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북구 호계ㆍ매곡지구에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호계ㆍ매곡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 아파트다. 지난해 말, 계약 4일만에 모두 팔려나간 1차 물량에 이어 선보이는 아파트라 분양 전부터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의 매력을 살펴본다.
아이에스동서와 아이에스건설은 울산시 북구호계ㆍ매곡지구 B1블록에서 ‘에일린의 뜰 2차’ 1187가구를 선보인다. 전체 2462가구 중 1차분 1275가구가 지난해 11월 계약 4일만에 모두 팔린데 이어 나오는 후속물량이다. 에일린의 뜰 2차는 지하 2층, 지상 34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71㎡형 135가구, 84㎡형 934가구, 104㎡형 118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으로 이뤄진다.
호계ㆍ매곡지구 드림in시티는 울산 도심을 곧바로 연결하는 오토밸리로가 2016년 개통돼 울산의 신 주거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동대산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이다. 호계ㆍ매곡지구는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71만36 4 4㎡ 규모의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2017년까지 공동주택ㆍ단독주택ㆍ학교시설ㆍ공원시설ㆍ상업시설 등 주택 4500여 가구, 인구1만2500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탈바꿈된다.
내년에는 오토밸리로도 개통된다. 에일린의 뜰 2차 인근에 있는 현대자동차 출고 정문앞 교차로에서 북구 중산동 약수IC를 연결하는 총 12.46㎞ 구간이 연결된다. 올해는 울산~포항고속도로와 옥동~농소2도로가 뚫린다. 울산과 포항을 잇는 총 연장 76.5㎞의 복선전철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배후엔 주거수요도 넉넉한 편이다. 이미 조성된 매곡산업단지ㆍ중산산업단지ㆍ달천농공단지ㆍ현대자동차ㆍ현대중공업 등의 산업단지가 가깝다. 앞으로 매곡2차산단ㆍ매곡3차산단ㆍ중산2차산단ㆍ이화산단 등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아파트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호재를 반영한 듯 지난해 11월 말 이곳에서 첫 선을 보였던 에일린의뜰 1차는 견본주택문을 연지 3일 만에 3만5000여명이 몰렸다. 이틀간 진행된 청약접수에선 총 7개 주택형 가운데 5개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아이에스건설과 아이에스동서가 울산 북구 호계ㆍ매곡지구에 공급한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1차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1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158명이 청약접수를 신청해 평균 4.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물량 1275가구는 계약 4일 만에 모두 팔렸다. 이에 따라 분양을 앞둔 에일린의 뜰 2차 아파트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높아졌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드림in시티는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한 데다, 혁신평면과 합리적 분양가 등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며 “2차도 수요자들의 기대를 최대한 반영한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해 호계ㆍ매곡지구에서 2462가구의 혁신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렴한 분양가도 매력이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비교적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오는 4월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폐지 이후 분양되는 일부 아파트는 분양가가 상승할 전망이다. 분양 홍보관은 울산시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2462가구 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안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도서관ㆍ보육시설ㆍ피트니스센터ㆍ골프연습장 같은 공간이 조성되고 세대 내부는 4베이ㆍ알파룸같은 혁신 평면으로 설계된다. 동대산을 낀 쾌적한 주거환경도 이 단지의 자랑이다. 에일린의 뜰만의 매력을 알아본다.
1. 2500여 가구 규모의 실속형 브랜드 대단지
우선 대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잡아 끈다. 지난해 분양한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1차는 지상 34층 12개 동, 전용면적 71~101㎡형 1275가구 규모다. 올해 2차 1187가구가 분양되면 총 2462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대단지 아파트는 주변 교통망이 집중적으로 개선되기 마련이고,단지 내 상가나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인근에 학교 등 공공시설까지 갖춘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2. 자연친화적 주거환경
자연친화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아파트는 조경면적이 2만2928㎡로 단지 내 녹지율이 41.9%에 달한다. 단지 중앙에 푸른 녹지로 가득한 축구장 1.25배 규모의 대형 중앙광장을 만들 예정이어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잔디광장, 조깅트랙,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을 비롯해 1차와 2차 아파트를 연결하는 2㎞의 산책로도 갖춘다. 산책을 하면서 단지에 마련된 조경시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오른 편에 동대산이 자리잡고 있고 인근에 근린공원 3곳, 어린이공원 5곳, 경관녹지 1곳 등이 조성된다.
3. 4베이 등 혁신적인 평면설계
이 아파트는 주택형별로 전용 71㎡형 135가구, 84㎡ A타입 398가구, 84㎡ B타입 43가구, 84㎡ C타입 183가구, 84㎡ D타입 169가구, 84㎡ E타입 141가구, 104㎡ 118가구 등이다. 총 7개 타입으로 세분화돼 주택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업체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했다. 4베이 평면 설계는 공간을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로부터 관심을 받는다.
4. 다양한 공간 활용 가능한 알파룸
서비스 면적을 늘리는 설계도 돋보인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자들이 직접 평면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알파룸도 내부 곳곳에 넣었다. 알파룸은 평면설계 때 자투리로 남는 공간을 활용 가능한 면적으로 되살린 것이다. 거실과 주방 등 사이에 배치해 공부방이나 서재, 수납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업체 관계자는 “앞서 인근 북구 매곡동에서 분양한 아파트보다 평균 14㎡(4평) 이상 서비스 면적이 넓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5. 넓고 안전한 주차 공간
단지 내 입주민의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한다. 소방차나 장애인을 배려한 주차공간외에 지상에 배치되는 일반 주차장을 최대한 줄여 안전한 단지로 설계했다. 전체 주차공간 중 30% 이상을 일반형 주차폭 보다 20㎝ 넓은 와이드형으로 만들었다. 와이드형은 주차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초보운전자나 여성운전자들이 마음 놓고 주차할 수있는 공간이다. 주차장 진ㆍ출입로를 별도로 구획해 주차 동선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설계했다. 차량통제시스템을 갖춰 단지 내 보안도 강화했다.