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더왕조 - 두명의 메리1세

[최성진]

                                튜더 왕조(6명)

                                헨리7세(1)

마가렛 튜더                헨리8세(2)                  메리 튜더  

제임스5세          메리튜더(5) 엘리자베스1세(6) 에드워드6세(3)     레이디 프랜시스 브랜든

메리 스튜어트                                                                               제인그레이(4)        

통합왕 제임스6세 - (스튜어트 왕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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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튜더 (헨리 8세 누나)

이름	마거릿 튜더 (Margaret Tudor)
출생	1489년 11월 28일 잉글랜드 왕국 미들섹스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
사망	1541년 10월 18일 (51세) 스코틀랜드 왕국 퍼스셔 메스번 성
배우자	제임스 4세 (1503년 결혼 / 1513년 사망)
	제6대 앵거스 백작 아치발드 더글라스 (1514년 결혼 / 1527년 이혼)
	제1대 메스번 영주 헨리 스튜어트 (1528년 결혼)
자녀	제임스, 아서, 제임스 5세, 알렉산더, 마거릿
아버지	헨리 7세
어머니	요크의 엘리자베스
형제자매	아서, 헨리 8세, 엘리자베스, 메리, 에드워드, 에드먼드, 캐서린
종교	가톨릭 (세례명:마르가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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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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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튜더 (헨리 8세 여동생)

Mary of England
이름	메리 튜더 (Mary Tudor)
출생	1496년 3월 18일 잉글랜드 왕국 서리 런던 리치몬드 궁전
사망	1533년 6월 25일 (37세) 잉글랜드 왕국 서퍽
배우자	루이 12세 (1514년 결혼 / 1515년 사망)
	제1대 서퍽 공작 찰스 브랜던 (1515년 결혼)
자녀	헨리, 프랜시스, 엘레노어, 헨리
아버지	헨리 7세
어머니	요크의 엘리자베스
형제	아서, 마거릿, 헨리 8세, 엘리자베스, 에드워드, 에드먼드, 캐서린
종교	가톨릭 (세례명:마리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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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 조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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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메리 튜더 (헨리 8세 딸, 메리 1세, 잉글랜드 여왕)

Mary I
왕호	메리 1세 (Mary I)
이름	메리 튜더 (Mary Tudor)
출생	1516년 2월 18일 그리니치 플라센티아 궁전
사망	1558년 11월 17일 (42세) 런던 세인트 제임스 궁전
장례식	1558년 12월 14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재위	잉글랜드 왕국과 아일랜드 왕국의 여왕
	1553년 7월 ~ 1558년 11월 17일
배우자	펠리페 2세 (1554년 결혼)
아버지	헨리 8세
어머니	아라곤의 캐서린
형제	에드워드 6세, 엘리자베스 1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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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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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스튜어트 (메리 1세, 스코틀랜드 여왕, 마가렛 튜더 손녀, 통합왕 제임스6세 엄마)

프랑수아 클루에가 그린 초상화 (1559년)

지위

스코틀랜드 여왕
프랑스 왕비

1542년 12월 14일 ~ 1567년 7월 24일

1543년 9월 9일

제임스 5세

제임스 6세

신상정보

1542년 12월 8일

스코틀랜드 왕국 린리스고 궁전

1587년 2월 8일(44세)

잉글랜드 왕국 노샘프턴셔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스튜어트가

제임스 5세

마리 드 기즈 공녀

프랑수아 2세
단리 경 헨리 스튜어트
제4대 보스웰 백작 제임스 햅번

제임스 1세

로마 가톨릭교회

• 흔히 "메리 스튜어트"라 불리는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도 스코틀랜드 여왕으로서 부를 때는 "메리 1세"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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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하게도 두 명의 메리 1세는 재위 기간이 약간 겹치며 친척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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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서 설명하고 있는 메리 1세(메리 튜더, 블러디 메리)의 큰 고모(헨리 8세의 누나)인 마거릿 튜더가 스코틀랜드의 국왕 제임스 4세와 혼인해서 낳은 아들이 제임스 5세이고, 그 제임스 5세의 딸이 바로 메리 스튜어트이다. 즉, 메리 스튜어트는 메리 1세(메리 튜더)-엘리자베스 1세의 5촌 조카.

• 참고로 메리 1세의 본명은 메리 튜더인데, 작은 고모(헨리 8세의 여동생)의 이름도 메리 튜더(1496~1533)이다. 헨리 8세가 여동생과 사이가 좋아서 딸에게 메리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하는데,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

• 조선의 경종과 비슷한 점이 많다. 어머니의 출신이 이복 동생의 어머니의 출신보다 좋았던 점, 어릴 적 잠깐 아버지의 총애를 받았으나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박대받게 된 점, 이복 동생에 대한 애증, 재위 기간이 짧으며 자식을 남기지 못해 이복 동생이 왕위를 물려받았다는 점이 주로 거론된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아버지 헨리 8세는 숙종에, 이복 여동생 엘리자베스 1세는 영조에 자주 비유된다. 각기 재위기간도 비슷한 편이다

• 자신의 남동생보다도 짧은 재위기간에도 불구하고, 남동생보다 훨씬 인지도가 높고 역사적으로도 중요하게 받아들여진다. 반(反)종교개혁의 수장으로서 영국 역사의 방향을 영구히 돌려놓을 수도 있었기 때문. 이는 로마제국의 율리아누스 황제가 2년도 안 되는 재위기간에도 불구하고 역사가들에게 비중 있게 다뤄지는 것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