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여 예배자리에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시간 우리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하게 하시며, 이 자리에 임재하셔서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고,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스마트폰에 시선을 빼앗기면서도 주님을 찾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에 귀 기울지 못하고, 불의한 세상이 주는 걱정과 근심으로, 불평하며 살았던 우리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주님! 부족하고 나약한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나의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을 나의 삶의 주인으로 모심으로 기쁨과 소망이 넘치게 하시며,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 열심을 내는 우리의 삶이 되도록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오래전에 이 땅에 우리 용인교회를 허락하신 하나님!
우리 용인교회가 주님의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옵니다. 기도와 찬양과 말씀으로 성령의 은사가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옵니다.
어렵고 힘든 세상에 빛과 소금과 같은 교회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우리교회의 새로운 담임목사님을 청빙하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합심으로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예비하신 귀한 목사님이 청빙되도록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시어서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기쁨으로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의 연로하신 어른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오며, 주님과 동행함으로 이세상 끝날까지 기쁨이 넘치는 매일매일의 삶이 되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오랜 연륜과 지혜로 자손들을 인도하며 축복하는 손이 되게 하옵소서.
미래를 책임질 자녀들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부모와 가정의 기쁨이 되게하시며, 교회의 일꾼으로 예수님을 자랑하는 자녀들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가정의 여러 문제와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하고 힘겨워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셔서 괴로울 때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옵고, 죽음까지도 물리치신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새 힘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병마와 싸우며 고통 중에 있는 성도들을 돌아보셔서, 병 낫기를 간구하며 부르짖는 자들을, 주님의 손으로 어루만지셔서, 깨끗하게 나음으로 기뻐 뛰며 주님을 찬양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세계가 전쟁과 테러, 기근과 코로나 전염병으로, 불안과 두려움이 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이 때에 위정자들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 나라를 잘 경영할 수 있도록 지켜주시기를 원하옵니다.
한반도가 주안에서 믿음으로 통일되게 하시며,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의 문제들이 공평과 정의가 실현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시간 말씀을 통해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기에, 온 힘을 다하시는 목사님께, 성령께서 함께하시고, 능력으로 함께 하셔서, 진리의 말씀을 우리 양들에게 먹이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시고,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말씀을 듣는 우리의 마음밭이 준비되게 하시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셔서, 아멘으로 화답함으로, 상한 심령이 위로받게 하시며, 성령 충만으로 기쁨이 넘쳐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가 형식이나 습관적인 예배가 아니라, 우리의 전심을 다해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예배가 되도록, 주께서 친히 주장해 주시옵소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