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변에 자리잡은 남부시장은 풍남문 밖에 있다고하여 남밖장이라고부르다가 남부시장으로 된 곳이다.
60-70년대 이 시장이 얼마나 컸느냐 하면 연200만명이 남부시장을 이용했다니 호남에서는 제일 큰 장이었다고 한다.
사람이 많으면 먹는것도 잘 팔리는것.. 남부시장까지 피순대 찾아 간집이 엄마손 해장국집 ...
엄마손해장국집은 40년전 현사자의 어머니가 운영하시다다 현재 사장이 12년전에 물러받아 하고 있는 집이란다.
피순대 하나에 사골순대국밥을 시키고 옆사람은 콩나물국밥을 시켰다.
피순대 전문집이라 피순대부터 선착순으로 등장이다. 일반순대에는 선지에다가 야채.당면등이 많이 들어가서 만들어 지는데, 피순대는 선지에 시래기가 들어가서 만들어진 순대이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콩나물국밥과 칡냉면을 메뉴에 추가 시켰다고 하네요.
시장내에 있는 음식점은 거의 대부분 맛있게 한다. 이 집도 순대와 순대국밥을 꽤나 잘한다고 소문난 집이다. kbs에서 맛집으로 취재한 집이라서인지14개 좌석이 꽉찼다.
주방을 살짜기 곁눈질하니 주방에서 순대국밥이 끓고있다. 우리것은 아닌모양이다 , 우리는 이제 도착했으니.....
돼지국밥집과 반찬이 거의 비슷하다. 부추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 그리고 깍두기. 빠지면 않되는 새우젓, 마늘.....
돼지국밥집이나 순대국밥집에는 새우젓이 좋은것을 사용해야 한다. 부산,경남지방에는 돼지국밥이 유명한 반면 다른 지방에서는 순대국밥이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지방으로 여행시 그 지방에서 잘하는 음식을 찾아야 맛객이란 소리를 들을 수있다.
5000냥짜리 순대국밥이 들어 왔다 돼지고기 내장에 피순대가 들어가서 한결더 맛있다. 돼지국밥 종류의 음식은 따끈따끈할때 후루룩 휴-하며 먹어야 제맛이 난다. 별도로 안주를 안시켜도 소주안주가 국밥속에 들어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이다.
전주콩나물국밥이 유명하지만 그래도 어느집,누가 끓이느냐에 따라 맛이 차이가 나는 모양입니다. 남부시장내 엄마손 해장국집도 이름있는 집이라 손님이 많았습니다.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해장효과를 내나봅니다. 다른지방에서는 날계란을 식탁위에 놓아두면 각자 식성에따라 계란을 깨어넣어 먹는데 전주지방에서는 2개의 계란이 반숙으로 나온다.
먹는방법은 한방법은 계란에 뜨거운 국물을 숱가락으로 퍼담아 조금더 익히고 휘저어 먹어면되고 또 한방법은 다른 지방에서 하듯이 콩나물국밥에 붓고 휘저어 먹는방법입있습니다.
맛집정보 4.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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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첫댓글 저는 선지를 좋아해서그런지 참맛있게 먹었어요
국물도 시원하고~^^
순대하면 당면이 더 좋은데 피순대라서 많이는 못 먹었습니다
느낌이....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