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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증모02 (13-15) 07. 보허(補虛)하는 법(法) ◆
코코람보 추천 0 조회 46 23.10.07 18:3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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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0.07 18:53

    첫댓글 상한(傷寒) 온역(瘟疫)은 모두 외(外)에서 모멸(侮)하는 증(證)이니, 오직 속(:內)이 실(實)한 자는 이를 거부(拒)할 수 있다.
    가장 외(畏)하는 것은 속(:內)이 허(虛)한 사람
    "상한(傷寒)은 허(虛)한 사람만 골라서(:偏) 내리친다(:打下)."
    요즘 사람들(:今人)은 허약(虛弱)한 자가 많고 강실(强實)한 자는 적다.

    허(虛)를 협(挾)한 상한(傷寒)을 만났는데 근본(根本)을 속(速)히 구(救)할 줄 모른다면 백(百)에 하나라도 살릴 수가 없다. "양증(陽證)에 음맥(陰脈)을 얻으면 죽는다." 하였으니, 바로 이 음맥(陰脈)은 곧 허증(虛證)이기 때문
    이를 변(辨)하려면 오직 맥(脈)을 위주(爲主)로 하여야 한다.

    상한(傷寒)을 만나 외열(外熱)하는 등의 증(證)에 맥(脈)이 미약(微弱)하고 부공(浮空)하며 거안(擧按)에 무력(無力)하면 이것은 곧 허증(虛證)

  • 작성자 23.10.07 18:54

    허(虛)를 치료(治)하는 법(法)은 반드시 허실(虛實)의 미심(微甚)을 잘 살펴야 한다.
    반(半)이 허(虛)하면 반드시 보(補)의 사용(用)을 위주(爲主)로 하면서 그 사기(邪)를 발산(散)을 겸(兼)하여야 한다.
    크게 허(虛)하다면 전적(全)으로 사기(邪)만 치(治)하는 것은 안 되니, 단순히 그 근본(本)만 고려(顧)하여야 한다.

    보(補)를 사용(用)하는 법(法)에서는 다만 그 흉격(胸膈)의 어떠함을 살펴야 한다.
    흉복(胸腹)에 체(滯)가 많으면 보(補)할 수가 없고, 연장(年壯: 나이가 젊다)하고 기실(氣實)하여도 보(補)할 수가 없다.
    기(氣)가 본래 실(實)하지 않으면서 흉복(胸腹)에 체(滯)도 없으면 담대(:放胆)하게 이를 사용(用)

    속(:內)에 열사(熱邪)가 없으면 평소 온(溫)을 사용(用)하는 것이 마땅한데, 만약 기(氣)의 행(行)이 어렵다면 반드시 난위(煖胃)를 겸(兼)한 후에라야 가능(可)하다.

  • 작성자 23.10.07 18:54

    한사(寒邪)를 처음 감(感)하였는데 단지 맥증(脈證)에 진짜 허(虛)와 사기(邪)가 쉽게 발산(散)할 수 없는 등의 증(證)이 보이면 인삼(人蔘) 숙지황(熟地黃)의 종류(類)를 처음(:開手)부터 바로 신속(速)히 써야 한다.

    우매(昧)한 자들은 항상 '상한(傷寒)에는 보(補)를 기(忌)한다.'는 말(:說)을 들으니, 보(補)는 보중(補中)하는 것이고 이는 곧 탁리(托裏)한다는 의미(意)임을 모르기 때문
    한사(寒邪)는 마치 도적(盜)과 같아서 밖에서 오고, 원기(元氣)는 마치 백성(:民)과 같아서 속에서 지킨다.

  • 작성자 23.10.07 18:54

    상한(傷寒)으로 정혈(精血)이 평소 약(弱)하거나 혹 음(陰) 중의 양기(陽氣)가 부족(不足)하여 맥(脈)이 세약(細弱)하면서 오한(惡寒)하는 경우 반드시 진음(眞陰)을 크게 도와야(:助) 하니, 양(陽)이 음(陰)에서 나오면 표사(表邪)가 저절로 속(速)히 풀린다. 오직 이음전(理陰煎)에 시호(柴胡) 마황(麻黃)의 종류(類)를 가
    상한(傷寒) 7~8일(日) 후에 맥(脈)이 삭(數)하면서 무력(無力)하고 신혼(神昏) 기권(氣倦)하며 혹은 조요(躁擾)하여 불녕(不寧)하므로 산(散)하여도 안 되고, 청(淸)하여도 안 되면서 사기(邪)가 풀리지 않으면 단지 마땅히 이음전(理陰煎)의 대제(大劑)를 투여(與)
    기혈(氣血)이 모두 허(虛)하여 사기(邪)가 풀릴 수 없으면 단지 마땅히 평보(平補)하여야 하니 오복음(五福飮)을 위주(爲主)로 가감(加減) 혹 대보원전(大補元煎)이나 혹 육물전(六物煎)이나 혹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 작성자 23.10.07 18:54

    비위(脾胃)의 중기(中氣)의 허약(虛弱)으로 사기(邪)가 풀릴 수 없으면 마땅히 사군자탕(四君子湯)의 가감(加減)
    중기(中氣)의 허약(虛弱)하여 비(脾)가 한(寒)하고 혹 겸(兼)하여 구오(嘔惡)하면서 사기(邪)가 풀리지 않으면 오군자전(五君子煎) 온위음(溫胃飮)
    노권(勞倦)으로 비(脾)를 상(傷)하여 한사(寒邪)가 내함(內陷)하므로 신열(身熱)이 불퇴(不退)하여 마땅히 승산(升散)하여야 할 경우,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한사(寒邪)가 음분(陰分)에 함입(陷入)하고 혈허(血虛)로 외(外)로 달(達)하지 못하여 마땅히 승산(升散)하여야 할 경우, 보음익기전(補陰益氣煎)
    음허(陰虛)로 발열(發熱) 면적(面赤)하고 구갈(口渴) 번조(煩躁)하며 맥(脈)이 부홍(浮洪) 무력(無力)하면 마땅히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의 대제(大劑)
    중기(中氣)가 허한(虛寒)하여 표사(表邪)가 풀리지 않았는데, 오랫동안(:日久) 약(藥)을 외(畏)하거나 혹 제약(諸藥)이 불효(不效)하면 오로지 독삼탕(獨蔘湯)

  • 작성자 23.10.07 18:55

    一. 상한(傷寒)에서 보(補)를 사용(用)하는 법(法)은 공(攻)을 쓰거나 산(散)을 쓰는 것과는 부동(不同)한다.
    공(攻)이나 산(散)은 실사(實邪)를 거(去)하는 까닭에 그 힘(:力)이 준(峻)하고 그 효(效)가 속(速)
    시호(柴胡) 마황(麻黃)의 종류(類)를 써서 효(效)를 취함이 1~2~3제(劑)의 사이
    대황(大黃) 망초(芒硝)의 종류(類)를 써서 효(效)를 취함이 1제(劑)의 사이
    이렇게 하여도 불효(不效)하면 반드시 이를 사용(用)하는 것이 좋지 않으니, 많아도 안 된다.

    보(補)를 쓰는 것은 허(虛)한 것을 보(補)하는 까닭에 그 힘(:力)이 유(柔)하고 그 공(功)이 완(緩)
    경(輕)하면 2~3제(劑), 중(重)하면 10여제(劑)

  • 작성자 23.10.08 15:53

    학습목표
    1. 온역과 허증
    2. 허실의 미심
    3. 흉격과 난위의 문제
    4. 초감에 허증과 사기가 쉽게 발산되지 않을 경우
    5. 다양한 허증들
    6. 보허와 공산의 사용법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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