇌의 일부분이 장애를 받았으나
다행히 심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오늘(3.16)중 교수의 진단과 치료 방침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까지만 해도 말하는 것에도 약간 어둔한 것이 있었으나
저녁에는 정상화 되었고 얼굴도 좋아 보였다,
아마도 당분간 치료가 필요하며 퇴원후에도 건강관리를 잘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을것 같다.
어젯밤(3.15) 정현수와 잠시 병문안을 다녀왔다.
우리 모두 건강관리 잘하여야겠다.
첫댓글 3.16(월) 14:32 통화 결과_어제보다는 조금 컨디션이 안 좋으나 의사가 매우 다행스런 케이스라고 하였고, 일반 병실로 옮겼다고 함(신관73병동 84호실)
3.17(화) 15:50 오늘은 컨디션이 아주 좋다고 하네... 잘되면 목요일 퇴원할 수도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3.29 양기석 아들 결혼식에 참석했다. 아직도 오른쪽이 좀 불편하여 걸음걸이가 표나나 그 정도로 그친 것은 천만다행이라니 그 또한 다행 아닌가?
화이팅 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