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erit로 포장된 특권이 불평등의 핵심 원인 을 읽고</p><p> </p><p>육정미</p><p> </p><p>개인의 merit가 두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p><p>그중 하나가 나쁜 특권이라는 것에 대해 동의합니다.</p><p>특권이 불평등의 원인이며 그 해소방안에 대한 여러가지 사례들에 있어서는</p><p>더욱... 그렇게 될 수 있다면 하고 바라기도 합니다.</p><p>그러나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면 개인의 노력 선택이라는 부분은 결국 아주 작게 평가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p><p>사회공동체에서 개인은 공동자산을 활용해서 개인이 가진 merit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특권을 내려놓고</p><p>사회 기여분에 대해서만 평가해야 한다면 </p><p>현실에서는 어느 누구도 구현해 보지 못한 이상이 아닌지요...</p><p> </p><p>과연 이것이 책속에서만 존재하지 않고</p><p>현실에서 실현 가능할지요</p><p>실현 가능하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지요</p><p>자본주의 하에 '공산주의'방식이 아니라는 논리적 설득으로</p><p>과연 해결될 수 있는 건지요?</p><p> </p><p>제대로 읽고 적은 건지 모르겠습니다.</p><p>개인 갑의 merit라는 첫 단락부터 </p><p>어려웠습니다.</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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