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 사용연한 30년을 넘긴 38살 노후 원전 고리 1호기의 가동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고리 1호기 재연장 신청은 30만 양산시민을 죽이려는 살인적인 행동이다. 당장 취소하라! 하나, 양산시장은 고리 1호기 폐쇄에 대한 확실한 입장 표명을 하여 양산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 6.4 지방선거로 선출된 부산시장, 울산시장은 이미 고리 1호기의 폐쇄에 적극 나서겠다 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하나, 양산시국회의원 윤영석은 제 19대 총선 당시, 양산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고리 1 호기 폐쇄를 위한 정책적인 안을 즉각 제시하여 약속을 이행하라! 우리는 원론적 정치적 수사보다는 실질적이고 안전한 대안을 원한다. 하나, 양산시의회는 ‘고리 1호기 폐쇄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낸 만큼 고리 1호기 폐쇄 촉구를 위한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의안을 양산시민들에게 제시하라! |
우리 사회는 최근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안전에 대하여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고민을 했다. 노후 선박의 사용가능 연한을 늘여 자본의 극대화를 만들어 낸 이기심과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안전에 대한 나태함에서 일어난 관재가 세월호 참사의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것은 ‘설마’하는 안일한 생각들이 만들어낸 인재이기도 하다. 이에 비추어 볼 때, 단지 경제적인 논리로만 평가하여 수명이 다한 노후 원전을 재가동하는 것은 비윤리적이고 비인간적인 처사이다. 또한 자본의 노예가 된 핵산업의 이해관계에 의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경외시되는 통탄할만한 일이다.
앞으로 <고리 1호기 폐쇄를 위한 양산시민행동>은 다양한 홍보나 정책 제안을 통해 양산시민들에게 고리 1호기의 위험성을 알려서 연대함은 물론이거니와 올해 6월에 결정되는 재연장 가동을 막기 위한 다각적인 집중행동을 할 것이다. 또한 “고리 1호기 폐쇄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반성”이라는 기치 아래 아이들에게 핵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2015년 1월 15일
고리 1호기 폐쇄를 위한 양산시민행동
|
첫댓글 굿입니다. 양산 시민들 힘으로 고리1호기 반드시 폐쇄 시킵시다. 원전사고 막지 못하면 그날로 끝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이상 죄짓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