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용산신학교 성당
옛 용산신학교 성당인 성심 성당은 조적조 양식으로 명동 주교좌성당과 중림동 약현 성당을 설계한
코스트 신부가 설계한 신학교 성당이다.
일반 교구 성당과는 달리 평면 형식을 가진 이 성당은 지형의 특성을 잘 이용하여 지은 아담한 성당으로
현재 성심기념관(구 용산신학교 생활관)과 더불어 사적 제255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1902-1958년까지 이 성당에 성 김대건 신부의 유해를 모셨다가 가톨릭 신학대학 이전과 함께
혜화동 신학대학으로 모셔 갔으며 또한 조선교구 초대 교구장이었던 소 브뤼기에르 주교와
제8대 교구장이었던 뮈텔 주교의 유해를 모시기도 했었다.
옛 용산신학교 생활관(성심기념관)
현재 성심수녀회 한국관구 사무실과 성심기념관으로 쓰고 있는 옛 용산신학교 건물은 1892년
배론 예수성심신학교가 용산구 원효로로 이전되면서 코스트 신부에 의해 학교 건물로 지어졌다.
6.25 전란 때 일부 파괴된 건물을 보수하여 사용하다 2007년 완전하게 복원하였고, 옛 용산
신학교 성당과 더불어 사적 제255호 지정되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 4가 1
전화번호 : (02)701-5501
미사시간
월, 수, 금 오전 6시30분
(학기 중에는 입장 불가. 방학 기간에 순례 가능)
가는 길
ㅇ 지하철 - 4호선 신용산역 5번 출구-마을버스 0017번
ㅇ 일반버스 - 1호선 남영역 맞은편 7016, 162번 원료로 4가 하차(성심여고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