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러면 현대의학과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는지 살펴볼께요.
우선 현대의학에서는 자각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경우 보존요법으로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 및 압박스타킹 착용을 권합니다. 그리고 다리꼬는 습관이나 짝다리 짚는 등 자세교정 및 꽉 조이는 바지나 옷은 삼가고 체중관리도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잘때 쥐가 나거나 부종, 통증, 저림, 피부궤양, 정맥혈전등 증상이 심해진 경우에는 초음파, 정맥조영술 등 검사를 통해 약물을 이용한 정맥폐쇄술, 레이저요법, 고주파요법 수술요법등 병의 경중에 따라 적절한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된다고 해요.
◾️한의학에서는 어떤치료가 이루어 지나요?
우선 한의학에서 하지정맥류를 ‘青筋(청근)’ 이라고 부르며 어혈, 담음(혈관내 염증성 물질), 간기울체(스트레스 긴장), 기허(노화나 기력쇠진으로 인한 혈관탄력저하)등이 원인이 된다고 보고 우선 자락요법이라고 하여 정맥에 울혈된 혈액을 사혈시켜서 통증을 경감시키는 치료를 하면서 종아리 근육의 뭉침, 긴장을 푸는 추나요법, 침치료, 한약치료를 같이 병행해서 시행하기도 해요.
하지만 이런 양한방적 치료는 어디까지나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을 늦추는 방법일 뿐입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