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팔덕면 팔왕길 77 에 위치한
남근석(男根石)의 유래
이 남근석은 지금으로부터 500여 년 전에 청상과부로 지내던 한 여인이 두 개의 남근석을 치마에 싸 가지고 오다가 너무도 무거워서, 한 개는 창덕리(昌德里)에 두고 다른 한 개는 이곳에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 매우 정교하면서도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 남근석은, 아래 부분에 연꽃 무늬를 새긴 점이 특이하다. 예로부터 매년 정월 보름이면, 아기를 낳지 못하거나, 또 아들을 갖기 원하는 부인들이 이 곳에서 정성을 다해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남근석은 남성 생식기 모양의 돌로, 민족 고유 신앙인 남근숭배의 신앙물이다. 자손이 귀하거나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성들이 남근석에 정성을 다해 소원을 빌면 아기를 가질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전설에 따르면 산동리 남근석은 500여 년 전에 과부로 지내던 한 여인이 두 개의 남근석을 치마에 싸 가지고 오다가 너무 무거워서, 한 개는 창덕리에 두고 다른 한 개는 이곳에 세웠다고 한다. 매우 정교하면서도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 남근석은 아랫부분에 연꽃무늬를 새긴 점이 특이하다. 매년 정월 대보름이면, 아기를 갖기 원하는 많은 여인들이 이곳에서 기도하였다고 한다.
첫댓글 멋진 남근석ㅡ여인들이 좋아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