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3년04월1일
누구랑/마눌(용운사 신도)
교통편/전세bus(군위 용운사 제공)
아침 08시 대구출발 순창휴게소에서 잠깐휴식을 취하고 보성 대원사로 향했다.
순창휴게소
대원사 입구부터 만개한 벗꽃들이 길 양옆으로 도열해있다.
자그많지 시오리길 이란다. 대원사는 영가들을 천도하는 절이라고 곳곳에 이세상에 태어나질 못했던 영가들을
빨간 꼬깔모자를 쓴 불상들이 눈에많이 띈다. 연화문에는 머리로 3번치고 들어가라는 커다란 목탁도 보인다.
↑이 사진은 관속에 들어가서 축음을 체험해보는 곳도 있고 ↓아래사진은 산신각 이라는데 특이하게도 할머니 산신을
뫼시는 곳이란다.
티벳 박물관은 시간부족으로 보질못하고 차안에서 흐들어지게 피어있는 벗꽃을 한장의 사진으로 대신하고
다음행선지인 화순 쌍봉사로 떠난다.
쌍봉사는 목조삼존불과 철갑선사탑(국보),보물인 용을 조각한 비수가 일품이다.
용의 오른발을 들어 한층더 생동감있게 표현한것이 돋보이고 안타값게도 비신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행불이란다.
다음 행선지인 화순 운주사
운주사는 20년도 훨지난 교동시장 회원들과 한번 온적이있다. 왼쪽방향으로 한참 올라가면 와불이있는데 볼만하다
이번 여행에는 생략하고 우틀해서 도선국사가 절제작을 지휘했다는 지휘 바위도 보았다.
이번엔 장흥 보림사
↑보림사 비로자나불 철불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오래된 불상. ↓탑과 석등 석등은 사방으로 비춰주는 등불 을 의미.
비로자나불과 석탑,석등은 둘다 국보이네요.
이것으로 윤이월 전라도 3사 순례를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밤10시 무렵이다.
정말 가보기 힘든 먼 곳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