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펀드시장 동향
[전체 펀드시장] 주식형 8일연속 자금이탈. 반면 채권혼합형 +2,160억원, 채권형+1,300억원, MMF +8,990억원 등 안전자산 자금유입으로 전체펀드 설정액 +1조원 이상 증가
[국내주식형 펀드] 성장형(-920억원) 중심의 자금이탈이 지속되는 한편 가치형(-170억원)과 테마형(-120억원)도 유출규모 하루전 대비 소폭 확대
[해외주식형 펀드] 글로벌펀드를 제외한 해외펀드 전체에서 자금이탈. 특히 이머징국가 펀드뿐만 아니라 유럽도 -110억원으로 최근들어 이탈규모 가장 컸음
2. 국내주식시장 동향 및 전망
외국인의 주도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지수의 고점 높이기가 이어지고 있음. 올해 19.7조원의 누적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은 지수가 2000p를 돌파한 최근 이틀간에도 9천억원대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어 차익매물을 소화하는 견인차가 되는 모습임. 단기 급등 부담과 스페인의 재정문제가 외국인 매매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시되는 시점임
3. 해외주식시장 동향
[미국] 11월 산업생산이 0.4% 증가해 예상치를 넘고, 12월 뉴욕 제조업지수가 10.57로 개선. 그러나 상원에서 감세안이 통과되면서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스페인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제기하면서 주가지수 조정
[유럽] 무디스의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경고 및 피치의 스페인 저축은행연합 신용등급 하향조정 등으로 지수 하락
[일본] 4분기 단칸지수가 7분기만에 하락하고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주가지수 하락 마감
[중국]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8%로 발표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로 상향조정함. 이에 따라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지수 하락
[인도]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전망 및 부동산주인 유니테크의 이동통신사 관련 비리 의혹 등으로 지수 약세
[브라질] 시중금리 상승 우려 및 철강가격 조정, 골드만삭스의 펄프가격 전망 하향조정 등으로 주가지수 하락
[러시아] 비철금속 관련주들이 하락하였으나, 에너지주의 상승 등으로 주가지수 상승 지속
[원자재] 유가가 주간 원유재고의 예상외 감소 등으로 상승. 금가격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및 달러강세 등으로 하락. 비철금속은 대체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