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201512399 일어일문학과 김진혁
안녕하세요. 저는 남원에서 태어나 현재 전주에서 공부하고 있는 일어일문학과 15학번 김진혁입니다. 이전에도 교수님의 수업을 몇 번 수강하였으나 코로나상황으로 인해 대면수업으로 만나 뵌 적은 없습니다만 이렇게나마 다시 뵙게 되어 기쁩니다.
일본어는 대학에 들어와 처음으로 배우고 익힌 언어이기에 서툴렀지만 조금씩이나마 늘어가는 과정을 즐거워하며 지금껏 배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위에서 어디에 입사했다더라, xx는 이번에 공무원 시험 합격했다더라 하는 소식이 들려오면 지금 내가 뒤쳐져 있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불안감에 초조해지는 일이 많습니다.
그럴 때면 주로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옵니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고민이 정리가 안될 때 땀을 흘리고 나면 불안했던 마음은 사라지고 다음에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것과 새로운 일을 시작할 자신감이 생겨서 저는 되도록 아침 일찍 헬스장에 다녀와 일과를 시작하고는 합니다.
저는 이번학기가 마지막 학기여서인지 사실 취업에 있어서 전공인 일본어 외에도 또 다른 특기를 무엇을 만들어야 할 지에 대하여 고민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전공에 있어서 근래에는 N1도 취득하고, 교내 번역대회에서 입상을 하였지만 역시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토익 고득점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장래희망은 여행사/무역과 관련한 기업에 입사하는 것입니다. 관련 기업들에 대해 가끔 검색을 해보는데 현재 지내는 곳에서는 기업에 관한 정보도 공고도 많지 않기 때문에 내년 졸업을 기점으로 경기도로 올라가 지낼 계획입니다. 국내에서 취업을 할 경우 외에도 전공인 일본어를 직접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본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여름방학동안 일본기업 취업특강을 수강하면서 엔트리시트를 써보고 기업정보를 탐색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렇게 여름방학을 보내고 개강을 해서도 변함없이 일본어는 계속 공부해오고 있지만 일본어 기사나 새로운 긴 글들을 보면 생소한 단어들은 하나쯤은 여전히 있기 때문에 이번학기 일본고전명저강독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학기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 글램핑을 갔던 사진입니다.
첫댓글 일본기업에 취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