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테마주는 뜨는데… 직접 투자할 ETF는 없네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QtG/9e33c59dd95f68d0ceba3844386e23dc9268090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QtG/9e33c59dd95f68d0ceba3844386e23dc9268090d" data-origin-width="0" data-origin-height="0"></div>리튬 테마주는 뜨는데… 직접 투자할 ETF는 없네 선물로 거래된 지 얼마 안됐고 거래량도 적어 ETF 운용 어려워 권순완 기자 입력 2022.12.04 15:36 남미의 리튬 광산 모습./포스코 제공 남미의 리튬 광산 모습./포스코 제공 최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배터리 원자재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개미 투자자들이 이런 흐름을 ‘수익’으로 바꾸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들 원자재 가격을 그대로 따르는 ETF(상장지수펀드)나 ETN(상장지수증권) 등 금융상품이 아직 국내외에 드물기 때문이다. 4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1일 기준 탄산리튬의 국제 가격은 kg당 562.5위안(약 10만원)을 기록했다. 3개월 전(475.5위안)보다 18% 상승했고, 연초(264.5위안) 대비로는 배 이상으로 올랐다. 지난달 중순 기록한 580위안대 가격은 사상 최고였다. 리튬 생산은 중국 기업 비중이 높아 국제 가격이 중국 위안화 기준이다. 리튬 가격 추이 만약 원유·천연가스 ETF처럼 리튬 가격을 그대로 추종하는 ETF가 있다면 투자자 돈이 진즉 몰렸을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외에서 리튬 ETF를 찾아보기 어렵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리튬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물(先物)로 거래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거래량도 구리 등 주요 금속에 비해 적어 리튬 ETF는 아직 운용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배터리 핵심 원료인 니켈 가격도 최근 3개월간 약 30% 올랐지만 현재 국내에 가격 연동 상품은 없다. 다만 해외엔 일부 니켈 ETN이 상장돼 있다. 이렇듯 배터리 원료의 가격 연동 상품이 희귀하다 보니, 이른바 ‘테마주’에 돈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화공 업체 금양 주가는 지난 3개월 사이 160%나 폭등했는데, 최근 아프리카 콩고 리튬 광산을 개발하려 현지 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띄웠다. 세계 시장에 리튬 화합물을 공급하는 뉴욕 증시 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리튬 가격이 오르면 실적이 즉시 개선되기 때문이다. 앨버말(미국)·SQM(칠레) 등이 이런 기업들이다. 다만 금투 업계 관계자는 “특정 종목 투자는 회사별 리스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권순완 기자 관련 기사 ‘하얀 석유’ 리튬 가격 2년새 10배로… 톤당 1억원 돌파 SK온 “전기차 490만대분 아르헨티나 리튬 확보”… 미국 IRA 대응책 조선경제 많이 본 뉴스 1400만원까지 깎아준다고?... 1년 기다렸던 신차, 남아도는 이유 부모님 설날 용돈, 얼마나 드릴까?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은 “한우는 사치재, 값 내린다고 살까?”...가격 안내리는 진짜 이유 100자평 도움말삭제기준 100자평을 입력해주세요. 당신이 좋아할만한 콘텐츠 아르헨 농부, 15만평 옥수수 밭에 초대형 메시 새겼다 고혈압 당뇨 "약" 먹을 필요없다? 학회발칵! 중국서 구인난 2위 직업은 車 생산 노동자, 1위는 무엇? 고혈압 당뇨 "이것" 섭취 20분만에 혈관확장 가능해! 비싼시술없이 '검버섯·잡티' 싹~ 지워! 노벨상수상성분 "이것" 유혜영, 168cm+20대 몸매… “다이어트 비결은 '이것' 먹는 것” (‘기적의 습관’) [어저께TV] Recommended by 많이 본 뉴스 1 정민용 “유동규가 ‘대장동 확정이익은 이재명 결정...천재 같다’ 말해” 2 1400만원까지 깎아준다고?... 1년 기다렸던 신차, 남아도는 이유 3 부모님 설날 용돈, 얼마나 드릴까?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은 4 美 싱크탱크 소장 “한국 핵무기 보유 찬성 70%에 깜짝 놀랐다” 5 [박정훈 칼럼] 민노총도 조국도 갖다 쓴다...납치당한 ‘진보’ 6 尹, 스위스서 “앙코르!” 외치자 김건희 여사도 웃음 터졌다…무슨일? 7 “한우는 사치재, 값 내린다고 살까?”...가격 안내리는 진짜 이유 8 野의원 “北출신 태영호, 文보다 애국자인양 큰소리… 어처구니 없어” 9 여수~남해 해저터널 뚫는다… 1시간 거리 10분으로 단축 10 영화배우 윤정희, 프랑스 파리서 79세로 별세 오피니언 정치 국제 사회 경제 스포츠 연예 문화· 라이프 조선 멤버스 DB조선 조선일보 공식 SNS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개인정보처리방침 앱설치(aos) 사이트맵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