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와 영화를 시작하기 1시간 전 도서관에서 만났습니다.
출석체크 종이를 만들고 있던 서로, 추첨도 할 거라는 근사한 계획도 들려주었어요.
정경희 선생님 서로 데리러 오셨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발생했습니다. 열쇠는 안에 있는데 차문은 잠겼던 상황이었습니다.
서로 당장은 집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극장 준비해야했습니다.
다행히 권민정 선생님이 서로네 집까지 운전해주셨습니다.
서로 집에 가는 길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서로에게 물었습니다.
1. 밥 먹기
2. 현관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손님 맞이하기 - 추첨과 방명록 적도록 안내하기
3. 방 빗자루와 모자로 꾸미기
4. 서로 방 출입금지 붙이기
5. 간식 팝콘 음료수 먹을 수 있게 준비해놓기
6. 대본 적기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해야 할 일이 많았습니다.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손님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관객도 함께 돕기로 합니다.
서로는 민채, 솔, 담, 성수현 선생님에게 역할을 나눠주었습니다.
서로방 출입금지 만들기(민채)
화장실 팻말 만들기(선생님)
저쪽거실방 출입금지 만들기(담)
대로오빠방 출입금지 만들기(솔)
7시 30분 영화상영 시작을 목표로 두고 준비했습니다.
민채, 담, 솔, 규랑 함께 도와주었습니다. 방명록은 규랑이가 꾸며주었습니다.
대기방(거실)에 있는 다른 친구들, 선생님들은
서로가 정성껏 만든 출석체크 종이에 이름, 싸인, 추첨하실 건가요?, 지금 심정? 을 적어 내렸습니다.
다행히 정경희 선생님은 차량 문제가 해결이 되어 간식을 들고 오셨습니다.
여러 가지 팝콘과 썬칩, 큰 음료수 여러 개를 넉넉히 준비해주셨어요.
서로는 방 안에서 대본 구상했습니다.
민채와 같이 오셨던 최정애 선생님도 도와주셨습니다.
짜파게티 종이컵에 담아주시고, 간식준비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방명록도, 출석체크도 다 채워갈 무렵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서로네 극장에서는 위키드를 상영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서로가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음악이 담긴 영상 하나를 함께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모르는 분이 들어왔습니다.
“누구에요?”
바로 상수리 선생님 따님인 초원이 언니입니다.
붕어빵 사오셨습니다. 함께 나눠먹었습니다.
그렇게 다함께 기대감을 한껏 안고 있을 때 영화가 시작됩니다.
what is this feeling, popular 노래가 나올 때는 즐겁게 웃고,
defying gravity 노래에서는 감동 받고 놀라워했어요.
2시간 40분이라는 것을 잊을 정도로 모두 영화에 몰입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서로가 등장합니다. 서로는 준비했던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관객의 이름표도 직접 만들어 그 중에서 뽑기를 했어요.
솔, 하윤, 선생님 두 분 사탕 받았습니다.
솔이는 처음 당첨되어본다고 했습니다.
위키드에서의 판타지가 여기서도 펼쳐진 걸까요?
영화가 끝나고 나오자 밖 거실에서는 상수리, 소나무 선생님도, 부모님들이 계셨어요.
아이 부모님 정다운 만남의 장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환상의 세계를 경험하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popular한 시간이었습니다. 감동적이고 즐겁고 신났어요. 고맙습니다 서로.
첫댓글 Unlimited~
서로 집에 그럴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을 처음 봤어요.
서로 엄마의 이웃은 소나무 선생남 가족부터
서로의 챈구들과 가족까지
2대가 함께 즐긴 서로네 극장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