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역대급 오버헤드킥으로 전세계 축구팬을 열광시킨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신체 나이가 23세로 확인됐다. 6일 스페인 매체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신체 컨디션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올해 33세인 호날두의 신체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10살이나 어린 23세로 확인됐다. 또 체지방량은 7%에 그쳤다. 이는 다른 선수들(10~11%)에 비해 확연히 낮은 수치일 뿐 아니라 보디빌더들의 평균 체지방량(3~5%)과 맞먹는 수치다. 호날두 오버헤드킥. 게티이미지 코리아매체는 “레알 코치가 기록한 데이터는 호날두의 회춘을 설명해 준다”면서 “호날두의 근육량도 50%나 됐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이처럼 철저한 자기관리로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군림하고 있다. 이 매체는 또 “호날두의 신체 컨디션은 상대방을 뛰어넘을 수 있는 놀라운 힘을 줬다”면서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아크로바틱한 골로 이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 4일 유벤투스와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UCL)8강 1차전에서 2m38cm를 뛰어올라 역대급 오버헤드킥을 선보이며 멋진 골을 터뜨려 전세계 축구팬을 열광시켰다. 이날 멀티골을 넣은 호날두는 레알에서 치른 430경기서 445골을 기록하며 구단 최고 기록을 늘렸다.<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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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호날두, 신체 나이 23세…근육량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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