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속에서의 목소리 변화 색깔표시
RED=MITO
YELLOW = 취한 듯한 이안의 목소리
Play me through the stereo
라디오로 내 목소리를 들어줘
(라디오 꿈 혹은 라디오 방송을 듣는 꿈은 일종의 영적 소통, 외부 세계와 연락을 유지하는 상태를 의미)
Hold me on the dance floor (all night)
무대 위에서 나를 안아줘 (밤새)
Take me to your Avalon
너의 avalon으로 데려가 줘
Nobody needs to come along
아무도 데려올 필요 없어
(Nobody=원탁의 기사(아서왕을 수행하던 기사들))
Just come alone
그냥 혼자면 돼
> 중세에서의 식탁은 계급적이고 정치적이었는데 아서왕은 이 원탁에서 위계를 없애버렸다고 해요. 최고도 최하도 없는 모두 동등한 동료만이 있는 상태. 즉, 이안의 어떠한 다른 자아도 필요없이 오직 이안의 자아만 오길 바라는 마음이 표현했다고 봐요. 바로 전에 ‘MISS UNDERSTOOD’와 이어지는 곡이라고 이안이 설명을 한 것에서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었어요. 이안에게 사랑에 빠진 줄 알았지만 그건 마이토였고, 그녀는 알 수 없는 기분을 느끼게 되는 그 부분이요. 그 부분으로 미루어보아 마이토(원탁의 기사 중 하나)가 아닌 온전한 이안을 알고 싶은 그녀의 마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Play me through the stereo
라디오로 내 목소리를 들어줘
Hold me on the dance floor (all night)
무대 위에서 나를 안아줘 (밤새)
Take me to your Avalon
너의 avalon으로 데려가 줘
Nobody needs to come along
아무도 데려올 필요 없어
Just come alone
그냥 혼자면 돼
Seconds go by
몇 초가 흐르고
Look into your eyes
너의 눈을 보니까
You’re slowing down a little just to catch this high
내 기분에 맞추기 위해 조금씩 느려지잖아
Oh fell for you
너에게 빠졌어
On a Sunday night
일요일 밤에
(일요일은 미트라교의 태양신 미트의 숭배일, 정복 불가능한 신 또는 불멸의 젊은 신으로 묘사되었음.)
You dance till the morning
너는 아침까지 춤을 춰
Now it’s one more time yeah
이제는 마지막 한 번이야
> ‘I lost my self in the sun’이 생각나게 됩니다. 일요일, 즉 No silhouette에서 이안은 마이토가 되었고 그 모습에 반하는 그녀를 묘사 한 것으로 보여요.
Where you wanna land?
어디로 가고 싶은 거야?
Drop into Havanas or France
하바나 아니면 프랑스
(하바나와 프랑스는 사랑을 상징)
End it with a glass
한 잔으로 끝내
Hoping you would see through this trance
이 취한 상태를 넘어 볼 수 있길 바라
(this trance=mito에 빠진 상태, 그것을 넘어 진정한 이안의 자아를 마주하길 바람)
Play me through the stereo
라디오로 내 목소리를 들어줘
Hold me on the dance floor (all night)
무대 위에서 나를 안아줘 (밤새)
Take me to your Avalon
너의 avalon으로 데려가 줘
Nobody needs to come along
아무도 데려올 필요 없어
Just come alone
그냥 혼자면 돼
We’re just in time to catch the party at the vogue
시간에 딱 맞춰 멋진 파티에 입장해
Ignoring all the whispers
수군거림을 무시하고
You run me through the show
넌 날 중심으로 데리고 가
You take a glance at me
넌(파티에 있는 사람들) 날 한번 바라보지
An everlasting dream
끝이 없는 꿈같아
Don’t wake me from this moment
이 순간 나를 깨우지 마
>파티=여러 사람(자아)이 있는 곳 중심으로 ‘데려가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게 만들고 그건 꿈 같고 깨고 싶지 않다고 표현을 했어요. 이 부분에서 관심을 받으려 하지 않았던 이안이 중심에 서게 되며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바라봐주는 것이 좋아 순간에서 빠져나오고 싶지 않은 건 아닐까 싶은 가사입니다.
Where you wanna land?
어디로 가고 싶은 거야?
Drop into Havanas or France
하바나 아니면 프랑스
End it with a glass
한 잔으로 끝내
Hoping you would see through this trance
이 취한 상태를 넘어 볼 수 있길 바라
(파티에서 모두가 먹은 한 잔으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사랑해주길 바람)
Play me through the stereo
라디오로 내 목소리를 들어줘
Hold me on the dance floor (all night)
무대 위에서 나를 안아줘 (밤새)
Take me to your Avalon
너의 avalon으로 데려가 줘
Nobody needs to come along
아무도 데려올 필요 없어
Just come alone
그냥 혼자면 돼
> 이야기에 따라가려면 여기서의 아무도는 마이토로 변해야합니다. 파티에서 모두가 이안 자기자신에게 관심을 주었고 전작인 ‘MOODSWING IN THIS ORDER’에서처럼 또 다른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로 마음 먹고 다음 가사를 뱉습니다.
Are we ready to risk it all
모든 걸 걸 준비가 됐어?
Are you ready to risk it all
모든 걸 걸 준비가 됐어?
Are we ready to risk it all
모든 걸 걸 준비가 됐어?
I’ll be ready to risk it all
난 모든 걸 걸 준비가 됐어
Risk it all for you
너(=그녀)를 위해 모든 걸 걸어
My hands are out
내 손을 내밀게
So take me now
이제 나를 잡아줘
> 모든 걸 건다는 건 이안의 다른 자아의 모습을 감당할 수 있냐는 물음으로 보여요. MITO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내가 상처를 줄 수도 있는데 감당 가능해?라는 거요. 그리고 마이토로 변하는 이안은 또 다른 risk를 감수해야하고요(no blueberries참고). 그리고 이 뒤에서는 앞과의 목소리와는 조금 다른 마이토의 목소리가 등장합니다.
Play me through the stereo
라디오로 내 목소리를 들어줘
Hold me on the dance floor (all night)
무대 위에서 나를 안아줘 (밤새)
Take me to your Avalon
너의 avalon으로 데려가 줘
Nobody needs to come along
아무도 데려올 필요 없어
Just come alone
그냥 혼자면 돼
> 마이토로 변한 후 너의 아발론, 즉 네가 편안한 그 곳(마음 속)으로 마이토마저 데려가달라는 가사로 보여요. 근데 이 뒤에 바로 오는 ‘MERRY GO’의 가사를 보면 이안은 자신을 마이토로 바꾸며 많은 위험이 있었고 안 좋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혹은 이 앞에 있었던 모든 일이 Night drive session one part ‘one’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알 수 없는 ‘a glass’에 취해서 잘 있었던 이안을 마이토로 끌어내리는 그런 모습일 수도 있고요. 이 부분은 앞으로의 해석에서 차근차근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원본 : https://brandnewfutureisdpr.tistory.com/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