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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할 신 복음주의자들과 당부의 말
빌리 그래함
프리메이슨 단원이며 다원주의자 일 뿐만 아니라 신 복음주의자의 대표적 인물이다. 교회연합을 주도하면서 로마 카톨릭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갖고 일해 온 사람이다. 1997년 5월 Garden Grove 소재 수정교회 담임인 Robert Schuller 목사가 진행하는 TV 프로그램 Hour of Power (권능의 시간) 에 빌리 그래함과 로버트 슐러가 나눈 대담의 내용이다.(http://blog.daum.net/kkho1105) 이 대담에서 빌리 그래함과 로버트 슐러는 기독교 외에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영문과 같이 제시한다.
* 로버트 슐러 :
Tell me, what do you think is the future of Christianity?
당신이 생각하는 기독교의 미래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빌리 그래함(그래함) :
I think everybody that loves Christ, or knows Christ, whether they're conscious of it or not, they're members of the Body of Christ ...
모든 사람들이 인식하던 하지 않던 그들이 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한다면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한 지체라고 생각합니다.(여기서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믿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 모두 포함하고 있다.)
And that's what God is doing today, He's calling people out of the world for His name, whether they come from the Muslim world, or the Buddhist world, or the Christian world, or the non-believing world, they are members of the Body of Christ, because they've been called by God.
그리고 현재도 하나님은 그러한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위해 세상으로부터 사람을들 부르십니다. 그들이 무슬림(회교) 출신이든 불교출신이든 혹은 기독교인이든, 불신자이던 그들은 그리스도의 지체 중 한 일원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에 의해 부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이는 심각한 다원주의적 표현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 없이도 구원이 존재함을 말하는 것을 노골적으로 나태내고 있다. 여기서 하나님에 의해 부름받았다는 표현은 예수를 믿고 구주로 영접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모두도 예수와 상관없이 하나님에 의해 구원이 주어진다는 표현이다.)
They may not even know the name of Jesus, but they know in their hearts that they need something that they don't have, and they turn to the only light that they have, and I think they are saved, and that they're going to be with us in heaven.
심지어 그들이 예수라는 이름조차 몰라도 그들은 그들이 갖지 못한 그 무엇이 필요함을 그들의 마음으로 느낌니다. 그들은 그들이 갖고 있는 유일한 빛으로 향합니다. 나는 이러한 그들이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며 우리와 함께 그들도 역시 천국에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 로버트 슐러 :
Fantastic. I'm so thrilled to hear you say this. There's a wideness in God's mercy.
정말 놀랍군요. 당신으로부터 이런 말을 듣게 되어 너무 스릴이 넘침니다.(이는 아주 감동했다는 말이다.) 정말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무한하십니다.
노만 빈센트 필
뉴에이지 운동가이며 다원주의자인 노만 빈센트 필은 '적극적 사고'라는 말로 사실상 심리학의 긍정적, 적극적 사고를 교회 내로 유입시킨 원조격 사람이다. 필은 약 20년 전 지금 미국의 오프라 쇼만큼 유명했던 필 도나휴 쇼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하나님과 나만의 개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또 당신은 하나님과 당신만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일본의 신도 신전을 집에 모시고 있다. 그리고 그 신도 신전에서 매일 나는 영원한 평화를 주는 마음의 안식을 누리고 있다" 라고 하였다.(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부흥과 개혁사, 옥성호 지음 186쪽)
노만 빈센트 필은 로버트 슐러의 스승이며 그 역시 프리메이슨이다.
고 로버트 슐러
얼마 전(2010년 10월 18일) 남 캘리포니아 법원에 ‘챕터11’에 따른 파산 보호를 신청(The Orange County Register 보도)한 미국 수정교회(Crystal Cathedral Ministries의 창시자며 원로목사였다. 지금은 이 세상을 떠난 분이다. 현재 수정교회는 그의 딸 콜맨 목사가 담임하고 있다. 교회의 파산신청과 아울러 슐러 목사는 그의 성도들에게 십에 이조까지 하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빌리 그래함과의 대담 속에 스스로가 다원주의자 임을 밝혔듯이 그는 신 복음주의의 기수였으며 다원주의자요 그의 스승 노만 빈센트 필 처럼 혼합주의자이며 뉴에이지 운동을 주장하는 목사다. 특히 조엘 오스틴에게 결정적 영향을 미친 긍정적 힘의 세상적 원리를 교회에 적용시킨 최초의 인물로 이는 그의 스승의 적극적 사고를 긍정적 사고로 전환 한 것에 불과하다.
로버트 슐러는 기독교를 무너뜨리려는 뉴에이지운동의 강연회나 여러 이단들 의 세미나에 주 강사로 초빙을 받아 강연을 한 사람이다. 그의 무서운 사상과 말을 보라.
나는 오래 전에 죄에 대한 바울의 교훈과 이별을 고했고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이 자신을 힌두교인과 이슬람교인과 단절시키기 때문에 그 이름으로 더 이상 불리 우기를 원치 않는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천국 가는 유일한 길이요 기독교가 유일한 구원 신앙이라고 설교하지 않는다.( http://blog.daum.net/kkho1105)
고 로버트 슐러 역시 프리메이슨의 일원이다.
릭 워렌
목적이 이끄는 교회, 목적이 이끄는 삶으로 일약 스타반열에 오른 릭워렌 목사는 현재 미국 남가주 Saddleback Valley Community Church(일명 새들백 교회)의 담임목사다. 새들백 교회는 우리 한국교회에 있어 올바른 교회성장의 모델로 제시된 교회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필자도 대학원에서 교회 성장학을 공부하면서 릭 워렌의 책을 필독서로 권장 받아 읽곤 하였다. 비 성경적 주장으로 가득 찬 릭 워렌의 책을 정통 보수 신학교단에서 필독서로 권하고 한국의 수많은 교회들이 앞 다투어 릭 워렌을 초빙하여 그의 강의를 경청하곤 했다. 수많은 간증주의, 신비주의, 열린 예배, 복음 판매주의 등이 이 교회로부터 파생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또한 뉴 에이지 운동의 열열한 지지자 혹은 전파자인데 뉴 에이지 운동의 만유 내재 신론적(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모든 곳에 계시며 모든 것 안에 계신다.)사상을 그의 저서 목적이 이끄는 삶에 그대로 기록해 놓고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다. 그의 말을 들어 보라.(http://cafe.daum.net/theLoadcome/H7BE/1871)
We use the style of music the majority of people in our church listen to on the radio. Years ago, after being frustrated with trying to please everyone, I decided to survey our church. I passed out 3X5 cards to everyone in the crowd service and asked them to write down the call letters of the radio station they listened to.....They like bright, happy cheerful music with a strong beat. Their ears are accustomed to music with a strong bass line and rhythm......Most TV commercials use the contemporary/rock style. Even country and western has adapted it. This is the primary musical style we've chosen to use at Saddleback.......We made the strategic decision to stop singing hymns in our seeker services. Within a year of deciding what would be "our sound," Saddleback exploded with growth." (emphases added, Rick Warren, The Purpose-Driven Church, p. 285, para 1,3,4).
이상은 Warren 목사가 한 말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그의 사상을 집약하고 있다. 너무 길기 때문에 전체 번역은 독자에게 맡기도 중심내용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교회의 성장 특히 숫자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찬송가를 싫어하니 찬송을 부르지 말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세상노래를 불러 그들의 기분에 맞추어라 하는 것이다.
실제로 릭 워렌은 록음악을 좋아하며 공공연하게 록음악을 교회에서 부르는 목사이다.
내가 시무 하는 교회가 현대 팝송과 록음악을 채택한 이유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우리 교인의 96%가 성인 현대 음악을 듣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새들백 교회에서 우리가 사용하기로 선택한 주요 음악 스타일이다. 우리가 전도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설문조사한 후에 우리는 열린 예배에서 찬송은 더 이상 부르지 않기로 전략적 결정을 세웠다.
프리메이슨이 주창하는 신세계질서 추진 조직은 1970년대 초 미국의 젊은이들의 진정한 회심을 방해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거액을 '지저스 록'을 후원하는 데에 지출했다고 한다. 이 증언이 맞다면, 그 때부터 예배음악이 점점 CCM화 되고 세속화된 것에는 우리 기독교의 순수한 찬양을 파괴하고 시대에 동조시켜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한 음모임에 틀림없다.(http://cafe.daum.net/yangmoory/village/RkzJ/15341)
릭 워렌은 우리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을 21세기의 큰 적으로 보고 있으며 (http://www.philly.com/mld/inquirer
/living/religion/13573441.htm) 기독교 근본교리들도 무시하고 있다.(http://pewforum.org/events/index.php) 우리기독교의 근본교리는 성경의 무오성 ,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 . 예수님의 이적의 역사성, 예수님의 육체의 부활 등을 말한다.
2005년 5월23일 릭 워렌은 플로리다 키웨스트에서 열린 퓨 종교포럼(The Pew Forum on Religion)의 초청연사로 등장했다. 종교/정치/공중생활에 관한 상반기 '페잇 앵글' 컨퍼런스였던 이 모임엔 전국 주요 언론의 저널리스트들이 참석했다. 컨퍼런스 강사 워렌은 연설 도중 다음과 같이 말했다.
Now the word "fundamentalist" actually comes from a document in the 1920s called the Five Fundamentals of the Faith. And it is a very legalistic, narrow view of Christianity, and when I say there are very few fundamentalists, I mean in the sense that they are all actually called fundamentalist churches, and those would be quite small. There are no large ones
오늘날 근본주의자들이란 말은 실제로 신앙의 다섯 가지의 기초라 불리는 1920년대의 교리로부터 나온 것이죠(이 근본교리는 1920년대에 나온 교리가 아니라 초대교회 때부터 믿음의 성도들이 생명 걸고 따르며 지키던 교리다.) 이 근본교리는 아주 율법적이고 기독교의 편협된(좁은) 교리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 근본주의자들은 아주 소수에 불과 합니다.
릭 워렌은 근본주의는 21세기의 적이며 1920년에 근본주의가 세운 5가지 신앙신조는 율법 주의적이고 편협한 그리스도인의 개념에 불과하다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말도 하였다.
“21세기는 종교 다원주의에 의하여 움직일 것이며, 이것만이 세계 평화와 인류 공존의 유일한 길이다. 카톨릭과 복음주의자들은 연대하여야 한다. 평화를 위해서는 무슬림이고 크리스챤이고 없다. 함께 일하여 제 2의 개혁을 해야 한다. 나는 세계의 모든 종파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협력 한다”
릭 워렌은 신세계질서 수립의 핵심조직인 CFR의 정회원인데 CFR(미국 내 대외관계협의회 : Council on Foreign Relation)은 1921년 조직된 프리메이슨의 지역기구이다. 릭 워렌 역시 프리메이슨인 것이다.
조엘 오스틴
아버지 존 오스틴(John Osteen) 에게 깊은 영향을 받은 조엘 오스틴은 올바른 신학을 한 것이 아니라 그의 아버지가 주창하던 아버지의 믿음의 말씀 (the word of faith)이란 신학에 깊게 영향을 받은 사람이다. 믿음의 말씀이란 인간은 신과 같은 존재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말한 것이 신의 말이다. 인간은 자기가 하는 말에 따라서 그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것으로 오늘날 오스틴의 대부분의 사고와 생각이 그의 아버지로부터 영향을 받았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오스틴에게 있어 인간의 언어는 운명을 가르는 예언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보고 긍정적인 말만 하라는 것으로 집약된다. 그는 설교 때마다 하나님의 뜻은 인간이 부자가 되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자기는 식당에 가도 하나님이 좋은 자리만 주고 주차장도 항상 하나님이 예비해 주신다고 말한다. 속도를 위반해도 하나님이 지키시기 때문에 잡히지 않는다고 자랑하며 지옥과 죄는 존재하지 않으며 예수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http://blog.daum.net/biblesaid/102)
이러한 그의 설교는 신 복음주의에서 주장하는 번영신학의 핵심이 되는 것으로 부자 되기를 원하고 좋은 차 타기를 바라고 좋은 집에서 살기를 바라는 오늘날 현대인의 탐욕적 성향에 초점을 맞추어 설교한다. 그에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나 보혈의 은총, 죄에 대한 회개나 성도의 고난은 아예 찾아 볼 수 없다.
그는 미국의 텍사스주의 남동부에 자리를 잡고 있는 휴스턴(Houston)의 변두리에 버려져 있는 사료 가게를 개조하여 레이크우드 교회(Lakewood Church)를 창립하여 6천명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시킨 아버지 존 어스틴의 뒤를 이어 현재 30,000만명 정도 모이는 초 대형교회로 성장하였다. 조엘 오스틴의 설교는 텔레비전 방송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100개국 이상에서 시청이 가능할 정도다. 오스틴 역시 다원주의자로 몰몬교에도 구원이 있음을 인정하였고 예수님만이 천국에 가는 유일한 길이 아님을 솔직히 인정하였다.
오스틴은 크리스 월리스가 진행하는 FNS에 2007년12월 23일에 나와 미국대선과 관련, 종교와 정치 문제에 대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이야기 했다. 그들의 대담을 보면
* 월리스 :
미트 롬니(당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목사님께 이 질문을 드리는 것은 이번 대통령 후보 경선에 있어 종교가 중요한지 그렇지 않은 지에 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몰몬교인도 진정한 기독교인입니까?”
* 오스틴 :
제가 보기에는 그들도 진정한 기독교라고 생각됩니다. 미트 롬니는 그가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믿는다고 말했고, 아시다시피 그것이 바로 내가 믿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다른 세부적인 것들을 판단할 만한 사람이 못됩니다. 나는 그들이 진정한 기독교인이라고 믿습니다.
* 월리스 :
그렇다면 예를 들어, 사람들이 몰몬교의 창시자인 조셉 스미스나 뉴욕 북부의 황금판(조셉 스미스가 뉴욕 북부의 산기슭을 파던 중 발견했다는, 신의 계시가 담겼다는 황금판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에 대해서 얘기할 때, 또는 하나님이 인간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할 때, 그런 신학적 이슈들에 대해 저항감을 느끼시지는 않습니까?
* 오스틴 :
나는 그러한 문제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거나 진지하게 연구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크게 저항감을 느끼지는 않으며 아시다시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잘 모르고, 하나님이 직접 심판하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의 차세대 리더로 급부상하는 조엘 오스틴역시 많은 프리메이슨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대형 경기장 같은 곳에서 집회를 갖기도 한다. 레이크우드 교회(Lakewood Church)의 찬양역시 록음악을 가미시킨 복음성가 CCM의 전문 가수가 나와 모인 청중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 간다.(http://cafe.daum.net/ciak/6KEc/391)
빌 하이벨스
빌 하이벨스 목사는 현재 시카고의 윌로우 크릭 커뮤니티 교회의 담임 목사로서 이 교회를 개척했을 뿐 아니라 성장과 사역 배경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인물로 그의 교회는 캘리포니아 남가주 지역의 새들백 교회(릭 워렌)와 함께 북미주에서 가장 성공적인 교회로 알려지고 있으며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교회 지도자들에게 21세기의 새로운 교회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열린예배나 신 복음을 받아들이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이러한 교회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다.
빌 하이벨스는 개척 때부터 신 복음주의적 사고로 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그렇게 운영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목회 철학을 이루기 위해 미국적 실용주의를 기본적인 교회 이념으로 받아들인 대표적 인물로 자신과 공동체가 설정한 목표의 정당성을 위해서는 모든 수단과 과정은 개방되어 있으며 언제나 최대한의 효율과 효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러한 그의 사고 체계는 예배에 있어서 현대적인 방법(뮤지컬, 드라마, 음악 등)을 적용시키는 것으로 우리 나라교회들도 많이 모방하고 있는 실정이다.
(http://cafe.daum.net/jrcalvin/LPYT/4)
빌 하이벨스 목사 역시 프리메이슨 단원이다.
이상에서 신 복음주의자들의 대표 격인 몇 명의 인물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 봤으나, 기타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베니힌, 고 피터 와그너, 오랄 로버츠, 케네스 해긴, 릭 조이너, 토마스 주남, 오프라 윈프리,유진 피터슨 제임스 패커, 존 스토트, 팻 로버트슨, 제리 팔웰, 로렌 커닝햄, 빌 브라이트, 페트리샤 킹 등의 인물들이 존재한다. 이들 모두를 정리하진 못했으나 독자들의 현명한 노력으로 이들의 주장과 사상을 한번 살펴보길 원하다. 이들의 대부분이 프리메이슨임은 실로 두려운 일이다.
신 복음주의자들의 영향을 정면적으로 받고 있는 현대교회의 목회자들이나 성도들은 말씀으로 돌아가야 하고 말씀에 대한 분명한 가치관을 확립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신 복음주의적 사상을 답습하여 교회에 적용시킨 교회들은 거의가 다 목회를 성공한 대형교회의 목회자들로 알려지고 있다. 대형교회를 이룬 모든 목회자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익히 알려지고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목회자들 중 많은 이들이 이에 해당된다. 이들 또한 프리메이슨과 무관하지 않음은 실로 두려운 일이다. 이에 대한 많은 정보와 자료들은 인터넷상에서 본인들의 조그마한 노력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으니 말씀과 믿음으로 살기 원하는 독자들의 최소한의 노력을 기대해 본다.
신 복음주의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은 사람들의 심리와 약점, 그들의 감정을 잘 보완하여 나왔으며 현대문화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진 프로그램 들이다. 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은 알파코스, G2, D12(두 날개 운동), 열린 예배와 CCM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프로램들은 모두 복음전파와 교회성장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분명한 명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성장주의를 지향하는 대분의 목회자나 성도들에게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결코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신 복음주의 노선을 따르지는 않지만, 교회성장을 위해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교회에 도입해 교회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수많은 순수하고 바른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있음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나타난 결과나 성공적 간증들을 통해 자신들의 프로그램이 한국교회를 살리고 새로운 복음의 이정표를 만드는 역사적 일들처럼 포장하여 순수하고 깨끗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미혹해가고 있다. 수많은 이들이 돈 보따리를 사들고 이러한 세미나를 참석하고 은혜 받고 도전 받았으며 교회부흥의 길을 발견하고 새로운 신앙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고 배운 다양한 세미나의 방법을 통해 교회를 성장시키고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해보고자 다짐을 하기도 한다. 될 것 같다. 그리고 되는 것처럼 보인다. 교회가 사는 것처럼 보이고 성도들은 열심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뭔가 자신과 자신의 교회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 난 것 같은 이상에 빠진다. 이제 우리 성도들의 신앙도 성장하고 자신의 교회도 성공할 것 같은 예감을 갖는다. 속히지 마라. 이것은 성장도 아니요 성공도 아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도 아니다. 교회의 성공과 성장은 단 한 명의 성도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것이며 잘못된 미혹의 사상으로부터 그들을 건져내 하나님의 나라로 가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자신은 신 복음주의와 상관없다 하더라도 이러한 신 복음주의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물들게 되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조금씩, 아주 조금씩 그 사상에 빠지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순간 그들과 연합하여 일하게 되며 성도들의 신앙이 성경적 바른 가르침으로부터 멀어지고 영적 분별력이 희미해진다. 예전에 즐겨 불렀던 찬송이 사라지고 진부한 성경공부는 멀리하며 복음적 설교에 거부반응을 보이게 된다. 신비주의나 예언, 은사주의, 그리고 치유주의를 쫓게 되고 실패해서 성공한 성공적 간증에 귀를 귀울이게 된다. 성경의 본문중심, 성경중심의 설교 보다 이야기식의 설교를 선호하며 뭔가 감정적 자극을 받아야 참된 은혜를 받은 것으로 착각을 한다. 예배의 모든 진행이 갑자기 딱딱한 것처럼 보이고 성령이 임재하는 감동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자신의 교회가 잘못된 것 같다.
신 복음주의의 영향을 받게 되면 이러한 일들이 서서히 일어난다. 그러니 자신도 신 복음주의자들의 길을 가고 있으면서도 전혀 아닌 것 같고 때론 신 복음주의의 잘못을 비판하면서도 자신이 그 길을 가고 있음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나타나는 결과만 좋으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결과중심주의적 사고가 지배하게 되고 다양한 번영신삭, 상황신학, 다원화 신학, 그리고 배도적 종교연합도 교회만 성장한다면 용서가 되고 정당화 된다.
만약 당신의 교회나 목회자가 이런 일들을 선호하고 이런 신 복음적 운동을 세차게 밀어 붙인다면 성경적인 충분한 검토를 자신이 먼저 하도록 하고 정말 목회자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며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힘들겠지만 권면을 드려라. 불행히도 이러한 권면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겠지만 그래도 시도는 해 봐야 한다. 겔 3장 17-20절의 말씀에 귀를 기우려 보자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집에게 파수꾼으로 세웠나니, 내 입에 있는 말을 듣고 내게서 나오는 경고를 그들에게 주라.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그에게 경고도 주지 아니하고, 그 악인에게 그의 악한 길에서 떠나라고 경고하여 그의 생명을 구하라고 말하지도 아니하면, 바로 그 악인은 그의 죄악 가운데서 죽을 것이나 나는 네 손에서 그의 피를 요구하리라. 네가 악인에게 경고를 주었는데도 그가 그의 악에서나 그의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 그러나 너는 네 혼을 구하였느니라. 또한 의인이 자기 의로부터 돌이켜 죄악을 범하면 내가 그 앞에 장애물을 놓으리니 그가 죽으리라. 이는 네가 그에게 경고를 주지 않았기에 그가 그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며 그가 행한 그의 의는 기억되지 아니할 것이라. 그러나 나는 네 손에서 그의 피를 요구하리라. 그렇지만 만일 네가 의인에게 경고하여 그 의인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죄를 행하지 아니하면 그가 경고를 받았기 때문에 반드시 살리라. 너도 네 혼을 구하였느니라.
최선의 노력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힘으로 그 세찬 물결을 바꿀 수 없다는 성경적 결론이 내려진다면 감히 제언하건데 그 교회를 떠나 복음적 교회로 가야한다. 그것이 당신의 영혼이 사는 길이다. 그러나 교회를 정리해 떠나려고 해도 순수한 복음적 교회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늑대를 피하니 곰을 만나고 곰을 피하니 호랑이를 만나고 호랑이를 피하니 사자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말씀을 사랑하며, 기도하며 당신이 진리의 길을 찾길 원한다면 하나님께서 그 길을 인도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나는 너희가 그리스도의 은혜 안으로 너희를 부르신 이로부터 그렇게 빨리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게 됨을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너희를 교란시키는 어떤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개시키려는 것이라. 그러나 우리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것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으리라. 우리가 전에도 말한 것같이 지금도 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으리라. 내가 이제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랴? 아니면 하나님께 사랴? 아니면 내가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하겠느냐? 내가 아직도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한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갈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