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표기법 [1] 기본적으로 모든 숫자는 세 자리씩 띄어서 표기한다. 예: 123 456 789 m 이때 공백은 그냥 공백 말고 '깨지지 않는 공백(non-breakable space)'이어야 한다. 즉, 줄 바꿈으로 서로 떨어지지 않아야 된다. 예외 : 소수점 전후로 숫자가 4자리일 때에만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한다. *4자리일 때 : 3141.1527 (가능) (3 141.152 7 이 원칙) ◒ 중간에 쉼표(‘,’)를 붙이면 안 된다.
우리 나라에서 세자리 마다 (천, 백만, 십억 자리 등) 반점(쉼표)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국제표준으로 보면 옳지 못한 방법이다. 12,000,000 일천이백만 (아님) ⇨ 12 000 000 (원칙)
[2] 숫자와 그 뒤에 오는 단위 사이는 띄어 쓰는 것이 원칙. 예 : 35 m, 50 km가 맞는다.(35m가 아님)
※ 예외 ① 평면각의 도, 분, 초의 기호와 수치 사이는 띄지 않는다. 예 : 25°, 25°23′, 25°23′27″ 등은 옳음 ② 백분율(%)은 SI 단위는 아니지만 단위 기호로 사용할 때는 수치와 한 칸 띄어야 한다. 또한 이것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기호(%)를 사용해야 한다. * (예) 50 %
"percent"(또는 "퍼센트", "프로")를 사용하면 안 된다. ▲ 「한글 맞춤법」에선 숫자와 어울리면 단위와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한다. SI 단위로 쓸 땐 SI 규정에 따라 적으며, 한글로 적을 땐 「한글 맞춤법」에 따라 적으면 된다. 즉, ‘5 m’는 「한글 맞춤법」상 규정이 따로 없기 때문에 SI 규정대로 '5 m‘로만 적어야 된다. 반대로 이를 한글로 '555 미터' 적을 때는 SI 규정이 간섭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한글 맞춤법」에 따라 '555미터'로 적어도 된다. (예 ) 단위를 한글로 표기 할 때 : 500 미터와 500미터 둘 다 가능 (예외) ▲ 각도를 육식분법으로 나타낼 때 도(°), 분('), 초('')는 로마자가 아닌 단순 기호라 그런지 붙여 써야 된다. (예) ‘314도 15분 9초’를 314° 15′ 9′′는 틀린 것이고, 314°15′9′으로 붙여 쓴 것이 맞는다. ※※ ℃와 %는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학계에 따라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하는 곳도 있다. 반대로 이를 한글로 '555 미터' 적을 때는 SI 규정이 간섭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한글 맞춤법」에 따라 '555미터'로 적어도 된다. (예 ) 단위를 한글로 표기 할 때 : 500 미터와 500미터 둘 다 가능
(3) 단위는 하나만 쓰는 것이 원칙이며, 소수점을 쓴 십진법을 권장한다. (예) ‘299 792 458 m’ ⇨ ‘299 Mm 792 km 458 m 아니고 299.792 458 Mm 가 맞는다. 314°15′9′′ 도 맞지만 ⇒ 314.2525° 를 권장
시간 표기는 기본 단위로 지정된 s(초)를 제외하고 SI 접두어를 쓸 수 없다. 일(日, d), 시(時, h), 분(分, min)은 SI 단위가 아닐뿐더러, 특히 d, h가 각각 SI 접두어 '데시', '헥토'로 이미 지정되었기 때문이다. 분(min)은 혼동의 여지가 없으나 편의상 일괄적으로 적용되었다.
(4) 단위의 기호는 소문자가 원칙이나 사람 이름에 관계 될 때는 대문자를 쓴다. 켈빈(K), 암페어(A), 파스칼(Pa) 등이 이에 해당된다. (예외) '리터(L, l)'는 과학자의 이름에서 유래하지 않았지만 대문자가 표준이고 소문자 표기를 허용한다. 그 이유는 필체에 따라 숫자 ‘l’ , 로마자 대문자 I와 도무지 구별되지 않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L이 '리터'의 표준이 되기 전에, 동아시아에서는 l을 1, I와 구별하고자 ℓ로 기재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현재도 단위 표기용 문자들은 리터 부분을 ℓ로 렌더링하는 폰트가 많다.
[5] 단위간의 곱셈 단위간의 곱셈은 단위의 구분을 위해 깨지지 않는 공백 혹은 가운뎃점으로 나타내고, 단위간의 나눗셈은 슬래시(/) 기호를 한 번만 쓰거나 깨지지 않는 공백과 지수 표기를 조합해서 나타낸다. (예) m/s, kg/(m·s2) 은 되고, kg/m/s2 은 않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