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촌시장 을 찾았다, 파주 4대시장 중에 시청이 가까이 있어 가장 도심에 있는 편이라 북적이는 편이다
초입에 있는 야채가게는 금촌시장을 찾는 사람이면 한번쯤은 들렸을 곳 이다 특히 싸기도 하고..^^
가끔 건어물을 파는 인상좋은 아저씨가 항상 깨끗하게 다듬은 생선을 팔고 있어 생각이 났는데,
오늘은 마침 마른 칼치가 있어 만원에 세묶음 15마리를 샀다,
그옆에 마른 북어 머리가 몇개있어 눈길을 주었더니 그것도 가져 가란다. 사려면 몇천원은 줘야 하는데...마침 육수를 내려던 참이라 얻어왔다
마트에서는 없는 일이라 특히 기분이 좋았다.역시 시장은 이맛이야!!ㅋㅋ
지나다 보니 과일이 엄청싸다 수박이 5천원 참외가 한보따리에 3천원,
지나던 젊은 언니가 뭐가 이리 싸지? 하는 소리가 난다.
조금 더 가다보니 양쪽 정육점에서 떠드는 소리가 요란하다. 돼지 목살 4근에 만원 생고기 4근에도 만원이란다
그냥 지날 수 없어 목살 4근을 샀다.
이제 전통시장의 중심으로 들어서니 양쪽으로 간판을 예쁘게 해놓아, 쉽게 점포를 찾을 수 있어 특히 좋았다.^^
유명한 홍어집은 1KG에 만원이란다. 손님이 많은걸 보니 다음에 들려 봐야 겠다.
떡집은 방송에도 나왔다고 써 놓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금방 찐 듯한 떡이 종류도 많고 쑥 버무리가 맛있어 보였다.
못보던 베트남 전통 가게가 생겼다. 베트남 전통 가게는 그앞을 지나가니 특유의 향이 난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없었는데.. 다음에는 베트남 요리에 도전을 해봐야겠다.
특히 쌀국수. 맛잇겟다..ㅎㅎ
마지막으로 돌아나오는 우리 팀은 단장님의 사진 모델이 되어보면서, 다음에 올때는 꼭 카터를 끌고 와야겠다고 다짐한다.
첫댓글 와~~ 돼지 전지 되게 싸네요. 저두 한번가서 사고 싶네요
베트남 상점에는 베트남 여인인 것 같네요
네, 상점운영은 모두 베트남 아줌마 들 맞아요 ㅎㅎ
손님들이 몰려올것같습니다. 이렇게 싼 수박이 있었나요?
내가먼저 가야겠습니다.
연신 우와~~ 너무 싸다..
소리가 절로 나는 장터.
몇가지 사고나니 무거워서
아쉬운 마음으로 ....
반장님이 사 주신 국밥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 맞날때는 빈대떡을 먹읍시다!! ㅎㅎ
네 ,^^ 전통시장을 자주가다보면 그맛에 푸욱 빠질거 같습니다. 정말 많이 싸더라고요, 물건도 좋고, 이제는 상인분들도
하루 팔고 만다는 마음이 아니고, 다녀간 사람이 다시오게 하는 마음으로 친절하십니다. 다음은 그 유명한 빈대떡으로 점심을 때우기로 마음 먹습니다. 약속은 금촌시장 빈대떡집에서 ㅋㅋ
실감나게 시장보기를 설명 해 주셨네요. 특히 금촌통일시장팀의 환한 미소가 반갑습니다.화이팅!
금촌 시장은 역시 중심가답게 물건이 싱싱히고 가격또한 저렴한것이 마음에 든다. 통일시장이란 시장이름도
좋은것 같다. 장날도 사람이 늘 북적이는것 같다.시장을 둘러보는재미도 쏠쏠하네요. 덤도 잘주어요.믾이 이용해주세요.
금촌시장 물건이 사고 신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