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남자라면 당연히 병역의무를 거쳐야 하는 필수코스지요... 우리집은 대한민국 병역명문가!!!
병역을 당당하게 이행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빠짐없이 들어가는 키워드입니다. 병역이행은 한국전쟁에서 나라를 수호하고 오늘날 세계경제대국을 이룩한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왔기 때문이 아닐까요? 병역이행은 ‘나’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됨과 동시에 ‘국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일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중받아야 하는 이유라 생각해 봅니다.
<서울지방병무청장이 병역명문가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병무청에서도 병역이 모든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중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이 가장 핵심적인 사업 중 하나입니다. 병무청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통하여... 3대 가족이 모두 현역으로 군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선정하여 표창과 인증서를 수여하여 병역이행을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사회에서도 이를 존중해주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게시됩니다. 또한 산림청, 문화재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약으로 자연휴양림 및 궁·능원 입장료가 면제되고 병무청과 공정협약을 체결한 병원 및 콘도 시설 이용 시 진료비 및 사용료를 할인해 주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받게 됩니다. 이렇게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시는 서울지방병무청장님.>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공군회관에서 2014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서울지역 명문가 82가문을 초청하여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조국의 안위를 위하여 헌신한 병역명문가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이며 병역이행이 국가의 안보의 가장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며 병역을 마친 분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축하와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광복군으로 참전한 사람, 장기복부자(장교, 준ㆍ부사관) 중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사람도 명문가 선정 대상에 포함하였고, 징병검사나 현역입영 등을 기피한 사람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선정 기준 조정이 있었습니다. 병역명문가에 선정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문의 영광이라며 모델이 되어주셨습니다.>
<감사패와 인증서를 자랑스럽게 들고 인증샷에 기꺼이 응해 주신 명문가문입니다.>
“병역은 국민의 4대 의무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남자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 아니냐.” “손자가 시력 때문에 4급 판정을 받아서 라식 수술을 받고 재검 후 입대했어.” “우리 집은 육. 해. 공군이 다 모여 있어 어떤 특공대도 부럽지 않아.”등 명문가의 ‘애국 메시지’ 속에는 병역의 신성함이 그대로 담겨있었습니다.
<병역명문가의 자랑스런 얼굴입니다.>
피해갈 수 있었던 병역... 질병을 치유하면서 당당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한 병역명문가 가문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자부심을 같이 느끼고 있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영광스러웠습니다.
그동안 병역비리 문제가 사회문제로 비화된 적이 끊임없이 있어 왔기에 병역명문가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병역명문가를 통해서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사람이 존중받아야 하는 이유와 군대 생활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하느냐에 따라 군복무에 대한 마인드가 달라진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병역명문가 여러분~~~ 병역명문가로서 병역이행이 자랑스런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고 오늘의 행복을 영원히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병역이 자랑스런 대한민국으로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는 현장에 병역명문가와 함께 하여 너무 행복했습니다.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병역문화가 우리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합니다.
<취재: 청춘예찬 김진순, 강애수어머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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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청춘예찬 원문보기 글쓴이: 굳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