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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원예 정보 G 스크랩 취목(높이때기)과 삽목
Intelligence 추천 0 조회 447 15.07.13 20:2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 취목(높이때기)

 

 소재를 구입하거나 산채를 하였을 경우, 혹은 소장하고 있는 분재중에는, 뿌리의 앉음새가 좋지 못하거나, 키가 너무커서 키를 낯추고 싶은 나무가 있고, 정원수로 심어져 있는 나무중에서 간혹 보기가 좋아 탐이나는 가지를 종종 볼수가 있을 것이다.

뿌리의 앉음새를 좋게하거나, 키를 낮추어 수형을 교정한다 든지, 보기 좋은 나무가지를 분재로 만든다 든지 할때 이용하는 수형교정 및 번식의 한 방법으로 이용되는 것이 취목이다.

취목은 단시간내에 좋은 소재를 만들수 있다는 장점 뿐만이 아니고, 한 나무에서 여러개의 취목으로 번식을 시킬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요긴하게 쓰인다.

취목은 일반적으로 환상 박피법과, 철사 감기법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요즘은 발근이 늦고 발근력이 떨어지는  철사감기방법은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환상 박피법을 많이 사용을 한다.

나무는 뿌리에서 물과 양분을 흡수하여, 줄기를 통해 잎으로가고, 잎은 광합성 작용으로 필요한 양분을 만들어 다시 뿌리로 보내어 진다.

이러한 현상을 이용하여 뿌리에서 흡수된 수분은 줄기를 통하여 잎으로 보내고, 잎에서 만들어진 양분은 뿌리로 내려가지 못하게 하여, 환상박피나 철사를 감은 곳으로 집중하여 모이게하고, 이 양분이 모여진 부분에서 뿌리를 내리게하는 것이다.

취목의 시기는 5월초순에서 7월 말까지가 적기이다. 5월 이전에도 취목은 가능하지만, 5월이전에 취목을 하게 되면 잎에서 양분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발근이 잘되지 않으며, 7월 이후에 취목을 실시하게 되면은 삽목과 마찬가지로 발근한 뿌리가 튼실해지기 전에 겨울이오기 때문에 특별한 보온 장치가 없으면 얼어서 죽게된다.

취목을 하기 위하여서는 비배관리를 철저히 하여, 나무의 세력을 좋게 한 다음에 실시해야 하므로 취목을 하고자 하는 나무는, 취목 전해에부터 비배관리를 하는것이 좋다.

나무의 세력이 좋지 못하면 발근이 되지않거나 된다하더라도 팔방근을 기대 할수가 없다.

취목부분이 결정이 되면, 수태(이끼), 비닐, 노끈, 예리한 칼등, 필요한 것은 준비한 다음 취목부분의 껍질을 벗기는데,  벗기는 길이는 나무 직경의 1.5배 정도를 벗긴다.

환상 박피법에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껍질을 얼마나 잘 벗기느냐에 있다.

취목 부분의 껍질을 벗길 때에 주의를 할 것은, 목질부 까지 너무깊이 벗겨 내게 되면, 나무의 수세가 약해지고(소나무의 경우에는 약간 깊이 벗긴다), 반대로 껍질을 덜 벗겨내어 속 껍질이 남아있으면,

남아있는 곳으로 영얍분이 집중이되어 다시 아래부분과 윗 부분이 다시 연결이 되어, 발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실패를 하게 된다.

겉 껍질을 벗겨 내어 목질부를 만져보면, 미끈미끈한 감촉이 있는데, 이것이 형성층인데, 이형성층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이형성층을 통하여 양분의 전달 통로가 되어서 발근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형성층을 완전히 제거하는데, 예리한 칼로 긁어내어야 한다. 칼로 하기가 곤란한 경우에는 헝겁이나 목장갑으로 문질러도 잘 벗겨진다.

형성층 제거가 끝이나면, 적옥토나 황토를 물에 개어서(물에 갤때는 수재비 할때 정도로 한다), 박피 부분보다 약간 도톰하게 붙인 다음 이끼로 덮고 비닐로 봉한다.

이때 발근이 잘되는 나무는 황토나 적옥토를 발라주지않고 바로 이끼로만 감싸주어도 발근이 잘된다.  

제가 취목을 할때 황토나 적옥토를 붙였을 때나, 이끼만 사용을 한 경우 모두가 발근을 하는데는 큰 차이가 없었다.

이끼를 사용할때에는 길이가 1~2cm정도되게 썰어서 사용을 하게 되는데, 긴것을 그냥 사용하게 되면 나중에 뿌리와 이끼를 분리할때 뿌리가 상처를 입기가 쉬으므로 잘게 썰어서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

이끼는 충분히 물에 불려서 사용을 하게 되는데, 나무에 붙일 때에는 물기를 약간 짜내고 붙이면 되는데, 먼저 비닐의 아랫쪽을  묶어, 봉지형태로 만든 다음 위에서 넣던지, 아니면 이끼를 붙이고 실같은 것으로 가볍게 묶은 다음 비닐로감싸주어도 된다.

이끼의 양은 취목한 나무 지름의 2~3배 정도 두께로 감싸주는데, 적으면 안되지만 약간 넉넉한 것이 좋다. 이끼를 감싸고 고정을 시킬때에는 너무 꼭 조이면 발근하여 뿌리를 내리는데 지장을 주게 되므로 너무 단단히 묶지 않도록하며, 아래의 부분은 단단히 묶어주며, 윗 부분은 물을 줄수있는 상황이면 느슨하게 묶어 물을 줄수있게하며, 물을 줄수없는 상황이면 이끼를 조금 많이 붙인다음 단단히 묶어서 물의 증발을 막아주어야한다.

취목에 사용하는 비닐은 투명 비닐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투명하지 않은 비닐을 사용하게 되면, 이끼의 건조상태 및 발근상태를 관찰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며, 뿌리가 발근을 하여, 빨리 성숙해지는 것도 투명 비닐이 좋기 때문이다.

취목에 있어서 이끼가 건조해지면 절대로 안되는데, 이끼가 건조해 지게 되면, 발근도 안될 뿐만아니라 발근을 하였다 하더라도 주게되어 취목이 실패를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물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취목을 하고 약 2개월이 지나면 발근을 하기 시작하여, 약 3개월이 지나면 나무를 분리하여 심게되는데,이 때에 처음나온 뿌리가 갈색으로 변하지 않았다면 조금 더 두었다가 뿌리가 갈색으로 변하면 분리하여 심느데, 비닐을 벗겨내고, 이끼를 그대로 둔채 약간 큰 분이나 노지에 심어서 배양을 하게 되는데, 심을 때에는 나무가 흔들리지 않도록, 잘 고정을 시켜야 약한 뿌리가 자리를 잡을 수가 있다.

어느곳에서는 이끼를 모두 벗기라고 하는 데, 제 경험으로는 이끼를 벗길때 뿌리가 상하고 옮겨 심기가 불편하여 이끼를 붙인 채로 배양을 시켜도 무방하게 뿌리를 잘 내렸다.

나무를 분리하여 배양을 할 때에는 15~30일 정도는 직사일광을 피하고 반그늘에서 관리를 하며, 바람이 없는 곳에 두고 관리를 하여 바람으로 인하여 나무가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여야 착근이 잘된다.

15~30일이 지나면 일반 화분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일조량을 받게하여 나무의 수세를 키운다.

취목 후 첫 해에는 뿌리가 튼실하지 못하고, 수세가 약하기 때문에 추운겨울에는 보온에 신경을 써서 동해를 입지 아니 하도록 해주고, 이듬해 봄에 분갈이를 하는데, 이 때에 뿌리에 붙어있는 이끼를 뿌리가 상하지 아니하도록 떼어내고 가꾸기 분에서 배양을 한다.

취목을 할 부분이 화분에 있고, 위치가 낮은 경우에는 박피를 하고 난후에 이끼를 덮는 대신에 곧 바로 적옥토를 덮어 주어도 발근이 잘 된다.

철사감기법은 취목할 부분에 철사를 감아 놓는 방법으로, 환상박피법보다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것이다,

환상박피법은 당해에 뿌리를 내려 분리할수가 있지만, 철사감기법은 당해에 뿌리를 내리기가 어렵워, 다음해에 뿌리를 내려 분리할수가 있다.

철사 감기법은 철사의 지름이 2.5~3mm인 철사를 취목할 부분에 2회를 감아서 조여 놓으면 그 곳에 칼로스가 형성이 되는데, 칼로스가 형성된 부분에 이끼나 적옥토등으로 덮어주게 되면, 그곳에서 뿌리가 나오게 되는데, 환상 박피법보다 안전하기는 하지만, 시일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2. 삽목

 

분재를 키우면서 조금씩 나무의 특성을 알아가면 그 기쁨이란 말할수 없이 클것이다.

각각의 나무특성을 알아가다 보면, 그 나무의 번식에 대하여도 관심을 갖게 되는데, 번식의 한 종류인

삽목으로 번식을 하게 되는데, 삽목은 무성번식으로 한번에 많은 양의 소재를 만들수있다는 장점이

있고, 모수의 성질을 그대로 이어 받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모든 나무는 삽목이 가능하지만 성공여부는, 얼마만큼의 발근조건을 충족을 시켜주느냐에

달려있다.

발근의 조건이란. 삽목의 시기, 사용하는 용토, 주위의 온도, 습도, 일조량등을 말하는데, 이 조건을 잘

갖추어주게 되면, 발근이 잘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삽목은 굉장히 어렵고, 힘든것인줄 알고 있는데, 막상 삽목을 한번 두번 하다가

보면은 삽목으로 소재를 만드는 것에 많은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리고 나무를 사랑하고 분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삽목은 필수라고 할 정도로, 삽목은 여러모로

중요하며, 요긴하게 쓰일때가 많이 있다.

희귀한 나무나, 가지고 싶은 나무를 보았을때,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있기 마련인데, 이때 가지하나를

얻어  삽목으로 묘목을 얻을수 있기 때문이다.

삽목의 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언제나 가능하지만, 3월에서7월까지가 제일 적기가 아닌가 싶다.

3월이전에 삽목을 하게 되면 날씨가 아직 완전하게 따뜻해 지지가 않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삽상이

얼어서 삽수가 죽는 경우가 있고 무엇보다도 아직 나무가 활동을 할 준비가 안되어있기 때문에

실패의 확률이 높다.

또한 7월이후에 삽목을 하게되면 , 삽수가 발근을 하여 뿌리가 튼실해지기전에,

겨울이 오기 때문에 약한 뿌리가 동사를 하게 되므로, 보온장치가 완벽하지 않으면,

그다지 좋은 시기라고 할수가 없다.

부득이하게 7월이후에 삽목을 하게되는 경우에는 겨울에 얼지 아니하도록,

보온을 철저히 하여야 성공을 할수가 있다.

삽수는 모수가 건강하고 튼실하며, 병충해가 없는 것에서 구하여 사용을 하는데, 삽수를 구하게 되면

건조해 지지않게 하여야한다.

먼거리에서 삽수를 구해야 한다면, 수건이나 휴지로 자른부분을 감싸고 물을 충분히 적신 다음,

비닐봉지나 아이스 박스등에 잘 보관하여 삽수가 건조해 지지않도록 하여야한다. 

삽수는 전년도의 가지를 사용하기도 하고, 당해년도에 새로나온 가지를 사용하게 되는데,

발근율로 보아서는 당해년도의 가지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전년도의 가지를 삽수로 사용하는것을 숙지삽이라고 하고, 당해년도의 가지를 사용하는 것을

녹지삽이라고 한다.

숙지삽의 경우에는, 3월에하는것이 발근율이 좋고, 녹지삽의 경우에는 새로나온 가지가

목질부 형성이 되었을때 하여야한다.

올해에 새로나온 가지가 목질부를 형성하게되면 손으로 만져 보았을때, 딱딱하고 억센 느낌이 들며,

목질부가 형성이 안된 가지는 부드럽고 연한 느낌이 든다.

목질부가 형성이 안된 가지를 삽수로 사용하게 되면, 발근이 되기전에 삽수가 녹아 내리게

되므로 실패를 하게된다.

삽수의 길이는 약 7cm내외가 적당한데, 자를 때에는 예리한 칼이나, 가위로 한번에 깨끗하게

잘라야한다. 자른부분이 으깨어 지거나, 깨끗하게 자르지 않으면 발근이 늦어지거나,

아예 발근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고, 상처부위로 병원균이 침투하게되고,

또한 부폐하기 쉬우므로 절단면은 깨끗하고, 상처가 최소한이 되도록 자르도록한다.

자를 때에는 비스듬히 자르거나, 수평으로 잘라도 발근을 하는데는 그다지 영향이 없다.

자른 삽수는 맑은 물에 2~3시간 담가놓아 삽수가 물을 충분히 흡수하게하는데,

이 때에 루툰같은 발근촉진제를 1000배로 희석한 물에 담가놓으면 발근율이 더욱 좋아지게된다.

이 때에 주의할것은 화목류나 열매나무의 경우에 꽃 봉우리가 맺혀 있으면, 꽃 봉우리를

필히 제거하여 주어야하는데 그 이유는 꽃이피면 꽃으로 영양분이 모두 집중이 되기 때문에

발근율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삽목에 사용이되는 용토로는 녹소토, 적옥토, 마사와 그 이외에

소독이된 이끼나 피트모스등이 사용이 된다. 어떤 경우에는 질석을 사용하기도 한다.

녹소토는 철쭉류에 사용을하고, 적옥토는 철쭉류이외의 일반 나무에 사용을하게 된다.

삽목은 노지에 하는 경우와 삽목판에 경우가 있는데, 그 어디에다 하던지간에 배수를 좋게

하여야한다.

배수가 불량하게 되면, 삽수의 자른 부분이 썩게되어 발근율이 나쁘게 되며, 발근을 하여도

뿌리가 질식하여 죽게되므로 배수를 좋게하여야한다.

삽목판은 시중에서 판매하는것을 사용을하여도 좋고, 나무로 만들어 사용을 하게되는데,

시중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용기보다는 나무로 만들어 사용하는것이 발근율이 좋으나,

그러게 큰 차이는 없으므로 어느것을 사용하여도 무방하다.

삽목판에 용토를 넣는 순서는 굵은 마사를 맨 밑에 깔고, 그 위에 적옥토(녹소토), 그 위에

중간 마사를 깐 다음, 맨 위에 가는마사를  깔아 만드는데, 대략으의 비율은 굵은 마사 1cm,

적옥토 (녹소토) 3cm, 중간마사 3cm, 정도로 깔고 맨위에는 가는마사로 채워주면 된다.

굵은 마사와 적옥토(녹소토)의 사이에 피트모스나, 소독된 이끼(수태)를 잘개 부수어

0.5cm정도를 깔아주면 보습력이 좋아져, 삽수의 발근율이 상당히 높아지게된다.

삽목판이 만들어지면 , 가는 물 뿌리개로 물을 주어 용토가 젖은 상테에서 삽수를 꽂는데,

삽수와 삽수와의 간격은 3~5cm가 적당하며, 삽수를 꽂을때 약간 비스듬히 꽂거나,수직으로

꽂으나 발근율에는 차이가 없다.

삽수를 꽂을때에는 처음부터 삽수를 바로 꽂는것이 아니라, 대나무 적거락 같은 것으로

먼저 삽수가 들어갈수 있도록 구멍을 내는데, 적옥토나 녹소토, 혹은 피트모스까지 삽수가

들어갈수 있도록 구멍을 내고 삽수길이의 1/3정도가 용토에 묻히도록 꽂은 다음,

손가락으로 살짝 다져준다.

삽수를 다 꽂은  다음에는 약간 센물 뿌리개로 물을 충분히  주어야하는데, 삽목판에서

깨끗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주어 용토속에 잔존해있는 흙이나 작은 이물질을 배출해 내고, 

센 물뿌리개로 물을 주는 이유는 물을 주면서 용토가 빈틈이 없이 잘 밀착이 되도록 다져주기

위함이다.

삽수와 용토가 잘 밀착이 되지 않으면, 물을 줄때에나, 바람이 불어 삽수가 흔들리게 되면,

발근이 된 어린 뿌리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죽게 되어 결과적으로 삽목이 실패하기 때문이다.

삽목의 성공율은 삽목후의 관리에 의하여 좌우가 되는데, 습도와 온도를 유지시켜주고,

적당한 햇빛을 받아야하며, 초봄에 삽목을 하였을 경우에는 갑작스런 추위에 삽수가 얼지않도록,

보온을 해주어야하며, 봄의 특성상 외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삽상이 건조해지기가 쉬우므로,

비닐 터널등을 설치하여 온도, 습도를 유지하여 주는 것이 좋다.

햇빛은 너무강하면 좋지가 않으므로 반그늘 상태에서 관리를 하는데, 오전 11시 이후의 햇빛은

나무에게 좋지가 않으므로 11시이전의 햇빛만 받을수있게 차광막이나 대발같은 것으로

가려주는 것이 발근율을 높인다.

삽목후에는 물주기에 세심한 신경을 써야한다.

잎에서는 증발량이 많은데 뿌리가 없어  절단 부위나 줄기에서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잎이

시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삽목 직후에는 많은 양의 물을 주어 삽상이 건조해 지지아니

하도록 하여하는데, 삽상이 건조해지면, 삽목에 있어서 돌이킬수없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물주기를 개을리하여서는 아니된다.  

물을 주는 횟수는 피트모스나 소독이된 이끼를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1일에 1회정도,

피트모스나 소독된 이끼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1일에 2회정도를 주면 되는데,

삽목후 약 10일 정도가 지나면 삽수가 환경에 어느정도 적응을 하게 되면 물의 양을

약간 줄여도 된다.

발근은 삽목 후 1~2개월 정도면 발근을 하게되는데 이 때에는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주게되면,

발근한 뿌리가 질식하여 썩는 경우가 있으므로, 물의 양이 많지 않게 조절하여 주어야한다.

삽목후에 발근상태를 눈으로 확인을 할수가 없는데, 삽목후에 바로 새싹이 돋아나는 것은

실패하였다고 보아도 무방하고, 삽목후 약1개월 정도 지나서 새싹이 자라나면 비교적 발근이

잘 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실생을 한 묘목의 삽목인 경우, 소나무는 새싹이 발아하여 맨 아래잎이 묘판의 용토에서

1~2cm정도 자랐을때 뿌리 부분이 시작이 되는 기점에서, 뿌리를 자르고 삽목을 하면 되고,

소나무 이외의 나무는 잎이 4~5개 정도 피었을때가 적기이다.

실생한 묘목을 삽목하는 이유는, 밑으로 만 뻗어가는 직근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게되면,

직근만 자라게 되어 좋은 뿌리 뻗음을 기대 할수가 없고,

나무도 잔가지가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삽목이 끝이나면, 삽목상자나 또는 구별하기 좋은 곳에, 품종, 삽목 날짜등을 기록한

표찰을 꽂아 놓아야 나중에 혼돈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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