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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파크골프장 놓고 서산시파크골프협의회 회원들 간 '충돌'
디지털문화뉴스 ・ 2023. 7. 31. 23:37 백승일 기자
-강완설 위원장, 황진우 회장 즉각 사퇴...서산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황진우 회장 측, 협회 정관을 무시하거나 위반 한적이 없다...서산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규정은 우리와 같은 단체의 정관 보다 상위법
-서산시 체육회 관계자, 회원들 간의 문제 관이 개입하는 것은 부적절
충남 서산파크골프장을 놓고 서산시파크골프협의회 회원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dcn] 백승일 기자 = 충남 서산시 양대동 일원에 위치한 서산파크골프장을 둘러싼 쌍방간 의견 차이를 보이며 논쟁에 휩싸였다.
서산시파크골프협의회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강완설)는 '서산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서산시파크골프협회 황진우 회장의 즉각 사퇴를 원하고 나섰다.
서산시파크골프협의정상화추진회(위원장 강완설)은 최근 핫하게 뜨고 있는 서산시파크골프장이 시민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어야하는데 정관과 회칙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황진우 회장 및 일부 임원을 황진우 회장은 “저는 협회 정관을 무시하거나 위반 한적이 없다” 등의욕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강완설위원장은 “이곳 양대동 파크골프장 36홀과 운산 파크골프장 9홀은 우리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조성된 체육시설이라며 현재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원은 서산에 약 1천 500여명으로 추산 된다며 그동안 회원 800여명으로 받은 회비 5천여 만원의 수입 지출 예결산내역 등을 전 회원에게 상세히 공개한 뒤 잉여금을 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A관리장이 경찰에 항변하고 있다
서산파크골프협의정상화추진회는 본 협회 A 관리장의 영리 목적으로 골프용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황진우 회장과 골프용품 판매 이권 개입 의혹도 제기했다.
이어 파크 골프용품 판매상인을 관리장과 신입회원 교육강사로 임명 시켜 얻은 수익, 회원 앞에 전액 공개하고 서산시파크골프협회, 가입 명목으로 받은 금전 수입내역과 지출내역 전문 회계사에게 감사한 후, 전 회원에게 공개하고 잉여금은 환불하라고 주장했다.
본 협회 A관리장은 “서산파크골프협회 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상대측(강한설)이 회장선거에 떨어져 불만을 품고 중상모략을 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서산시파크골프협회 황진우 회장은 “저는 협회 정관을 무시하거나 위반 한적이 없다”며 “서산시체육회와 충남도파크골프협회에 공문서를 보내 서산시파크골프협회 사무장의 직위에 대한 질의문 회신내용의 근거로 의사결정은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면서 저희 협회의결은 절차 상 하자가 없고 서산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규정은 우리와 같은 단체의 정관 보다 상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서산시 체육회 관계자는 "선거로 인한 협회 회원 간의 문제라 관이 개입하는 것은 부적절해 관망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권 개입 의혹에 대해서 황진우 회장은 “ 본인이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새롭게 바뀐 것도 없고 이권 개입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고 A업체는 그동안에도 파크골프장 인근에서 파크골프용품을 판매해 왔다”고 말했다.
첫댓글 진실은 승자 입니다
현 황진오 협회장님의 과거 ""관행철폐""
협회 운영 철학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