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3주차 ] 우리의 ‘전통’을 담은 색 오방색

[공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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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 5] 우리나라 꽃 BEST 8
미니멀 시대에 조상들의 지혜로 아로새겨진 전통 조경 정신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조경을 할 때 인위적으로 장식하거나 변형하는 일 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연 환경과 조건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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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옛날부터 동백나무는 꽃이 아름다워 정원수로 심었으며 가구재로도 쓰였고 종자에서 짠 기름은 머릿기름과 식용으로 이용되는 등 우리네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을 맺었다. 흔히 진한 붉은색의 동백꽃을 떠올리지만, 종류에 따라 흰색과 붉은색, 꽃이 활짝 열려서 피는 것, 반쯤만 열리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2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에 절정을 이루며 4월 초까지 그 멋을 즐길 수 있다. 절화와 화분 모두 판매한다. 동백꽃은 꽃잎이 벚꽃처럼 날리지도 않고 장미처럼 시들지도 않다가 꽃이 지기 전 꽃송이가 통째로 떨어진다. 꽃이 지는 방식이 독특하고 생김이 강렬해서인지 여러 가지 슬픈 전설이 함께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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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의 머리가 붉은 이유 - 우표수집정보 상세보기 - 우표로 보는 세상 - 한국우표포털서비스 K
오백원 동전에 있는 두루미 학의 특징은 머리 정수리 부분이 붉은색이다. 이 때문에 붉은 정수리의 학이라는 뜻의 '단 정학(丹頂鶴)'이라는 별명이 있다. 어리털이 붉은 털로 덮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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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가 화나면 정수리가 더 붉어진다. 이것은 그 부위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두루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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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근 교수의 재미있는 약초이야기] 석류(石榴) - 양산신문
옛날 인도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심술쟁이 마귀할멈 집에 석류나무가 있었는데, 석류 속에 알맹이가 없어서 맛이 없었다. 곰곰이 생각하던 마귀할멈은 사람의 아기를 잡아다 석류 알맹이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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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신사임당 친정에 석류나무가 있어 어린 율곡이 할머니 등에 업혀 석류를 보면서 읊조렸던 '홍피낭리쇄홍주(紅皮囊裏?紅柱)' 풀이하면 '붉은 주머니 속에 빨간 구슬이 부서져있네'라는 시와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 깊고 불붙은 정열은 사랑보다 강하다'로 시작하는 변영로의 '논개'에도 '그 석류 같은 입술 죽음을 입 맞추었네' 등에 등장하며, 우리 진주의 시목(市木)과 시화(市花)는 석류나무와 석류꽃이며, 석류공원도 있다.출처 : 양산신문(http://www.yangsa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