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주의의 급격한 몰락과 지적설계의 등장 Gregory J. Brewer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한복음 16:13 )
다윈주의에 따르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가정 적합한 자연적 변이와 자연선택에 의해 생겨났다. 그러나 다윈의 현재 이론들은 많은 의문점을 갖고 있으며, 오늘날 아직 미완성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의문점들은 인간 유전체 사업(human genome project)을 통한 독특한 염기서열에 대한 정보와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더 증가되었다. 지적인 정직함은 많은 과학자들이 생물종의 진화에 대한 다윈의 이론을 버리게 하였고, 대신에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 이론, 또는 솔직한 성경적 창조론(Biblical creation)으로 대신하게 했다.
계통발생 나무(tree)가 풀(grass)로 변하다.
개체들의 외형에 관한 연구는 다윈과 그의 계승자들로 하여금 사람이 유인원이나 원숭이와 같은 가지에서 갈라져 나왔다는 계통발생 나무(phylogenetic trees)를 제안하게 했다. 동물계에서의 주요 가지들은 물고기에서 파충류, 새, 포유류가 나오게 된다. 조상에 해당하는 뿌리부분에는 진정 세균(true bacteria)의 주요한 3 부류(divisions)가 있다. Archaebacteria (원시 박테리아), 식물, 곰팡이를 포함한 핵이 있는 개체들, 동물이다. 생물학에서 20 세기 중반까지의 발견들은 처음에는 다윈주의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였다 (Figure 1). 모든 개체는 DNA에 유전정보를 암호화한 덩어리(building blocks)들을 똑같이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DNA는 RNA로 복사되고(transcribe), 리보솜(ribosome)은 RNA로부터 단백질(protein)을 만든다. 많은 단백질과 RNA들은 여러 생명체들 사이에서, 심지어 세균과 사람의 것조차 유사하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는 단지 한가지 원칙으로 설계되었다는 지적설계를 뒷받침해주기도 한다. 더욱이, 최근의 다른 종들간의 다양성 정도를 비교하는 여러 유전자의 비교 실험(multi-gene comparisons)은 다른 개체간의 연관성을 연구하는데, 더욱 많은 도움을 제공해 주었는데, 처음에는 초기의 가지에서 갈라진 하나의 줄기에 해당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현재의 경향은 거의 독립된 기원을 갖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며, 풀(grass)과 같은 모델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모델은 창세기에서 기술하고 있는 것과 같이 식물들, 해양생물들, 동물들의 주요 종류들(kinds)의 독립적 기원과 일치하고 있다.
Figure 1. 제한적인 RNA의 비교를 통한 전통적인 계통발생 나무 (Phylogenetic tree)
Science 284:1305-1307. (그림은 웹 상에서 올려놓지 못했음)
Figure 2. 새로운 유전학 자료들은 복잡한 관계, 또는 많은 개체들의 독립적 기원을 제시한다.
Science 284:2124-2128 (그림은 웹 상에서 올려놓지 못했음)
유전체의 DNA 염기서열은 자연적 변이의 후손인 것을 지지하는가, 아니면 독립된 기원을 지지하는가?
다윈주의적 진화론을 분자 수준에서 적용한다면, 모든 생물들의 유전자 염기서열은 같은 후손들이기 때문에 서로 비슷해야만 한다. 가까운 생물종들은 유전자 염기서열이 가장 비슷해야 할 것이다. 반면에 많은 생물들의 기원이 독립적이라고 한다면, 유전자의 많은 부분들이 고유의 것이어야 하며, 다른 생물종의 것들에 없는 것이어야 한다. 1997년 과학자들이 대장균의 4,639,221 개의 DNA 염기서열을 밝히는 작업을 완료했다. 각각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밝혀짐에 따라, 유전자 은행 데이터 베이스에 자료가 입력되었다. 다른 종들과의 새로운 유전자들을 BLAST program (http://www.ncbi.nlm.nih.gov)을 이용하여 비교하여 서로간 유전자들이 얼마나 비슷한가를 알아낼 수 있었다. Haemophillus, Synechocystis, Mycoplasma bacteria와 대장균(E. coli)에서의 4,288 개의 단백질을 비교하였다 (Blattner, et al., 1997). 그 결과 111 개의 단백질(2.6%)만이 이들 3 개의 진핵세균에 공통적으로 존재했다. 대장균 유전자의 60%가 완전히 고유의(unique) 유전자였고, 30% 이하의 유전자들만이 다른 세균들과 유사한 염기서열을 보였다. 대장균 유전자의 38% 가량은 아직 그 기능을 모르고 있다.
Table1 에서의 결과는 다른 개체들간에 놀랍게도 많은 부분의 유전자들이 서로 맞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세균의 29%가 고유한 유전자이고, 29%의 고유의 유전정보는 그 기원을 알 수 없고, 가능한 후손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파리, 곤충, 인간의 경우에는 50-60%정도의 유전자들이 고유한 것들이거나, 기능을 알 수 없는 것들이다. 이러한 차이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못한 채, 지금까지 사람과 세균의 유전자가 얼마나 비슷한지가 강조되어 왔었다. 이렇게 고유한 유전정보들은 어디서부터 온 것인가? 고유한 유전자들은 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말하는 유전자 재배열이나 번식을 통해 일어나는 염기서열의 작은 변화로 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진화라기보다는 지적설계에 의한 독립적 기원을 갖는다는 새로운 대안 가설을 더 강력히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Organism Predicted proteins
(genes) Unidentified
or no match
Bacteria
Pseudomonas aeruginosa 5570 32%
Escherichia coli 4288 38%
Bacillus subtillus 4100 26%
Mycobacterium tuberculosis 3924 16%
Vibrio cholera 3885 24%
Deinococcus radiodurans 3187 31%
Synechocystis 3168 45%
Archaeoglobus fulgidus 2436 26%
Neisseria meningitides 2158 25%
Haemophilus influenza 1703 43%
Aquifex aeolicus 1512 23%
Thermoplasma acidophilum 1509 16%
Treponema pallidum 1041 28%
Chlamydia trachomatis 894 28%
Borrelia burgdorferi 853 29%
Rickettsia prowazekii 834 25%
Ureaplasma urealyticum 613 28%
Mycoplasma genitalium 468 32%
29%
Saccharomyces cerevisiae (yeast) 6142 31%
Caenorhabditis elegans (worm) 19,099 50%
Drosophila melanogaster (fruit fly) 13,000 50%
Plants
Arbidopsis thaliana, Chr.2 4037 27%
Aribidopsis thaliana, Chr.4 3744 8%
Human
Human chromosome 2 545 27%
Human chromosome 21 225 41%
All 23 chromosomes 39
(Venter et al. 2001) 39,114 59%
Table 1. 보고된 개체들에서의 고유한 유전자들 (Unique genes). 위의 리스트는 DNA 염기서열이 완전히 밝혀져 과학잡지에 실린 개체들이다. 새로운 염기서열이 발견됨에 따라, 그들은 유전자 은행에서 다른 개체의 염기서열과 비교됐다. 맨 밑의 칸은 고유한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부위나 데이터베이스와 전혀 맞지 않는 고유한 유전자들의 총합을 퍼센트로 나타내었다.
생명체의 환원불가능한 복잡성은 지적설계를 필요로 한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생명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세포가 DNA나 RNA의 유전적 프로그램을 가져야만 한다. 생명체는 외부로부터 분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방막(lipid membrane)으로 자신의 유전체를 보호하고, 번식(복제)을 위해서는 화학 에너지를 대사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기구와 장치들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기구들은 대사와 복제 반응을 촉매하기 위해서 이미 합성되어져 있어야하는 단백질을 필요로 한다. 단백질의 합성은 다른 단백질(이것 또한 미리 만들어져 있어야 한다)인 리보솜(ribosome)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구성성분들 중 하나라도 없으면 생명체는 존재할 수 없다. 이러한 모든 복잡성들은 동시에 필요로 하며, 대부분의 단순한 단핵세포 생물들에게도 존재한다. Michael Behe (1996)가 이러한 필요를 환원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이라고 정의했다. 생명체는 이러한 구성성분들을 하나 씩 하나 씩 붙여나가는 방식으로 진화할 수 없다. 생명체와 복제를 위해 필요한 성분들은 모두가 한 번에 갖춰져 있어야 한다. 환원불가능한 복잡성이 생명체의 시작에 필요하다는 것뿐 아니라, 우리 몸의 각각의 복잡한 시스템들(신장, 혈액응고, 적혈구…)도 모두 이러한 것들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예들은 무수히 많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복잡성을 잘 알면서도, 그들은 지적설계의 필요를 깨닫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
더욱이 유기물로부터 어떤 생명체의 기원이라도 설명해보려는, 하물며 단백질 합성 또는 DNA의 진화를 설명해보려는 수십년 간의 실험은 실패해 왔다. 또한 세균이나 다른 개체들의 유전자 조작을 수십년 동안 실시해왔지만, 거기에서 다윈주의에서 얘기하는 새로운 종들은 생겨나지 않았다. 진화에 대한 보편적인 부정적 결과(생물들의 진화는 불가능하다는…)는 입증될 수 없다하더라도, 연구기금들이 더 이상 생명체의 기원 실험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과, 그들의 시도가 다른 과제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을 볼 때, 충분한 증거가 축적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윈주의의 몰락은 삼키기 힘든 알약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많은 과학자들이 부여잡고 있던 자연주의(naturalism)라는 상자 밖에 있던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라는 패러다임으로 대체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결론
이론들은 한 중요한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때, 변경되거나 폐기되어진다. 비슷한 유전자들, 관계없는 많은 유전자들,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과의 관계에서 볼 때, 다윈의 진화론은 지적설계로 대체되어야 할 것이 요구된다. 성경에 의하면, 설계자는 가장 적합한 지성과 모든 생명체를 짧은 시기에 창조할 능력을 지니신 하나님이었다. 우리가 하나님에 의해서만 창조되었다고 증명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증거들은 다윈주의에 대한 믿음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더 지지하고 있다.
References
.Behe, M., Darwin's Black Box, Free Press (1996).
.Blattner, F.R. et al. The Complete Genome Sequence of Escherichia coli K-12. Science 277 (1997): 1453-1474.
.Lander, E.S. et al. Initial Sequencing and Analysis of the Human Genome. Nature 409 (2001): 860-921.
.Venter, J.C. et al. (2001) The Sequence of the Human Genome. Science 291:1304-1351.
.http://www.proteome.com/databases/index.html (access free for academics.)
* Dr. Brewer is Professor of Neurology and Medical Microbiology at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출처 : ICR(Impact) URL : http://www.kacr.or.kr/databank/document/data/amazement/a4/a4/a4i19.htm URL : http://www.icr.org/pubs/imp/imp-341.htm 번역자 : IT사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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