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임씨(晋州任氏) 항승재(恒升齋) 시제(時祭) 진행
전북 완주군 고산면 서봉리 소남동 진주임씨(晋州任氏) 재각(齋閣) 항승재(恒升齋)에서 2021년 11월 14일 시제(時祭) 봉양(奉養)이 있었다. 진주임씨대종회(晋州任氏大宗會) 임헌두 총무이사, 임석동 재무이사, 임남선 감사, 임영 천곡서원 총관, 임광선 전주종우회장, 임현영 전주종우회 총무, 임동호 고산종중회 총무, 고산종중회 임달영, 임동구, 관동파종친회 임정교, 임용화를 비롯하여 임화영 재경종친회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임석동 재무이사의 재수물품 마련으로 초헌관(初獻官) 임헌두 관동파종친회장, 아헌관(亞獻官) 관동파 임정교, 종헌관(終獻官) 임화영 재경종친회 사무총장, 축관(祝官) 임영 천곡서원(泉谷書院) 총관(總管)을 시제 분방(分榜)으로 엄숙히 진행되었다. 향사(享祀) 후 항승재(恒升齋)에 관련된 참고자료가 배포되었고 참석자들의 간담회와 진주임씨대종회(晋州任氏대종회) 발전 방향과 재정에 관한사항 등이 논의되었으며 향후 결과는 총회를 거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항승재(恒升齋) 시제(時祭)는 창신교부부사(彰信校尉副司)를 지낸 고산파조(高山派祖) 諱 광우(光佑)의 배(配) 담양국씨(潭陽鞠氏) 조모(祖母)와 통정대부첨지중추부사(通政大夫僉知中樞府事) 諱 천수(千壽) 배(配) 숙부인(淑夫人) 해미장씨海美張氏), 봉직랑(奉直郞)을 거쳐 경상도(慶尙道) 거창현감(居昌縣監)을 지낸 諱 윤성(尹聖), 영인해주오씨(令人海州吳氏), 통덕랑(通德郞)을 지낸 관동파조(寬洞派祖) 諱 진(進), 배(配) 평양조씨(平壤趙氏) 시제(時祭) 봉양(奉養)이 있었다. 산소의 부재로 그동안 봉양하지 않은 창신교부부사(彰信校尉副司)를 지낸 고산파조(高山派祖) 諱 광우(光佑)와 배(配) 공인(恭人) 목천간씨(木川干氏), 2현을 추가하여 2022년 시제부터 함께 봉양(奉養)키로 결정했다.
전북 완주군 고산면 서봉리는 오래 전에 세거인(世居人) 평양조씨는 떠났고, 지금은 최씨와 고부이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진주임씨, 고부이씨, 고령김씨, 안동김씨, 능성구씨, 제주고씨 등의 종산이 넓고 재실이 많다. 마을 앞 길가 탄금(彈琴)바위가 개발과정에서 그런대로 보존되어 있다. 마로덕 미국 선교사가 서봉리에 소농교회를 세웠는데 그 역사가 100년이 넘었다. 또한 임윤성, 고인충, 김중서, 구치용 묘가 널리 알려졌으며 임윤성의 묘갈묘(墓碣墓)와 홍우전 신도비(神道碑)가 유명하다. (copyright = koreamag@hanmail.net)
晋州任氏大宗會 任和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