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섶길 원효길
평택호 혜초비 - 장수리 - 평택해경 - 평택항 - 평택항 홍보관 - 원정초교 - 수도사
약 20km, 7시간
서해대교 위를 날으는 기러기떼
평택호 혜초비 앞에서 4코스 출발
4코스 원효길은 거리가 멀어 두번에 나눠서 걷는다
평택호 풍경
당나라 현장법사에게 유식학을 배우기 위해 해로를 통하여 당나라로 가려고
당항성으로 가던 도중에 토굴에서 잠을 자다가 목이 말라 마신 물이 아침에
깨어나서 보니 해골에 담긴 물이었다고 한다
"진리는 결코 밖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 는
깨달음을 터득하고 더 이상 유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뒤 돌아와
저술과 불교의 대중교화에 정진하게 된다
당항성은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구봉산 위에 있는 삼국시대 석축산성으로 당성 이라고도 한다
그러던중 요석공주를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되고 설총이라는 대학자가 탄생한다
태종무열왕(김춘추)은 김유신의 누이동생 문희와 결혼했고,
첫째딸 고소타는 남편 김품석과 함께 대야성에서 백제군에게 함락 당해 죽임을 당했고
둘째딸 요석공주는 원효와, 셋째딸 지소부인은 김유신과 혼인을 했으니
김춘추와 김유신의 관계는 어떤 사이가 되는건지... 이런것이 정략결혼인가?
여기가 평택의 산티아고 길 이라고 한다
솟대는 어디를 가르키고 있을까 ?
장수리의 계단식 논
불루베리 농장에서의 점심식사
장소제공은 물론 이것저것 많은것을 챙겨 주시는 사장님
평택항 마린쎈타 앞에서 일정을 마무리 하고 다음주에 이어서 시작
평택항 홍보관 옥상에서 본 서해대교와
평택항과 포승국가산업단지
그리고 당겨본 영웅바위
포승국가산업단지를 걷는 섶길 위원장님과 여성회원님들
먹이감을 찾고 있는 까치
수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의 말사로서 1975년 경기도
전통사찰 제28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서기 852년 신라 문성왕 14년
염거가 창건 하였다고 하니, 원효가 해탈수를 마시고 깨달음을 터득한것이
서기 661년 이니까 한참후에 사찰이 생긴 것이다
원효스님이 마셨다는 해탈수
수도사의 강아지 4마리
고즈넉한 수도사에 쌓여가는 낙엽을 보며 4코스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